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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3/04/21 13:21:53
Name   야얌
Subject   '백신 불신' 세계 1위는 한국…코로나19 거치며 신뢰 추락
https://m.yna.co.kr/view/AKR20230420134800009?site=popup_share_copy


이게 바로 안티백서들이 꿈꾸던 미래로의 한발 짝이 완성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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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곰이
다른 나라 언론은 백신 안 맞아 사망한 사례 보도할 때
우리 나라 언론은 연일 백신 부작용 보도하기 급급했죠
정말 나라를 극적으로 망치는 세력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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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스미
아마 정권이 달랐다면 반대로 보도했을겁니다
2
서포트벡터
요즘도 실제 접종률은 꽤 높을텐데...
조사에 문제가 있는건 아닐까 싶은 느낌이 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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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로마
한국 코로나 19관련 접종률도 괜찮았는데...
주변엔 레알 코로나 백신 안 맞은 분 있었는데,
레알 코로나 걸리고 나니, 백신 맞은 사람들보다 고생을 꽤해서 되려 백신찬성론자로 돌아섰다는 ;
오쇼 라즈니쉬
전 백신 부작용자를 하도 많이 봐서 둘 다 이해가긴 합니다
기사의 내용은 코로나 백신자체보다는
그 외의 모든 백신. 다합쳐 영유아 백신도 불신이 높아지며 덩달아 접종률이 떨어졌다는걸 지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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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키스트서클
어째 조사 잘못한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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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대탐험
일단 한국인들이 원래 남을 잘 안믿습니다
카리나남편
그래도 우리나라가 백신 접종률은 높지 않을까요?
영유아가 필요 없다고 느끼니 영유아 백신도 필요 없다고 느낄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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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먹고싶다
언론이 큰일했죠
그렇다기엔 한국사람들 백신 너무 고분고분하게 착하게 적극적으로 잘맞죠. 의원 일하면서 백신 관련 문의전화랑 방문객으로 원래 업무가 어려울 지경이었는데 한국 말고 이정도로 열심히 접종 하는 국가가 있을까요? 불신 생긴건 소수 부작용에 대한 대처가 너무 않좋아서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홍차넷만 해도 부작용으로 고생하신 분들 많은데 이걸 무작정 언론이 그짓말해서 그래요~ 라고 하는건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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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리제의우울
입은 백신을 부정하지만 몸은 정직한걸
4
저도 조사 잘못한 것 같네요.
그럴 수가 없을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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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래
과학의 영역이죠.
믿고 안믿고, 좋고 싫고의 문제가 아니라..
이게 신념의 영역이 아니라 과학이라걸 알 수 있게 하는게 언론이나 전문가, 정부의 역할이고요.
초밥은연어
부작용으로 고생한 사람이 존재한 건 사실이라...

https://ncv.kdca.go.kr/board.es?mid=a11707010000&bid=0032#content
https://twitter.com/nobody_indepth/status/1649023793506000896?t=AKb6zRKztxvCmm25v_768A&s=19

백신 부작용이 한국에서만 유독 심각할리도 없고, 한국정부의 부작용 대처가 타국보다 딱히 못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한국이 잘했다고 할 필요도 없을 정도로 전세계가 엉망이었죠. 그런데 왜 유독 한국... 더 보기
https://twitter.com/nobody_indepth/status/1649023793506000896?t=AKb6zRKztxvCmm25v_768A&s=19

백신 부작용이 한국에서만 유독 심각할리도 없고, 한국정부의 부작용 대처가 타국보다 딱히 못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한국이 잘했다고 할 필요도 없을 정도로 전세계가 엉망이었죠. 그런데 왜 유독 한국만 극적으로 떨어졌을까요?

조사시점의 문제 - 21년이면 독감과 코로나백신 부작용 2연타로 때리던 - 를 지적할 수는 있죠.

저는 다음 팬데믹이 올때 더 많은 희생자를 발생시킬 범인은 언론이라고 외칠겁니다. 고작 정권 흔들려고 사람 목숨을 하찮게 생각하는 그들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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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레오
전세계가 엉망이라고 해서, 한국에서의 실망이 정당화될 이유는 없습니다. 그리고 이 변화가 사실인지는 둘째치고, 이러한 인식 변화를 모두 언론 탓으로 넘기는 것은 한국인이 멍청하다고 욕하는 것과 동일한 해석입니다.

한국인은 지난 코로나 시기 동안 가장 열성적으로 전문가 활동에 동참한 사람들입니다. 지난 몇 년 간 많은 전문가들의 이름이 오르내렸고, 동시에 많은 사람들이 그 전문가들에 대해서 마치 정치인 다루듯 "평"하기도 했습니다. 초기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에 동참한 것도 그러한 이유였고, 정부가 급히 백신 도입한 것도 국민... 더 보기
전세계가 엉망이라고 해서, 한국에서의 실망이 정당화될 이유는 없습니다. 그리고 이 변화가 사실인지는 둘째치고, 이러한 인식 변화를 모두 언론 탓으로 넘기는 것은 한국인이 멍청하다고 욕하는 것과 동일한 해석입니다.

한국인은 지난 코로나 시기 동안 가장 열성적으로 전문가 활동에 동참한 사람들입니다. 지난 몇 년 간 많은 전문가들의 이름이 오르내렸고, 동시에 많은 사람들이 그 전문가들에 대해서 마치 정치인 다루듯 "평"하기도 했습니다. 초기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에 동참한 것도 그러한 이유였고, 정부가 급히 백신 도입한 것도 국민들이 먼저 요구해서 그렇습니다. 한 가지 문제라면, 백신에 대해 지나치게 희망적이었다는 거겠죠. 많은 이들은 평소 독감 백신도 매 년 맞으면서, 코로나 백신이 마치 평생 면역을 줄 것이라 해석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기대 심리를 한국인의 단점이나 언론의 문제라 말하긴 어렵습니다. 그런 엄청난 기대감으로 월드컵 4강도 가고 한강의 기적도 하고, 민주화도 하고, 독립도 한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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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매니아
그 현상은 피어프래셔니 뭐니 하는 것들이 복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물인 것이고, 백신에 대한 인식이 악화일로한 건 통계로 확인된다는 게 기사 내용이죠. 독감 백신 안정성에 대해 보여준 언론의 태도는 비과학적 그 자체였고, 대강 결과 잘 나왔으니 책임질 거 없다고 배쨀 상황이 못됩니다.
오레오
원 자료입니다.
https://www.vaccineconfidence.org/our-work/reports/the-state-of-the-worlds-children-2023/
https://www.vaccineconfidence.org/our-work/projects/public-perceptions-and-uptake-of-the-covid-19-vaccine-in-asia-pacific-countries/

Methodology
Both the initial and secondary wave of fieldwork was carried out by ORB International using telephone (CATI – computer assisted telephone interviewing) and online approaches in different countries, with 500-1,000 interviews in each country.

To identify drivers of vaccine hesitancy across the region, the VCP analysed the dataset by:

Examining the political/sociodemographic factors associated with low vaccine acceptance by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and regression techniques.
Using Latent Class Analysis (LCA) to capture smaller risk groups that are less likely to accept COVID-19 vaccines.
백신만이 아니고 우리나라의 불신풍조는 유명해서 사회에 대한 높은 불신이 출산율에도 부정적이란 지적도 나왔으니.
각종 부조리와 직업 윤리가 무너진 이상 각 분야에 지대한 영향을 줘 온지 수세대 같습니다
Four Roses
백신 접종률은 백신의 대한 믿음에만 영향을 받지는 않습니다. 사회적인 프레셔와 불편함, 그리고 강제성 정도가 모두 작용한 결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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