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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2/09/06 12:08:23
Name   Beer Inside
Subject   함께 한자를 공부하자
https://www.khan.co.kr/opinion/column/article/202209050300065

재미있는 글입니다.

참고로 파행은 국회 파행만 보다가 의학용어로 접하니 순간 대뇌가 정지되는 느낌도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파행(claudication)이란 안정 시에는 사지에 통증 또는 불쾌감이 없으나 보행을 시작한 후에 통증, 긴장 등이 나타나며 보행이 불가능하게 되는 상태를 말한다.



12


다람쥐
전에 조현병 설명을 보다가 Incoherent thinking을 "사고의 지리멸렬"이라고 번역한 걸 보고 "지리멸렬하다는 한자어를 다시 숙고해보게 되었었네요 ㅎㅎ
4
아직도 한자를 공부하자고 주장해 하면서 기사 클릭했는데 내용이 좋군요
1
활활태워라
한자부수 잘설명해주는 사람 어디 없으려나~
메존일각
명징하게 직조하다라는 표현이 유행(?)할 때 잘 설명할 수는 없었지만 줄곧 남아있던 어색한 느낌이 이 글에서 명쾌하게 설명되어 있군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2
전 이분 말에 동의가 안되는데요. '상승과 하강으로 명징하게 직조하다'를 고쳐 쓰라는 건 그냥 '멋낼 생각 말고 직설적으로 써라'라는 소리인 것 같은데. 저라면 이거 지적받으면 '명징'을 바꾸느니 '직조'라는 비유를 포기하고 아예 문장을 새로 구성할 듯.
엘에스디
아래 문단하고 합쳐서 읽으면 지금껏 문예비평 등에서 '명징'이라는 어휘가 사용되어 온 것은 무시하고, 글자 단위로 풀어 해석한 결과물이 관용적 용례보다 우선되어야 한다는 소리 같기도 한데, 좀 많이 동의하기가 힘든데요?
김딱딱
시의 함축적 표현을 흠이라 할 수 없고, 공감각적 표현을 흠이라 할 수 없다면, 꼭 풀어쓸 필요까지는...? 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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