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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4/08/02 12:16:39
Name   맥주만땅
Subject   의사 사라지는 국립대병원…상반기에만 교수 223명 사직
https://www.docdocdoc.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19832

탈출은 능력순이라는 것이 업계 정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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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erful
?? : 작년 수준입니다만??
cheerful
ㅋㅋㅋ 매년 저렇게 탈출을 하는게 무슨 뜻인지 잘 모르는것 같습니다 ㅋㅋㅋㅋ
업계 종사자 입장에서 국민연금보다 더 급한게 건강보험과 수가제도라고 생각하는데 대통령과 행정부는 1도 모르고 있을거 같네요. 일단 장모님이 사무장병원 범죄자시기도 했고...건강보험료가 땅에서 샘솟는 줄 알듯
cheerful
근데 저는 쟤들이 이미 다 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ㅋㅋ 이미 작살난 판인데, 어떻게든 표 뜯어먹을 생각 밖에 없는 거죠... [나만 아니면 된다]
1
오죽하면 일부러 박살내서 의료민영화할거라는 음모론도 돌까요.
3
ㅋㅋㅋ 그러게 말입니다 ㅋㅋㅋ근데 저래놓고는 맨날 방송에 나와가지고 [국민의 생명을 지키겠다고] ㅈㄹ하는거 보면 너무 가증스러워서 ㅋㅋㅋㅋㅋㅋ
오디너리안
이게 맞는것 같읍니다[우리는 돈도 많고 의사 친구도 많지롱]
분당서울대 업무강도 유명하죠 ㅎㅎ
어려워진 대학병원 다시 정상화하려면 얼마나 걸릴까요
cheerful
솔직히 말하면 너무 멀리와버린것 같습니다. 수련의-대학병원 중심의 시스템이 완전 와해가 되어버렸어요.

애들도 이제 알아요. 탈출은 지능순이라는거.
그러면 이제 대한민국은 대학병원 중심 시스템은 와해되었고, 병의원 중심의 의료서비스가 메인이 되어 가는중이라고 보면 될까요?

대학병원에 남지 않으면 전문의로서의 메리트가 있을까요?
얼핏보면 일반의나 전문의나 똑같은 의사고, 병원이나 의원이나 똑같은 병원 같아 보이는데...
cheerful
생각은 좀 해봤는데, 제 수준에서는 앞으로 어떻게 될지 예측하는건 좀 어려운 것 같습니다.
다만 위에 말씀하신 대로 그 동안 소외 됐던 2차급 병원들이 다시 살아날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서울 근처 수도권에서만 ... -_-
여우아빠
미국같은 경우는 어려운 술기를 하는 대학병원 의사들이 돈을 많이 법니다. 근데 한국은, 성형수술 같은 부분을 제외하고는, 대학교수가 가장 고난도의 의료행위를 하고 의료의 질이 높은데도 봉급은 전문의 기준 상당히 낮은 편이죠. 다만 대학병원에서도 진료수입 증가를 위해 인센티브를 주기도 하고, 강의료나 자문료 등 기타 부수입도 있어서 임금이 의사 대비로도 그리 낮지는 않습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대학병원에 있는거 자체가 전문의로서의 전문성을 살릴 수 있는, '하기 좋은' 직장이기 때문이죠. 판사와 변호사의 관계와 비슷하다 하겠습니... 더 보기
미국같은 경우는 어려운 술기를 하는 대학병원 의사들이 돈을 많이 법니다. 근데 한국은, 성형수술 같은 부분을 제외하고는, 대학교수가 가장 고난도의 의료행위를 하고 의료의 질이 높은데도 봉급은 전문의 기준 상당히 낮은 편이죠. 다만 대학병원에서도 진료수입 증가를 위해 인센티브를 주기도 하고, 강의료나 자문료 등 기타 부수입도 있어서 임금이 의사 대비로도 그리 낮지는 않습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대학병원에 있는거 자체가 전문의로서의 전문성을 살릴 수 있는, '하기 좋은' 직장이기 때문이죠. 판사와 변호사의 관계와 비슷하다 하겠습니다.

이미 전문의가 된 이후에도 일반 병원에 남는 사람들이 다수였기 때문에 그 부분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한국은 국민도 정부도 의료비를 외국처럼 올릴 생각은 없으니 근본적으로 박리다매 방식을 유지할 수 밖에 없고, 결국 어떻게 변하더라도 규모가 큰 병원만이 중증환자 치료를 제대로 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대학병원 상당수가 망하는 일이 있더라도 소위 빅5라 하는 수준의 병원까지 망하게 정부가 두지는 않을 것 같고, 그냥 지금처럼 대학병원 진료가 힘든 시절이 10년 20년 지속될 것으로 추측합니다. 다만 결국 영리화 된다면 매우 크게 바뀌겠지요...
바라스비다히
어딜 개돼지 노예들이 그만둡니까?
사직 금지법 도입해서 묶어두지않고 뭐하나요
선생님이 의료인인걸 아시는 분들은 안그러겠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이 보면 순수한 악플처럼 보입니다.
오해가 유발되지 않게 댓글을 써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7
시지프스
놀랍게도 이게 시작입니다. 작년이라면 살릴 수 있었던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어요. 전 서울 대병에 있는데 여기마저 이러면....
더 문제는 근근히 이어지던 교육 시스템이 이제 멈췄고 망가질 예정입니다. 저도 왜 남아 있나 모르겠습니다. 연구도 멈추고, 교육도 끝나고, 로딩은 커지고, 환자는 안좋아지고, 국민들은 의새라고 손가락질 하고
2
맥주만땅
그것이 시지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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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프스
아 뒤통수 맞은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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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한시육분
글쎄요 데이터 %는 인상적이지는 않네요. 말그대로 예년 수준입니다.
아닛. 방종 선생님들은 어떻게 사직하셨지??
아 전공의 퍼센티지였군요.
Dr.Blue
“필수의료 인력들이 더 이상 대학병원에서 이탈하지 않도록 필수의료를 선택하면 워라밸과 적절한 보상이 보장되고 의료사고의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는 의료현장을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정부가 하루빨리 제시해야 한다”라고 김윤 의원이 말했다고요? 매우 혼동스럽습니다.
심장2
공무원들은 뭐 지시받고 하는 것이니 망하던 말던 난 모르겠어. 나보고 어쩌라구 시켜서 하는건데. 정도의 태도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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