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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25 17:46:15
Name   풀잎
Subject   BBC 정말 공항 '알바생'이 공기업 정규직 되는 걸까?

https://www.bbc.com/korean/news-53175060?at_custom4=DDB7A164-B6A8-11EA-9C11-8105933C408C&


BBC 에서 따로 기자가 있는지 다른 미디어업체 기사를 받아서 내는건지는 잘 모르겠는데요.

이번 인천공항 공기업 정규직관련 논란으로 지금까지는 가장 균형이 잡힌 기사인것 같습니다.


꼭 한 번 읽어보시면 좋을듯해요.



7


민족정론 BBC!!!
기다리는이
민족정론지요? 이민족정론지죠 ㅋㅋㅋ
카테고리를 [외신]으로 수정해드렸습니다.
1
토끼모자를쓴펭귄
이 건에 대해서 제대로 된 팩트체크나 좀 하고 프레임싸움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2
일반인들이 팩트체크할 수 있게, 기자분들이 좀 더 기사답게 사명감을 가지고 글을 써주면 일반인들이 오해를 안할껀데 싶어요. 늘 일반 시민들을 싸움붙이고 있는 것 같쟎아요.
토끼모자를쓴펭귄수정됨
다들 재(팩트체크)보다 잿밥(프레임싸움)에 더 관심이 많아서..
사나남편
인건비 후려처서 성과급잔치나하고 홍보나 하려고 그동안 용역이니 일용직이니 부려먹을대로 부려먹은거죠. 공항에 필요한 직종인데 그동안 왜 저렇게 부려먹었냔말이죠. 뭐 답은 나왔죠. 어디 천한 것들이나 하는일을 감히 정규직이 해야되냐는거죠.
14
에디아빠
마지막줄 핵심이죠. 내가 명문대 나와서 탑클래스 정규직인 공기업 중에 탑클래스인 인국공에 가려고 개고생을 하고 있는데 들어갔더니 경비 청소 나부랭이들도 정규직이라고?
10
고기먹고싶다
진짜 조금 과장해서 그동안 착취당했던 사람들을 조금이나마 정상화하는 과정으로 봤으면 좋겠습니다.
5
아마 임금차이없이 여전히 무늬만 정규직인듯한데요... 그래도 고용보장되는것은 좋은점인듯해요. IMF 이전에는 정규직이 대부분이었는데 비정규직이 많은 지금의 기형적인 제도를 서서히 바로잡아야하는듯해요.

2017년에 12 프로만 비정규직이었다니... 참으로 착취가 아닐수 없어요.
그저그런
처음엔 그렇게 시작하다 동일임금 요구 하는거죠. 저라도 그럴거라 당연한겁니다.
revofpla
어차피 공공기관 임금시스템 상에서 저 사람들 인건비는 기재부가 승인해주는 기관 인건비도 아니고 성과급은 기재부가 승인해준 인건비를 일부 예비비로 빼서 남긴거 인사고과에 따라 나누는겁니다. 그 사람들 후려친다고 정규직들 성과급이 오르고 그러는게 아니에요.
이번 사태를 보면서 사람들의 공공기관에 대한 인식이 어떤지 느껴지는게 참 기분이 씁쓸하네요.
사나남편
후려쳐서 성과가있게된거죠. 편법인 간접고용같은걸 하지 않았으면 수익이 그만큼 나나요?
revofpla
성과는 이득으로 따지지 않고 순수하게 경영평가(기준에 사업 이득률같은건 없습니다)와 내부고과 산정에 따른 원 인건비의 분배입니다.
만일 성과급 제도가 없었으면 그냥 월급에 산입해서 줘야 하는 돈이라는겁니다.
그리고 수익을 말씀하시는데 매년 수천억씩 순수하게 '소비'만 하는 비영리 공공기관도 많습니다. 그런곳도 경영평가/내부고과 등의 기준에 따라서 총액인건비 내에서 성과급명목으로 차등해서 받아가구요.
사나남편
공공기관과 공기업은 당연히 적자가 나야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인데...그동안 인천공사는 수익이 잘나고 탄탄하고 좋은 공사다 말했는데 알고보니 사람들 착취해서 자기 성과를 내는 회사였던거죠. 성과금이 임금에 포함되는거야뭐 어쩔수 없고요. 공사에다 말하는거지 공사직원에다가 하는 소리 아닙니다.
revofpla
보통 성과급잔치 한다고 하면 거기 직원들 비난하는데 많이 쓰이는 표현인데 직원들에게 하는 소리가 아니라고 하시니 저도 이만 말을 줄이겠습니다.
사나남편
직원들도 그냥 고용된 노동자죠. 지금 문제는 사업체에 있는거죠.
국내 최고의 사기업은 어딜까요?
대충 삼성전자라고 치고 삼전 정규직에 서울대 나온 사람만 있는게 아닙니다.

하는 일이 다른데 인국공 기존 정규직의 취업난이도가 높았던게 대체 무슨 상관입니까?
8
어우, 영언 줄 알고 쫄아서 클릭 못 하다가 용기를 내서 클릭 했는데 한글이네요. 이히히
3
길게 썼다 지웠네요. 어차피 제가 필패일거라서
다만 윗 세대가 취준생 세대에 어떤 생각인지는 이번 세태를 통해서 아주 잘 알겠네요.

방향만 다르지 니가 노오력했어야하지나 오만한 명문대생이 아직도 이렇게 생생할줄은..(인국공에 대한 취준생들 논리는 틀렸죠. 근데 거기에 자꾸 취준생에 대해 취업에 대해 이러쿵 저러쿵..)

하나만.....인국공 블라인드에요. 다른 공기업들 다 블라인드구요. 자소서 정말 최소한 2~30개 이상 쓰고 왠만하면 다 쓰죠. 명문대 나온 내가라고 할 사람보다 걍 4년제 타이틀 달고 나와서 공기업 NCS 2~30개씩 다 써가며 준비하는 사람들이 훨씬 훨씬 훨씬 많다는 이야기입니다. '기득권부심 쩌는 명문대생' 프레임 따위는 안맞아요.
1
길고양이
인국공의 연봉 절반+24시간 3교대 근무+콜센터업무 담당하시는 공공기관 비정규직 직원분들을 정규직 전환한다고 했을때도 지금의 이런 반응이 나올까요? 내가 취업할 자리 빼앗기는거다 라고... 물론 내부에서는 반발있을 수 있겠지만..
그러더라구요
콜센터 정규직 전환으로 비슷한 논쟁이 타 싸이트에서 1년 안에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검색해보니 국민건강보험공단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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