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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3/06/02 08:52:03수정됨
Name   dolmusa
Subject   “심장 전문의 없나요” 연봉 10억에도 의사가 안 옵니다
https://naver.me/xyjaYglT

(조선일보 주의)

필수 의료 인력 부족 탓이란 분석과 함께 [‘편하게 돈 벌겠다’는 의사 사회의 전반적 인식이 근본 원인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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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어그로와 침소봉대로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것에는 도가 튼 명가다운 실력입니다.

이따위 개같은 논조로 대체 의사 부족이 해결될까요?
아니면 반발심만 부르고 "갈라치기" 되어 악순환의 주요 고리로 작용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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눌러보기 전부터 조선인가 했읍니다
산타는옴닉
마지막에 나오시는 마법의 이름들도 화려...(이젠 몰라도 알겠)
Mandarin
안되겠습니다. 의료인 이민 받아서 수입하죠
6
아저씨무시하지마
얼마 전에 교수님들이 순환기내과는 그만두고 나가면 연봉 3배는 받는다고 하더니 그게 이런 말이었나보네요.
저는 자세히 아는바가 없어서 막연한 두려움이지만...더 큰 일이 터지기 전에 좀 대책 마련이 되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안될거야 아마......소 잃고라도 제대로 외양간을 고치면 다행이겠죠..
2
편하기는 르뽀도 안쓰고 앉아서 우락까이만 해대는 기자님들이 더 편하신거 아닌가....
19
명상의시간
아웃겨 ㅋㅋㅋㅋㅋㅋ 지금 다 근무하고 있는 6월에 노는 사람이 어딧냐고요 ㅋㅋㅋㅋ
1
밑에 댓글 적고 기사 다시 읽어보니 4월 초에 공고를 냈다는데, 4월도 이쪽 업계 시선으로 봤을 때 일반적으로는 너무 늦은게 아닌가 싶긴 합니다.
2-3개월쯤 당겨서 1월이나 2월쯤에 냈으면 어땠을지...
명상의시간
그냥 2차병원 경영을 잘 못해서 일어난 일을 저렇게 쓰나 싶읍니다 ㅋㅋㅋ 다른 병원 선생님들 잘 구해서 돌리고 있는데 ㅋㅋ
Paraaaade
사실 다른 직무는 대체로 4월이든 6월이든 문제없이 포지션 구할 수 있죠. 시기를 지적하는건 잘 납득은 안되긴하네요.
괄도네넴띤
수련과정이 2월 28일에 끝납니다.
명상의시간
직종 특수성이 좀 있읍니다. 세금 문제가 있어 이직도 보통 연말에 다 끝나고. 프로 선수들 트레이드 기간이랑 비슷하달까... ㅎ
Paraaaade
그런 특수성이 반드시 필요하거나 해결이 불가능한 것인가 하는게 근본적인 의문입니다. 제가 만약 지원가능한 포지션이었고 (병원에 다른 문제가 있는게 아니라면) 이직하는데 4월이든 6월이든 중요하진 않을거 같아서요.

어떤 이유에서든 이직이 경직되어 있는거처럼 보이는데 그럴 수 밖에 없는건가요?
의사가 아니라도 관련 대학 졸업이 필요한 보건의료인 직종은 다 비슷합니다
예를 들어 6월에 갑자기 간호사나 응급구조사를 구하려면 당연히 아예 못 구하는 건 아니지만, 연말연초에 구하는 것 보다는 확실히 더 어렵읍니다. (뽑아 본 입장에서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호기심에 눌러서 뷰 늘려줬잖아요. 조선임을 밝히고 클릭을 방지해 주세욧! ㅠㅠ
2
dolmusa
의견 반영하였읍니다.
2
퓨질리어
https://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1080532.html
(한겨레) 국힘 성일종 “의사 수급 불균형, 의사 집단 이기주의 결과”

인용하신 부분을 보니 저는 문득 성일종의 일갈이 생각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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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많이 주면 웬만하면 채워집니다. 근데 돈을 많이 주는데도 안 가는 거면 100% 다른 이유가 있읍니다
홍보가 제대로 안됐거나, 소문난 블랙이거나, 병원 주변 환경에 문제가 있거나, 실제로는 돈을 안 주거나, 공고 이외의 +@ 업무가 있거나, 사무장 병원이거나...
왜 안가는지도 수소문해보는 게 맞겠죠. 그 쪽 지역 선생님들은 아마 답을 아실 것 같읍니다
19
엄마곰도 귀엽다
다 이유가 있죠
카리나남편
선생님도 묻고 따따블로 연봉 가즈아!!!!!
듣보잡
사실 따로 설명해 주실 필요가 없을 정도로 너무 당연한 말임...
과학상자

3년 전에 의사 수를 늘려도 왜 해결이 안되는지, 그토록 수가인상을 강변하시던 조선일보가 이젠 의사 수 늘리기가 너무 힘들어 걱정인가보군요. 낯짝 부끄러운 건 아는지 과거기사 검색도 안되네요.

///조선일보는 1‧10면 “내‧외‧산‧소 기피 심각한데…의료수가 조정 3년째 스톱”에서 내과‧외과‧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를 비롯한 필수 의료 분야에 기피가 지속된 현상을 지적한 뒤 “의사가 늘어도 필수 의료 인력은 안 늘 것”이라고 했다. 신문은 “필수 의료 분야 의사가 부족한 배경엔 위험하고 힘든 의료 행위를 하는 의사에게 충분한 보상을 주지 않는 의료수가 왜곡이 자리 잡고 있다”며 “의료수가가 정상화돼야... 더 보기
3년 전에 의사 수를 늘려도 왜 해결이 안되는지, 그토록 수가인상을 강변하시던 조선일보가 이젠 의사 수 늘리기가 너무 힘들어 걱정인가보군요. 낯짝 부끄러운 건 아는지 과거기사 검색도 안되네요.

///조선일보는 1‧10면 “내‧외‧산‧소 기피 심각한데…의료수가 조정 3년째 스톱”에서 내과‧외과‧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를 비롯한 필수 의료 분야에 기피가 지속된 현상을 지적한 뒤 “의사가 늘어도 필수 의료 인력은 안 늘 것”이라고 했다. 신문은 “필수 의료 분야 의사가 부족한 배경엔 위험하고 힘든 의료 행위를 하는 의사에게 충분한 보상을 주지 않는 의료수가 왜곡이 자리 잡고 있다”며 “의료수가가 정상화돼야 인력 불균형이 개선”된다고 했다.///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8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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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매니아
예전엔 문재인이 잘못한 거지만, 지금은 의사 개인의 탐욕이 문제인 것이지요.
7
CheesyCheese
10억원을 주는데 안가면 다 이유가 있겠죠. 10억원이 부족해서 안가는거겠습니까?
기사는 클릭하기도 싫네요..
바라스비다히
"주말 야간 당직이 있다"

말 다했죠.
쥬꾸미
조선일보에서 조선 글자를 강탈해야 합니다 정말이지….
한방요양병원에서 혈액종양 전공한 선생님을 찾더라구요 거기서 항암하겠다는거죠. 환자들한테는 여기서는 한방이랑 양방 같이 써서 치료한다~ 광고할겁니다. 그런데 거기서 항암이 제대로 되겠습니까? 하는 척만 할 수 있겠죠. 돈을 아무리 많이줘도 이런경우는 갈 사람을 구하기가 힘들어요.
혈관쪽이 응급이 많아서 한밤중에도 불려나가기 일쑤라 기피하거나 수련받다가 못버티고 많이 나가긴 한다던데.. 아무리 그래도 10억이요?? 대학병원 교수님들은 반의 반은 받으시려나.. 지원자가 없다는게 신기하네요. 3명 못채우고 혼자 독박쓸것 같아서 그런가.. 대학병원에서 10억씩 준다하면 사람 많이 몰릴거같은데
1
스티브잡스
이래서 조선은 언론이 아니라 정치판 플레이어라고 봅니다
바이탈 과들은 수련의때 월화수목금토일 출근하면서 당직도 뛰는 곳 많아요. 돈을 못줘도 명예라도 챙겨줘야될텐데 죽을거 살려놨더니 왜 병신만들어놨냐고 삿대질하고 고소하는 세상이왔습니다. 빅5에 아는 선생님 없으면 제대로 치료받기 힘든 세상이 곧 올것같네요
홍차봇 레티AI
'병신'이라는 단어의 사용은 장애인을 비하하는 표현으로 해석되어 불필요한 스트레스와 분쟁이 유발됩니다.
해당 단어의 사용을 피해주십시오.

홍차넷에는 정체성 공격과 관련한 규정이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https://redtea.kr/?b=8&n=51
열한시육분
시험 학원 및 과외도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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