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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18/07/26 01:19:44 |
Name | JacquesEllu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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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 대학원에 박아놨던 책들을 집으로 옮겨왔습니다 |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홍차넷에 글을 적는 갓 같습니다. 몇년간 분주하게 지내다 조금씩 숨통이 트이기 시작하네요. 간만에 책장 인증입니다. 대학원의 미련들이 하나 둘 쌓여 이런 결과물이 만들어졌네요... 어머니의 등짝 스매싱과 잔소리 어택을 맞아가며 정리 했습니다. 아직 몇 권 더 챙기러 대학원을 들러야 하지만.. 무더운 여름 날씨가 조금 가라앉아야 움직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이제 쌓이올린 이 미련들과 함께 앞으로를 잘 보내야겠습니다. p.s 최근 사회학과 국제정세 및 역사학 책들을 찾아보고 있는데요, 고수님들 훈수 좀 부탁드립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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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 전공자가 맞구요, 아마 특별한 계기가 잊지 않는 한 교회에서 일하게 될 것 같습니다! 다만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지적 스펙트럼이 신학 종교 철학 등으로만 자리하고 있다 판단되어 다양하게 책을 봐야할 필요성을 많이 느끼게 되네요 탁별히 역사랑 사회학 쪽 책들을 좀 구하려합니다!
국제정치 관련 이론이라면 Kenneth Waltz(구조적 현실주의), Alexander Wendt(구성주의 — 사회학적 영향을 꽤 받았습니다), Robert Keohane(자유주의), John Mearsheimer(공세적 현실주의), Susan Strange(국제정치경제학), Hedley Bull(영국학파) 등등이 기억에 남네요. 다들 상당히 일반적인 이야기들을 하긴 하지만 구체적인 사례들을 놓치지 않았기에 이론들이 영향력을 얻을 수 있었겠죠. 주로 관심을 보이는 분야나 지역은 물론 다 다르기도 하고 다양하기도 합니다. 아무래도 국제정치학은 특히 이론의 시대적, 지역적 배경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요.
비교적 최근 세계 이슈라면 Michael Snarr & D. Snarr의 Introducing Global Issues(한국어판 제목은 세계화와 글로벌 이슈)로 시작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비교적 최근 세계 이슈라면 Michael Snarr & D. Snarr의 Introducing Global Issues(한국어판 제목은 세계화와 글로벌 이슈)로 시작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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