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 20/06/03 14:58:35 |
Name | 코리몬테아스 |
Subject | 3월 한국 출산률 지난 해 보다 10%감소. |
http://www.koreaherald.com/view.php?ud=20200527000762 화이트리스트에 등재되어 있으면서 이 문제를 다룬 적절한 뉴스소스 찾는데 잘 나오지 않네요.. 그냥 외신으로 코리아 해럴드를 썼어요. 잠깐 코리아 해럴드는 외신이 아닌가요? 3월은 월초로 아이가 많이 태어나는 달 중 하나인데 출산률이 지난 해보다 10%가 감소하여, 지난해 3월 신생아수는 2.7만명이었으나 올해는 2.48만명이에요. 만약 이 추세가 2020년 내내 이어진다면 올해출산률은 0.88로 0.9선까지 깨질 전망. 올해가 죽은 사람이 새로 태어나는 사람보다 많아지는 데드 크로스의 해가 될 것이라는 예상이 많은데 우리 문화가 세계로 뻗어나가고 레딧에 융성해진 2020년이 우리의 물리적 쇠퇴의 시작이라니 아이러니해요. SF 소설의 도입부 같죠.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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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상황을 보면 출산율이 앞으로도 더 높아지리란 생각이 안 드네요.
이따금 하는 생각이지만 사람들은 대체로 연애하기를 원하는 것 같고, 어떤 사상적인 확신이 달리 없으면 결혼도 하고 가족도 꾸리고 싶어하는 것 같아요. 긴 인생을 보내기에 사랑만한 것이 없으니까요.
그리고 오늘날의 20대는 그러기 위한 조건이 충족이 안 된 상태로 살아가고 있지요. 공대 졸업생의 절반이 졸업유예를 신청했는데, 절반이 대학원생도 사회인도 못 되었다는 건 무척 큰 일이 아닐까 생각해요.
이따금 하는 생각이지만 사람들은 대체로 연애하기를 원하는 것 같고, 어떤 사상적인 확신이 달리 없으면 결혼도 하고 가족도 꾸리고 싶어하는 것 같아요. 긴 인생을 보내기에 사랑만한 것이 없으니까요.
그리고 오늘날의 20대는 그러기 위한 조건이 충족이 안 된 상태로 살아가고 있지요. 공대 졸업생의 절반이 졸업유예를 신청했는데, 절반이 대학원생도 사회인도 못 되었다는 건 무척 큰 일이 아닐까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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