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5/07/17 17:34:53 |
Name | the |
Subject | 오산시장 "붕괴사고 유가족께 심심한 위로…대책 마련에 최선" |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5513621?sid=102 사고 발생 전 붕괴 우려를 지적하는 민원이 제기된 데 대해서는 "매뉴얼대로 6개월마다 정기 안전진단을 받았고, 2년 전에는 정밀 안전진단까지 받았었다"며 "지난달에도 안전진단이 있었는데 업체로부터 이상이 없다는 결과를 받았다"고 했다. 이어 "다만 어제 재차 포트홀 신고가 있어 현장 안전조치를 하고 이틀 뒤인 18일에 포트홀을 보수하는 공사를 하려고 업체 선정까지 마친 상태였다"며 "이후 도로상에 포트홀이 생기면 차가 달리면서 위험할 수 있으니 교통 통제를 한 건데, 옹벽이 무너질 거라곤 예상치 못했다"고 덧붙였다. 7년 전에도 무너졌던 곳…오산시 ‘반복된 부실’ 도마에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8377148?sid=102 해당 고가도로에서는 2018년 9월에도 옹벽이 붕괴되는 사고가 있었다. 당시 새벽 1시께 높이 8m, 길이 20m 규모의 옹벽이 무너져 도로가 토사로 뒤덮였고, 편도 2차로가 12시간 넘게 통제됐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시민 불안이 컸다. 당시 무너진 옹벽은 이번 사고가 발생한 지점의 반대편 구간이다. 시는 당시 사고 이후 붕괴된 구간에는 암반까지 철심을 박는 방식의 보강공사를 진행했지만, 이번에 무너진 옹벽은 시공 당시 공법 그대로 유지돼 왔던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 현장에 나간 한 시의원은 뉴스1과 통화에서 “2018년 사고 이후 보강된 반대편과 달리 이번 사고 지점은 별도의 보강조치 없이 방치돼 있었다”며 “이번 사고 옹벽에는 흙을 쌓고 그 위에 콘크리트를 블록처럼 쌓아 올리는 ‘보강토 옹벽 공법’이 적용됐으나 이는 현재 공공기관에서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 방식”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해야하겠습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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