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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16/05/13 23:29:41
Name   헤칼트
Subject   그래서 나는 어떻게 했나. (우울해요...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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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커피가더좋아
    껄껄껄!!! 잘했습니다! 그리고 우린 원래 모두 찌질해요. 안 그런척 살아갈뿐이지 ㅋㅋ 나이먹어도 마찬가지, 무슨 하버드대 할애비 같은 대학을 나오고 그 대학 교수나 대통령을 해도 마찬가지. 찌질함을 얼마나 솔직히 인정하는가, 그리고 찌질함으로 남에게 피해를 주는 일을 최소화하고 잘 반성하면서 조금씩 나아지는가. 그런게 바로 성숙하는 거겠지요. ㅎㅎ 앞으로 건투를 빕니다.
    헤칼트
    감사합니다!!!
    ORIFixation
    원래 삶은 찌질함의 연속인 겁니다ㅎㅎ 덜 찌질해지기 위한 노력과 자기위로와 결론은 이불킥이 될지도 모르지만 지금의 열정적이고 fragile한 시간들을 응원합니다!
    헤칼트
    김풍이 찌질의 역사 다시 연재해주면 좋겠어요. 그렇게 재밌을 수가 없었는데...
    레지엔
    이 분은 기술과 멘탈만 갖추면 여러 여자에게 평생 기억될 쌍놈이 될 자질이 보입니다...(..)
    ORIFixation
    수제자로 받아들이시는건~?
    damianhwang
    기회입니다~ 이분을 의과대학으로 진학시켜 뉴클리어 닥터 후계자로 키우십시오 ;-)
    Beer Inside
    그게 의도적인 쌍놈이냐... 비의도적인 쌍놈이냐의 차이인데....

    아직까지는 비의도적인... 다른말로 눈치없는 쌍놈이 될 가능성이 많아서...
    헤칼트
    딱히 인기 있는 편이 아니라 실패입니다...
    인생에서 이만큼 인기 있는 시기가 별로 없었... 아마 이런 때는 다시 안 올 것 가틍데..
    Beer Inside
    지난번 그 친구와 다시 잘 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ㅋㅋㅋ
    바틀비
    싱숭생숭하네요 솔직하게 쓰신 글 재밌게 잘 읽었어요 참 간질간질하면서도 윗분말처럼 fragile한 맛도 있고... 이것이 젊음인가...
    헤칼트
    저는 잘 모릅니당..
    젊은 날엔 젊음을 모른다고 노랫말이 있었던 것 같은데..
    눈부심
    유쾌하지 않은 경험은 빨리 잊을수록 좋죠 ㅎㅎ.
    세계구조
    난 맨날 오늘 내 드리블이 어땠나만 생각했던 것 같은데 부럽네요. 좋을 때 많은 감정을 느끼고 계시는게.
    王天君
    정말 최고입니다 ㅎㅎㅎ 시대랑 지역을 잘못 타서 지금 한국의 대학생으로 있군요. 더블린 이런 곳에서만 조금 더 일찍 태어났어도 베이스를 조지고 있었을지도 모르는데.... 반항아 정신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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