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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15/11/13 00:24:27
Name   얼그레이
Subject   [4주차 조각글] 주제 : 첫경험
안녕하세요?

얼그레이입니다.

4주차 조각글 모임 주제를 공지합니다.

[조각글 4주차 주제]

['자신'의 첫경험에 대해 써주세요.]

첫경험이라면 어떤 것이든 상관없구요.

대신 제가 원하는건

1. 짧고 찐득하게 나올수록 좋습니다.

2. 고민이 많이 투영되었으면 좋겠습니다.

3. 자기 자신을 철저하게 파고든 글이 있다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주제선정 이유
글을 쓴다는건 지속적으로 타자화된다는 느낌을 많이 받아서(저 개인적으로는)

한번쯤 자신의 내면에 있는 첫 경험(그게 엄청 진하게 남아있을수도 혹은 별거 아닐수도있지만)을 가지고

에스프레소 내리듯이 찐득하고 진하게 진하게 짧은 글에 표현하는게 글을 쓰는 자신과 마주하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서 정했습니다. 


분량
적어도 3~4천 자 안에 마무리 할 것.

하단에 4주차 조각글 참여 양식을 첨부합니다. 

회원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p.s
이번건 정말 기대합니다. -▽-*



[하단 첨부]

제목 : [조각글 4주차]

주제 : 
'자신'의 첫경험에 대해 써주세요.

1. 짧고 찐득하게 나올수록 좋습니다.

2. 고민이 많이 투영되었으면 좋겠습니다.

3. 자기 자신을 철저하게 파고든 글이 있다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분량 : 최대 3~4000자 이내에서 마무리 할 것.

주제선정 이유
글을 쓴다는건 지속적으로 타자화된다는 느낌을 많이 받아서(저 개인적으로는)
한번쯤 자신의 내면에 있는 첫 경험(그게 엄청 진하게 남아있을수도 혹은 별거 아닐수도있지만)을 가지고
에스프레소 내리듯이 찐득하고 진하게 진하게 짧은 글에 표현하는게 글을 쓰는 자신과 마주하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서 정했습니다.

합평 받고 싶은 부분
ex) 맞춤법 틀린 것 있는지 신경써주세요, 묘사가 약합니다, 서사의 흐름은 자연스럽나요?, 문체가 너무 늘어지는 편인데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글 구성에 대해 조언을 받고 싶습니다, 맘에 안 드는 것은 전부 다 말씀해주세요, 등등 자신이 글을 쓰면서 유의깊게 봐주었으면 하는 부분 등등을 얘기해주시면 덧글을 달 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하고 싶은 말

본문



0


    눈부심
    그러니까 처음으로 남의 나라를 여행했다거나 처음으로 컴퓨터를 사용했다거나 처음으로 떾띠한 관계를 맺었다거나 뭐 이런 모든 첫경험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찐득한 건 센슈얼한 거 말씀하시는 건가요.
    얼그레이
    머릿속에 떠오르시는 모든 \'첫경험\'이 다 맞아요!
    무엇을 했던지 간에 처음으로 경험한 그 무엇에 관해 쓰셨으면 한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찐득하다는 말도 중의적이죠.
    섹슈얼한 것도 되고, 자기 자신의 첫경험에 대한 깊은 천착일수도 있구요.
    王天君
    음란하시네요. 찐득한 건 꼭 그런 걸 이야기하는 게 아닙니다!!
    눈부심
    음란해서 큰일이에요 >.<
    세인트
    처음 똥 밟았을 때의 그 찐득한 그 감촉을 아직 잊지 못합니다.
    까페레인
    막내가 만 네 살 무렵 걸어다가 지나쳤는데 다시 돌아가서 밟더라구요. 그 때의 풍경 생경하면서 가족 모두 이야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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