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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17/04/21 22:17:06
Name   Toby
Subject   생리컵 사용 방법 소개 영상


페북에서 보고 퍼왔습니다.

당연히 제가 전혀 알리 없는 세계의 이야기지만 그게 어떻게 쓰는건지에 대한 이해를 처음 할 수 있게 해준 영상이네요.


생리컵이 국내에서 판매되지 않는 이유는 허가가 나지 않아서라고 합니다.
허가 받는데 필요한 비용이 약 2억원이 드는데, 적은 금액이 아니다보니 그 비용을 지출하면서 뛰어들지 못하는거죠.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70411000056

생리대는 1회용인데 반해 생리컵이 반영구적이기 때문에 많은 판매를 통한 지속적인 수익을 내는 데도 더 어려움이 있구요.
기존 생리대 업체들도 그런 이유로 생리컵의 출시에 관심을 두지 않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의도적으로 방해하고 있는게 아니냐 라는 의심도 있구요.

그래서 이런 부분은 국가가 나서야되는게 아니냐라는 목소리도 있더군요.



6
  • ㅊㅊ
  • 추천요!
  • 좋은거 같아요.


[의사가 왔습니다] 업적을 달성했습니다. 후후
토비님도 업적을 달성하려면 글을 쓰셔야 하는군요!
역시 홍차넷이야 가차없지 ㅋㅋㅋㅋㅋ
다시갑시다
생각도 못했던 방법인데, 듣고 보니까 "오 진짜 괜찮은데?"라는 생각이드는 제품이네요.
근데 말씀하셧듯이 수익모델이 걸리는데... 이거 여성부가 한번 나서서 국가적으로 추진할만한 주제가 아닌가하는 생각이 문득드네요.
안그래도 깔창생리대 같은 이슈들 때문에 생리컵이 요즘 더 주목 받는거 같더라구요.

여성부는... 이런거 안하고 뭐하냐...
따개비
굉장히 관심많고 직구를 엄청 망설이고 있는 중입니다. 망설이는 이유는 1. 일단 두렵고 2. 딱 맞는 컵을 찾으려면 여러 종류를 써봐야 한다는 말을 들어서 3. 가격 정도가 있겠어요.
장시간 착용가능한 점과 반영구적인 점도 좋고 특히 사용하고 있는 사람들의 의견을 보면 냄새도 안난다고 하더라고요. 또 생리통 완화에도 도움된다고 들었어요.
허가되어서 쉽게 구할 수 있게 되면 참 좋을텐데.. 하지만 아직까지 한국은 탐폰종류도 적거든요. (저는 패드보다 탐폰이 훨씬 편했어요.)과연 생리컵이 허가가 날 수 있을까 싶습니다.
으으으으으으음, 저도 아는 게 거의 없는 영역이라... 아는 게 음슴... 근데 저 컵이 넘칠 정도로 피가 많이 나는 분들에게는 문제가 되지 않을까요? 가령 넘쳐서 샌다거나...? 그 정도로 많이 나는 건 아닌가...?
다시갑시다
영상 끝부분에 가능한 단점으로 지적하기는 하는데 컵용량이 일반적인 양은 커버할 정도가 되는것 같네요. 그리고 진공상태로 맞춰지는거라 제대로 사용하면 새거나 하지는 않는듯하네요.

전 다른것보다 왠지 바쁘신분들은 이거 청결유지하는데에 귀찮아하시면... ㅇㅅㅇ
아, 이렇게 제가 영상을 끝까지 안 본 걸 들켰.... 중간까지 보다 껐는데 뒤에 그 얘기도 있었군요.
따개비
브랜드도 여러가지이고, 양에 따라 크기도 길이도 여러가지 있어요. 본인에게 맞는 컵을 찾는 게 쉽지 않다고 들어서 선뜻 직구하기가 망설여지는 것 같아요.
아아, 샘플(?) 같은 게 있으면 좋겠네요. 흐으으응... 편한 물건은 얼른 퍼지면 좋을 텐데.
사자증
느낌이상할거같은데...ㅇㅅㅇ
二ッキョウ니쿄
근데 생각보다 둘레가 꽤 되는데 질구경이 좁은 분들에게는 상당히 사용이 어려울수도 있겠다 싶네요. 이런건 특히 사이즈를 자기한테 잘 맞게 사야 편할테고, 한동안은 샐까?싶은 두려움도 클거라 적응에도 시간이 걸릴텐데 어디서 시착이 가능한것도 아니고 사이즈를 옷처럼 재기도 애매한........ 개인적으로는 이런게 활성화되려면 산부인과 등에서 안과처럼 사이즈/재질별로 맞춰서 구할 수 있게 하는것도 방법같고 그러네요.
진저에일
http://www.hankookilbo.com/v/1a6b9999fecc45c9b7fe38a2e66cf05c 사이즈는 길이가 좀 더 문제 아닐까 싶은..아마존은 15불 쯤 하는 제품이 제일 많이 팔리는 것 같은데 10불 미만도 있긴하네요.
자동완성
위생이 신경쓰여서 선뜻 써보고싶단 생각은 안드네요;;;
황금사과
주변에선 호불호가 반반 정도로 나뉘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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