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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3/05/23 08:07:52
Name   Beer Inside
Subject   출산 임박 임산부 도움 요청에…경찰 "관할 아니다" 외면
https://www.yna.co.kr/view/AKR20230522161000051

명지에서 해운대까지 병원으로 이동중 도와달라는 산모가족...

경찰이 도와줘야하는지 의문이기는 합니다.

119를 부르던가 아니면 가까운 다른 산부인과로 가는 것이 맞는 것 같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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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뉴물있뉴
도봉산역에서 강남역 까지가 21km입니다. 진짜 먼거리에요 20km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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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er Inside
중간에 머학병원이나 산부인과 전문병원이 있지만 자기가 다니던 병원 가겠다고 에스코트 해 달라는 것을 해 줘야할 지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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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mmings
의문이 아니라 안해줘야 맞죠...

출산은 응급상황이 맞고
응급상황에서 경찰에게 도움받는것도 가능한 일이지만
내가 원하는 병원에서 원하는 의사한테 출산하겠다고 고집부리는건 응급이 아니라고 봐요.

119에서는 절대 안해줄테니 배우자가 112에 짬때린거같군요.
불쌍한 경찰 나으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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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는옴닉
저기에서 해운머 가는거면 거리 이전에 정말 체증이 끔찍할 텐데

경찰 입장에서도 장시간 이탈이 되어버리니 쉽지는 않았겠군요
기자가 부모 측만 취재했나보군요
매뉴물있뉴
어디 다른 기사에서 얼핏 보니
처음 거절했던 그 경찰 지구대쪽에서도 사과했다고는 합니다..
물론 경찰측 입장이라면서 다른 얘기가 돌기는 하지만 그건 또 블라인드 익명앱이라 정확한 공식 의견이라고 하기는 좀 어렵기도하고..
1
아저씨무시하지마
징징대면 다 들어주고, 다 사과하고...
그럴 수록 일선 실무자들은 근로의욕 떨어지고 그러죠...
기준이라도 명확하면 모르겠는데
만~~~약에 같은 상황에서 또 임산부 도와줬다가 관내 다른 사건 발생 시 대응이 늦어져서 문제 생기면
여론이든 위에서든 또 왜 니가 그걸 도와주냐 이러면서 개패듯이 팰거라서...
7
메존일각
기자 하기 편하네요. 처음엔 본문은 정상적인데 제목만 어그로를 끌기 위한 게 아닐까 생각했는데 본문 상태가?

이런 요구가 가능해지면 나중에 어떻게 될까만 생각해 봐도, 이런 걸 기사랍시고 생산하여 송출할 생각까진 못했을 것 같은데.
2
호로종
유튜브에 광안대교에서 만난 경찰차가 에스코트 해준걸 봤는데, 동일인이군요.
3
경찰한테 에스코트 받았던 경험이 있어, 출산 때도 경찰을 불러서 요청했다는건가요?
적극행정 하면 안 되는 이유...?
매뉴물있뉴
'아래에 돌무사님 댓글에 달린 유튭 두개의 영상중에 두번째 영상을 호로종님이 유튜브에서 보셨는데 그 유튜브 영상의 사례가 본문 기사의 사례와 같은사례이군요'라는 뜻이실듯..?
어제내린비
pgr에서 관련내용을 봤는데..
처음에 거절한 경찰과 에스코트 해준 경찰은 관할이 다르고..
에스코트 해준 경찰은 짧은거리 뿐이어서 가능했을거라는군요.
거절당해서 제보했다는분과 에스코트 받았다는 유튜브속에 나온사람이 같은분들이고요.
1
dolmusa
ytn 기사는 우라까이 같고..

https://youtu.be/Mh9wbwoNtsY
[단독] 임산부 위급한데…경찰 "관할 아냐" 연거푸 외면 / SBS 8뉴스

이 뉴스가 기자가 우틀않을 시전할 예정일거 같은 뉴스인거 같고요.

https://youtu.be/hri1-Dtz1Q0
"위반차량 멈추세요... 어?? 어?!!!" #현장영상

이 르뽀는 동일인이 실제로 이동하다가 결국 도움을 받게 된 영상입니다.

그러니까.. 사건의 흐름은 대충 이러할거 같군요.
1.... 더 보기
ytn 기사는 우라까이 같고..

https://youtu.be/Mh9wbwoNtsY
[단독] 임산부 위급한데…경찰 "관할 아냐" 연거푸 외면 / SBS 8뉴스

이 뉴스가 기자가 우틀않을 시전할 예정일거 같은 뉴스인거 같고요.

https://youtu.be/hri1-Dtz1Q0
"위반차량 멈추세요... 어?? 어?!!!" #현장영상

이 르뽀는 동일인이 실제로 이동하다가 결국 도움을 받게 된 영상입니다.

그러니까.. 사건의 흐름은 대충 이러할거 같군요.
1. 양수가 터지는 상황이 되었는데, 너무 막혀서 근처 순찰차에게 에스코트를 요청, 거부.
2. 112에 전화했지만 119로 안내받음.
3. 어쨌든 계속 가다가 3번째 마주친 경찰에게 에스코트 요청함. 경찰은 "하고 있던 단속업무를 중지"하고 에스코트함.
4. 대충 잘 출산한 후에, 배우자가 언론에 조리돌려 달라고 퍼나름.

저는 피카츄 배는 안 만지겠습니다. KNN 기자가 멋쟁이 같다는 생각은 드는군요.
4
명지에서 해운대까지는 ㅇㅅㅇ;;
거의 부산 서쪽에서 동쪽으로 끝에서 끝입니다.
명지신도시에서 해운대까지라면... 20km가 아니라 최소 30km는 될텐데요.
정말 부산 서쪽 끝에서 동쪽 끝까지 찍는건데
1
카리나남편
유지 자식인가
1
119부르면 가까운 응급출산이 가능한 병원으로 모셔다 줬을텐데
굳이 본인들이 원하는 특정 병원에서 출산하고 싶으니 112를 불렀나보군요.

그 다급한 상황에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전화 해보는거까지만이라면 이해못할부분도 아니지만
뉴스까지 벌일 정도로 잘한 사람들인지는...ㅋㅋㅋ
저 경찰은 대체 무슨 죄인가;;; 참 기가 찬 일 많습니다.
4
아저씨무시하지마
관할을 지켜야한다고 답한 경찰 -> 문제없음
119에 신고하라고 한 경찰 -> 문제없음
마지막에 병원 가는 길 도와준 경찰 -> 문제없음
경찰 사적으로 이용해먹고 엿되봐라고 제보한 사람만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15
cummings
더해서 그런 제보를 받고도 기사를 낸 언론사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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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절당한건 어떻게든 소위 참교육해야하는건가... 세상을 나쁘게 만드는 사람들이 따로있는게아님
4
고기먹고싶다
이건 저렇게 내보낸 언론이 제일 잘못한거 같아요 약간 다를수도 있는 얘기긴한데 자기집 문 안열린다고 119부르는 사람들 생각도 나네요 열쇠업자들 부르라고....
2
할로윈차차
진상은 지가 진상인지 모릅니다 어우 나중에 학부모로서 얼마나 개판을 쳐댈지 걱정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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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사 본문에는 20km가량 떨어져있다고 하였으나(아마 에스코트 요청한 지점일듯) 최초 출발지인 부산 강서구 명지동과 해운대 좌동을 네이버 지도로 찍으면 34km가 나옴. 부산 강서구 명지동은 부산 서쪽 끝이고, 해운대는 부산 동쪽 끝임.

2. 부산 강서구 명지동과 해운대 좌동 사이에는 부산대학교병원과 동아대학교병원과 고신대학교병원이 있음. 부산 강서구 명지동 기준 부산대병원과 동아대병원 모두 11km 찍히고 고신대학교병원은 13km 찍힘. 해운대에 있는 산부인과보다 훨씬 가까움

3. 산모 가족이 119에 신고했을... 더 보기
1. 기사 본문에는 20km가량 떨어져있다고 하였으나(아마 에스코트 요청한 지점일듯) 최초 출발지인 부산 강서구 명지동과 해운대 좌동을 네이버 지도로 찍으면 34km가 나옴. 부산 강서구 명지동은 부산 서쪽 끝이고, 해운대는 부산 동쪽 끝임.

2. 부산 강서구 명지동과 해운대 좌동 사이에는 부산대학교병원과 동아대학교병원과 고신대학교병원이 있음. 부산 강서구 명지동 기준 부산대병원과 동아대병원 모두 11km 찍히고 고신대학교병원은 13km 찍힘. 해운대에 있는 산부인과보다 훨씬 가까움

3. 산모 가족이 119에 신고했을 경우 119는 산모가 원래 다니던 부산 해운대 좌동으로 이송해 주는 것이 아니라 부산 강서구 명지동에서 가장 가까운 출산 가능산부인과 또는 부산대병원이나 동아대 병원 산부인과로 우선 이송함

4. 산모가족이 의도적으로 119에 신고하지 않고 경찰차로 에스코트를 요청했다면 상기와 같은 이유가 있을 수 있음


'근처 10분도 안되는 산부인과 가기 싫어서
'1시간 넘게 걸리는 산부인과 갈려고 경찰한테 에스코트' 해달라고 하는게 응급이라고 해야 되는 상황인가요?

진짜 진상은 진상인줄 모른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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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곰도 귀엽다
이런거 해결하기가 어려우면 일단 해주고 나중에 출동이나 이런거 저런거 해서 2000만원 정도 청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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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nnenbaum
여튼간에 이걸 단독이라고 물어뜯는 sbs가 젤로 쓰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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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홍차
얼굴 공개하시고 인터뷰하시는데, 다른 의미에서 대단하다고 느낍니다
1
닭장군
아마 저런 사람이 나중에는 교사 괴롭히는 진상부모 되는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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