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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4/05/07 17:17:25수정됨
Name   다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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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학생 1000명 급식, 조리사는 단 ‘2명’...“극한직업에 골병 든다”




https://www.mk.co.kr/news/society/10985780

https://youtu.be/cmTMXsoEDjw?si=gljK2h91MmIeau32
[뉴스 ‘꾹’] "조리사 2명이 1천 명 급식" '서초구 중학교' 맘카페 발칵 (2024.05.07/MBC뉴스)


아이들이 김치는 안 먹어서 더 빈 것 같다고 하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휑~

근본적으로 학교 급식 조리원 근무 환경 등이 너무 안 좋죠. 근무 여건도 개선하고, 급여도 대폭 늘리고 하지 않으면 오래 근무할 사람 구하는 것은 계속 어렵지 않을까 싶네요. 거기다가 저렇게 민원 많이 들어온다고 소문나고, 뉴스까지 타면 해당 학교/지역은 더 안 가려고 한다고.

https://youtu.be/Wbs1-l7ksC0?si=y_9zZWCgO7KwHgTw
'죽음의 일터' 오명 쓴 학교 급식실…일할 사람이 없다 / JTBC 뉴스룸


https://youtu.be/MYao4MdKUWQ?si=2sPpG_I1Xy3C88mH
[단독] 학교 급식실 '폐암 산재' 100명 훌쩍…'평균 17년' 일해야 겨우 인정 / JTBC 뉴스룸


https://www.sisa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50751

대학 ‘천원의 식사’ 인기 이면엔…‘1인 200식’ 조리 노동자 골병
https://kongcha.net/news/37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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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업종천시 기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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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진남편
같은 돈이면 민원 많은 동내 누가 갑니까? 외주 줘야죠
그리고 cj인가 들어간 영양사가 큰일했다고 봅니다.
김민지 영양사 말씀인가요?

https://redtea.kr/timeline3/94255

GS로 갔더군요.

원래 근무하던 학교 자체가 공립이 아니고 사립에, 급식실 근무 여건/비용 부담 등이 당시 상대적으로 좋았던 것 같습니다. 다른 학교보다 식품비를 더 쓸 수 있었다고 하더군요. 사립이라고 다 좋은 것은 아니고, 오히려 문제인 곳도 있습니다만. 학교 급식 영양사로는 비판도 받은 것 같고(가공식품, 열량 문제 등등), 남은 학교 급식 영양사분들한테는... 더 보기
김민지 영양사 말씀인가요?

https://redtea.kr/timeline3/94255

GS로 갔더군요.

원래 근무하던 학교 자체가 공립이 아니고 사립에, 급식실 근무 여건/비용 부담 등이 당시 상대적으로 좋았던 것 같습니다. 다른 학교보다 식품비를 더 쓸 수 있었다고 하더군요. 사립이라고 다 좋은 것은 아니고, 오히려 문제인 곳도 있습니다만. 학교 급식 영양사로는 비판도 받은 것 같고(가공식품, 열량 문제 등등), 남은 학교 급식 영양사분들한테는 숙제를 많이 던져준 것 같습니다. (성장기 학생들에게 인스타그램 친화적인 학교 급식이 맞나? 하지만, 대중이 그것에 환호한다? 식자재 소싱 능력 부럽다 등등) 그전에도 부실 급식 이슈가 있었기에 더 주목받은 거겠습니다만.
허윤진남편
선생님 무상급식하면서 학교별 급식 식품비 단가 정해져있습니다. 인건비는 1:1로 나오고요. 운영비 또한 학생당 한끼에 얼마씩해서 줍니다. 그냥 쥐어짜서 나오는겁니다. 같은 돈으로 손많이 가게해서 조리원 짜내서 하는데가 많아서 조리원들이 괴로운겁니다.
학교별로 자체 운영비를 투입할수 있지만 이겄도 학교 규모별로 주는게 정해져있어요. 학교 운영하는데 돈중에 빼서 급식으로1년에 천만원정도 돌리는 학교도 있지만 그것만큼 애들한테 지원해줄수 있는 돈이 준다는거니깐요. 뭐 거기서 거깁니다.
1
전에 세경고 근무할 때 인터뷰에서 운영경비 중에서 시설유지비와 에너지비용 등을 따로 부담해줘서 좀 더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었다고 하더군요. 급식비 중 인건비나 식품비에 비하면 시설유지비나 공과금은 적은 부분이겠습니다만. 교육청의 식품비 지원 단가도 지역별로 차이가 나죠?

김민지 영양사의 경우는 경기도에 고교 무상급식 전면 시행되기 전에 화제가 된 것으로 압니다. 아마 무상급식 시행되던 무렵 학교를 그만둔 것으로 압니다.
허윤진남편
비슷비슷하고 학교별로 그 운영비는 안지원하는 학교가 없습니다. 저도 작년에 천만원 보태줬읍니다. 그리고 그거 학교 운영비에서 빼내는거라 조삼모사입니다.
그러니깐 예를 들면 군대 비빔밥 계란찜이나 후라이냐 차이죠.
더 디테일하게 따지묜 브리또 나간다하면 그거 재료 하나하나 다 사서 조리원들이 수백개 만드릴고, 며칠전 급식에서 돈가스 먹는데 조리원들이 다 만들어서 튀겼다고 영양사가 자랑하더라고요. 완재품 안쓰고...그렇게 아껴서 랍스타 나오는거죠

무상급식이전에도 학교별로 급식비 비슷했어요
1
그렇군요. 역시 강약 조절, 조삼모사를 잘해야?!
허윤진남편
그전에서 좀아껴서 복날 닭한마리씩 줬읍니다...요즘 급식에서 영양사가 벌리는게 전반적으로 맘에 들지가 않읍니다. 그래서 급식을 안먹죠
1
허윤진남편
그리고 무상급식 시작이 2011년부턴가 그렇읍니다 시행되던무렵 그만둔게 아닙니다.
허윤진남편
수정합니다. 전면은 2011년이 아닙니다.
1
네. 경기도의 경우 2019년 9월에 고교 무상급식이 전면 시행되었습니다.

경기도 고교 무상급식 내일부터 시행…예산 35% 확보 못해
https://www.yna.co.kr/view/AKR20190830119100061
허윤진남편
사실 고등학교 의무교육도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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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매니아
며칠 전에 뉴게에서 한번 봤던 기사긴 하군요.
근데 2명이 어떻게 천명분을 소화하는지 모르겠네요.
예전에 중학교 급식 알바할 때 영양사 1명, 아주머니 7~8명, 남자 알바 1명 이렇게 굴러갔었는데요.
4
극한직업 그 잡채(?)인 것 같습니다. 며칠 전에 있었나요?
자몽에이슬
사실 1000명이면 조리사(원) 7~8명으로도 버겁습니다...
저분들은 대체 어떤 사명감으로 일하고 계셨던건지 모르겠습니다.
당근매니아
당시에 아마 남녀공학 중학교여서 그나마 가능했던 게 아닌가 싶습니다.
한끼 90kg 정도 밥을 했었는데, 식수로는 비슷한 천명짜리 부대에서 급양병 했던 선배 얘기를 들어보니 딱 2배 정도 조리했더라구요.
하우두유두
로봇이 답이다...
cheerful
결국 외주로 가겠군요
허윤진남편
직영하도록 되어있어서 노답입니다..
cheerful
급식 포기하는 학교들이 곧 나오겠군용
허윤진남편
의무급식이라 못합니다.
박지운
저희 식당에 조리원 두 분에 영양사 한 분이 대충 100명 정도 감당하는 것 같은데 @.@... 심하네요. 못 믿겠다...

근데 학교 진짜 짜더라고욬ㅋㅋㅋㅋ 학교 경비원 분들 진짜... 최저 못 받기도 함 가끔ㅋㅋㅋㅋ 처음엔 띠용 했잖아욬ㅋㅋㅋ 공공기관에서 채용하는데 법을 어긴다고? 근데... 이젠 알아... 공공이 얼마나 쥐어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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