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글을 작성하는 게시판입니다.
Date 15/07/24 13:47:42
Name   지니
File #1   제목_없음.jpg (17.0 KB), Download : 11
Subject   재수 옴붙은날인가 봅니다


안녕하세요 며칠 만에 인사드리는 지니입니다.
으헝.....고작 며칠인데 너무 오래된 거 같아 눈물이...(홍차넷 중독인가 봐요)
어제 비가 그친틈을 타서
집에 강제 보관 중인 자전거가 너무 불쌍?해서 함께 외출을 했습니다만
부상을 안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저희 집에서는 자전거도로가 잘 되어있는 강변으로 가기까지
거리가 좀 있어서, 도로로 자전거를 타고 가는 건 무서워서....(겁쟁이 입니다...크크)
끌고 가는 중이었습니다

사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횡단보도를 건너기 전에 차가 나오나, 들어오나 확인하고 건너고 있었습니다.
중간쯤 갔을 때 차가 갑자기 빵빵 거리면서
들어오는 바람에... 놀래서 넘어졌습니다(하마터면 치일뻔해서;;)

신호등이 없는 게 참으로 안타깝더라고요 화내시길래 저도 같이 화를 냈습니다만 눈물이 왈칵 나더군요...;
난다음 도저히 자전거를 못 탈 거 같아서 집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집에서 쉬다가 손목이 너무 아파서 결국 병원을 방문했네요
뼈가 부러지지 않은 거에 감사해야 할 판입니다.
그냥 살짝 늘어졌다네요

결론은 외출→부상→집 끝입니다.
(손목을 감고 있어서, 글 하나 쓰는 것도 쉽지 않네요 크크
오른손잡이인데 오른손에 감고 있는건 안비밀...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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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인트
    어익후 ㅠㅠ
    어제 잠들기전까지 억울했는데
    자고 일어났더니 금새 기분 좋아졌어요 크크
    조금 불편한게 있다는게 함정이지만~
    세계구조
    운전자가 뭐라고 화를 냈어요?
    제가 길을 먼저 건너고 잇는 상황이었는데
    눈을 어디다두고 다니냐고.....하하??
    하더군요
    세인트
    그럴땐 자신있게 이야기하면 됩니다.
    \'내 눈은 얼굴 가죽이 모자라서 뚫었다 꼽냐!!\'
    난커피가더좋아
    오...참신하고 시원한 드립이네요. 나중에 써먹어야지 크크
    크크크 세인트님 센스에 웃고갑니다 크크
    난커피가더좋아
    아이고 그래도 차와 부딪히지 않아서 천만 다행입니다. 부러지지 않은 것도 다행이고요. 몸 조리 잘하세요!
    그러게나 말입니다 흐흐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징크스
    운전자가 왜 화를..?
    저도 이유를 잘....;;
    정말이지 억울했어요
    시부야린
    적반하장이네요 정말~
    집에오니 억울하더라구요
    ㅜㅜ
    솔지은
    목소리 더 크게 화내시면 됩니다.
    찔끔화내기도 했어요
    근데 넘 무서웠어요ㅠㅠ
    천무덕
    여자라고 만만히보고 소리지른 악질 운전자네요.
    저런게 나한테 걸려봐야 하는데...
    아무튼 크게 다치지 않으신듯 해서 그나마 다행이네요.
    저도 크게는 안다쳐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놀란게 제일컸죠
    파란아게하
    운전자가 미친듯
    그러게나 말입니다
    화는 제가 내야하는 입장인데
    바뀐거 같아서 억울~~해요
    스타로드
    이거 비접촉 교통사고로 처리할 수 있지 않나요?
    너무 정신도 없고 해서
    연락처 하나 못받았네요ㅜㅜ
    직접 사고를 당해보니 구래요ㅜㅜ
    세상 막 사는 사람 참 많네요. 에휴...
    그러게요 이제는 제가 조심한다고 한들
    무슨 소용인가 싶네요
    마르코폴로
    요즘 이상한 사람들이 많아져서 겁나요.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ㅜㅜ
    박초롱
    그래도 사고 크게 안 나신 게 진짜 천만다행입니다.
    그러게요~ 생각만 해도 아찔해요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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