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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5/01/09 22:53:00
Name   [익명]
Subject   학부시절에 김민전씨 정치학 개론 수업 들었습니다
정당 제도, 투표 제도 등등을 배우는 교양 수업이었습니다.

놀랍게도 수업 당시에는 아주 평범하고 정상적인 사람처럼 느껴졌습니다. 정치적 성향도 강의 중 거의 드러나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 사람이 금일 백골단을 발표한 것을 보고 충격적이기도 하고 어이가 없기도 한데요.

그 사람이 수업 때 강조했던 내용 중 하나를 생각해보니, 어쩌면 나름 전략적으로 내린 판단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진심으로 그게 올바른 일이라고 생각하는 골수 우파라 그런 짓을 한게 아니고요.

궁금하신것 있으시면 질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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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로마
'거의 안 비쳤다'라면 미미한 정도로는 느껴졌다는 말인데, 어땠어요?
[글쓴이]
그나마 딱 하나 느꼈던게 정시&수시 관련하여 했던 발언이었습니다.
"교육 및 입시제도 관련해서, 나는 정시 비율이 좀 더 높아져야 바람직할 것 같은데 학생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이런 논조의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제 기준에는 그나마 이게 유일하게 정치성향이 느껴졌던 발언이었습니다.
6
과학상자
강의가 언제쯤이었나요? 문재인 정권 초기에 TV조선 패널로 나왔던 김민전 교수는 당시에 아마 여권 포지션으로 출연시켰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 자리에서 그렇게 까칠한 발언을 하는 걸 보고 역시 조선이구나 했었던 것 같읍니다.
어떤 지점을 강조했습니까?
그 사람이 강의 중 사담을 하다가 이런 얘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국민들의 정치 성향을 통계로 내보면 정규분포가 됩니다. 극단적인 성향을 가진 사람들의 수는 적고, 중도에 가까운 성향을 가진 사람들의 수는 훨씬 많습니다.

그러나 정작 실제로 정치활동에 활발히 참여하는 사람들은 정규분포의 양 끝단에 있는, 극단적인 성향을 가진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결국 투표로 선출되는 정치인들은, 이러한 극단적인 성향의 사람들의 이익을 중요히 다루게 됩니다. 중도성향의 국민들은 자신들의 입지에 끼치는 영향력이 미미하기 때문입니다.... 더 보기
그 사람이 강의 중 사담을 하다가 이런 얘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국민들의 정치 성향을 통계로 내보면 정규분포가 됩니다. 극단적인 성향을 가진 사람들의 수는 적고, 중도에 가까운 성향을 가진 사람들의 수는 훨씬 많습니다.

그러나 정작 실제로 정치활동에 활발히 참여하는 사람들은 정규분포의 양 끝단에 있는, 극단적인 성향을 가진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결국 투표로 선출되는 정치인들은, 이러한 극단적인 성향의 사람들의 이익을 중요히 다루게 됩니다. 중도성향의 국민들은 자신들의 입지에 끼치는 영향력이 미미하기 때문입니다.

결국 사회는 극단적인 정치성향을 띈 국민들의 이익을 대변하는 사회가 됩니다.

이러한 현상을 막으려면 중도성향에 가까운 여러분들이 적극적으로 정치 활동에 참여해야 합니다."

이후에 실제로 20대 대선후보가 윤석열과 이재명이 나란히 된 것을 보고, 많이 공감했습니다.

각 정당별 대선 후보는 당내투표로 결정되고, 당내투표는 정당에 가입한 사람들만 참여할 수 있지요. 그런데 중도성향에 가까운 대부분의 사람들은 정당 가입을 안하니까요.

결국 대선후보가 누가 되는지는 극단적인 사람들에 의해서만 결정이 되는겁니다.
8
열한시육분
작년 12월 3일 직후로 비상계엄 옹호 성명 낸 교수단체에서 낯익은 성함을 발견했던 경험이 있네요. 수업이나 강의 같은 걸로는 정말 알 수가 없지요 ㅋㅋㅋ
뭐 제가 탐라에도 썼지만 국민의힘 김민수 전 대변인이나 비니좌 노재승씨 같은 사람도 가까이 있어봤는데
사석 & 자기들 본업 모먼트일때는 멀쩡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정치 성향이 보수인건 알았어도 그렇게 극단적이지도 않고 상식적인 사람들이었음요....
2
원금복구제발ㅠㅠ
정치인들은 소속된 정당에 따라 지지자들이 듣고싶어하는말을 해야하다 보니까 괴상해지는것 같아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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