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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3/01/04 08:45:08 |
Name | 다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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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 코로나19 백신 맞으면 감염돼도 바이러스 전파력 낮춰 |
https://www.yna.co.kr/view/AKR20230103100300009 Tan, S.T., Kwan, A.T., Rodríguez-Barraquer, I. et al. Infectiousness of SARS-CoV-2 breakthrough infections and reinfections during the Omicron wave. Nat Med (2023). https://doi.org/10.1038/s41591-022-02138-x https://www.nature.com/articles/s41591-022-02138-x 코로나19에 대한 관심이 많이 줄어든 것 같습니다만, 교도소 재소자 감염을 연구했습니다. 처음 소개된 연구는 아니고, 작년 여름에도 피어 리뷰 전에 연구가 소개되었었습니다. 지금은 북미에서도 더 전파력이 강한 것으로 추정되는 오미크론 하위 변이가 유행하기 시작해서 차이는 있겠지만, 백신접종이 중증으로 가는 것을 막는 중요한 효과 외에 전파 가능성도 어느 정도는 낮춰준다는 것을 확인해준 것 같습니다. 다만, 그 효과의 지속시간이 길지 않은 것이 아쉽네요. 특히, 집에 고령자 등 노약자나 면역저하자가 있는 경우는 같이 생활하는 가족들이 유행 시기에 백신을 계속 맞아서 조금이라도 전파 가능성을 낮추는 것이 좋을 것 같군요. 물론 백신만으로는 충분하지 않고, 손 씻기 등 위생에 더 신경을 쓰고, 지역사회 감염이 증가할 때는 특히 아픈 사람이 마스크 착용을 더 잘하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누구나 아플 때 며칠은 집에서 쉴 수 있는 환경으로 더 빨리 바뀌면 좋겠습니다.) 최근 코로나19와 독감이 같이 증가하는 곳들이 많은데, 영국도 아프면 마스크 착용을 다시 얘기하더군요. 코로나19를 계기로 동아시아 쪽의 (감기 등으로) 아프면 다른 사람을 배려해서 마스크 착용하는 문화가 글로벌 에티켓으로 발전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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