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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2/11/23 20:13:44
Name   moqq
Subject   멕시코 외교부 장관: 딴 것은 필요 없고 BTS 공연을 보내주면
https://www.fnnews.com/news/202211201610410085

"딴 것은 필요 없고 BTS 공연을 보내주면 공개적으로 부산엑스포 지지를 선언하겠다고 했다."

"외교가에서 한국 하면 대화의 화제가 BTS로 시작해서 BTS로 끝난다."
"한류 확산으로 남미 칠레의 수도 산티아고 한복판에 '서울의 거리'가 조성됐다."

부산엑스포 유치전이 2023년 11월 최종 결정된다는 점
사우디는 이미 지난해부터 리야드 엑스포 유치를 위해 우리보다 발빠르게 뛰어들어 높은 지지를 이끌어 내고 있음.
---------------------
BTS는 군대가는 걸로 이미 결정난 것 아닌가? 약간 뒷북기사같은 느낌.

근데 군대 안보내도 나는 별로 상관없는데..
금뱃지 분들은 법을 바꾸거나 그러고 싶은 생각들은 없는 것 같고.

왜 줄이 긴 가게나 공연장 줄서주는 알바에 대해
저런 것까지 결국 돈으로 환산해서 부자들이 누리는 거냐?
이런 얘기도 있지만 그런 수요가 있으니 자기의 시간을 줄스는 행위로 판매할 수 있는 거 잖아요.
그게 대단한 사회적 해악이 생기는가?는 의문스럽고..

결국 군대를 5억쯤 내면 빼주는 군포제같은 걸 한다고 했을 때
국방의 의무를 가난한 사람만 지느냐? 이런 얘기 나올 수 있는데
부자는 5억으로 국방의 의무를 한거라고 생각할 수 있지 않나요?
국방에는 돈이 드는데 지금 돈이 없어서 군인들 월급도 현실화 못하고 징병하는 판이니까..

근데 5억은 너무 싸다..
군포 신청 자격을 연봉 20억이상인 사람으로 하고
연봉 20-50억은 연봉의 50% * 2년 납부
50-100억은 60% * 2년 납부 이런 식으로 누진군포세로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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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 사우디에게 넘긴다는 소문이 있던데 아니었나요? ㅋㅋ
이제 내세울게 bts 뿐이라니. 정말 비참한 외교관계네요
서포트벡터
뭐 막줄 내용이 왜 그러면 안되는지를 보여주는듯 한데요

안그래도 지금도 "재산 적은 고소득자"에게 적대적인 납세환경이다, 아니다 부동산 많은 사람에게 징벌적 과세한다 뭐다 말이 많은 상태에서 "불편부당하고 공평한 군포의 액수"를 정할 수가 없죠.

시한기간동안의 세금인데 법인하고 짜고 군포 납세기간동안만 소득을 줄여버리는 등의 협상을 시도할 수도 있습니다.

거기다가 부모의 대납이라든가 이런것까지 꼬이면 그거 몇푼 벌자고 군포 받을 이유가 없습니다. 사회적 비용이 더 크죠.
5억을 군면제 대신 내는걸로 되면
꽤 많은 부모들이 자식의 군면제를 위해 기꺼이 돈을 낼 거고
나머지 군대 끌려가는 사람들은 "집에 부모가 여윳돈 5억도 없어서 군대 끌려온 그지새끼" 칭호를 얻을 수 있겠죠.

돈은 국가가 벌고 모멸감은 내가 느껴야 하는 사회가 건강하진 않을거 같아요.
저는 그런 감정이 잘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세상에 돈 없어서 못하는 일이 많은데
그 때마다 나는 그지새끼야 하면서 모멸감을 느끼고 살진 않지 않나요?
근데 다른 분들 생각이 그렇다면야 그걸 제가 바꿀 수는 없고 군포같은 건 안하는게 맞겠죠.
아 추가로 국가가 돈벌고 모멸감은 내가 라는 것보다는 군포세로 내 군생활이 나아졌다.가 맞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내가 모멸감을 느끼는게 아니라 누군가가 나에게 모멸감을 주는거겠죠.
그걸 견뎌내는 사람도 많겠지만 그걸 매번 듣고 사는게 유쾌하진 않겠죠.

아파트 단지만으로도 서로를 구별하고 차별하는게 인간인데, 군포세 내는 사람과 아닌 사람에 대한 구별과 차별이 과연 없을까요?
벤틀리 람보르기니 같은 차 도로에 가끔 있지만 그런 사람 만나서 비교당하는 걸 두려워하면서 살진 않잖아요. 좀 과한 우려 아닐까요?
글쎄요.
이백충 삼백충 휴거 월거지 별의 별 말이 다 들리고, 학교가 널널해도 임대주택 학생은 받지 말라고 시위하는 세상에
커맨더 지코 같이 세상에 좋은 영향이라고는 1도 안 끼치면서 인방으로 돈좀 번다고 출근하는 사람들 모욕주고 하는데

부자들 뿐만 아니고
마약거래 사기 도박 도작장운영 코인 인방 등으로 큰돈 벌어서 군면제 받고 나면 또 얼마나 같잖게 굴지 뻔한데
과한 우려일까요?
지코가 누군지모르겠는데 군포안한다고 직장인들 모욕안할 것 같진 않은데 돈이나 더 받아내는 건 안될까요?
어차피 제가 저런 사람들 만날 일은 없을 것 같은데 뭐 그거야 제 생각인 거고 다른 분들 생각은 다르니 군포같은 얘기가 안나오는 거겠죠.. 다른 의견 주셔서 고맙습니다.
예. 저도 좀 감정적으로 빡친 부분이 있어서 거칠게 댓글 달았는데 이 점은 정중히 사과드립니다.

제가 좀 꼬여있어서 5억을 받는다고 병영생활 개선에 쓰일 가능성은 없어보이는데 (무기를 더 사면 모를까?)
이제는 SNS나 인방등을 통해서 오만가지 모욕을 다 주고 받는 세상이라 거기에 군역 하나를 더 추가하는게 별로라는 생각에서 (저야 이미 다녀왔으니 그렇다 쳐도 더 어린 세대들이나 나아가 제 아들이 겪을 모욕이 우려되어서) 댓글을 요래 달았습니다.
5억으로 군포한다고 해도 저도 당연히 아들한테 못줍니다.. ㅎㅎ
저는 대납같은 거 말고 확정적으로 연봉이 10억이상인 사람? 정도 생각했었어요.
인터넷에서 vs 놀이할 때 3억만 줘도 군대 간다는 사람들 꽤 있었거든요.
근데 달랑 자기 대신 가는 거 말고 일당백 쯤 해줘야 면제 인정이라고 하면
군인 연봉 8000쯤 잡고 100억 내면 면제가 되겠군요.
당근매니아
지금 미군이 처해있는 문제가 '병사들의 질, 사기 저하'입니다. 모병제 하에서 돈 없고 능력 없거나, 시민권이 급한 애들만 입대하거든요. 그나마 군인들에 대한 인식이 좋은 미국에서도 저 모양인데, 병사를 노예 취급하는 한국에서는 논의할 가치도 없죠.
현 상태에서라면 그렇습니다만, 재원확보로 군인들 급여가 충분히 많다면 나름 괜찮은 직업이 될 수 있지 않을까요?
닭장군
저놈의 부산은...
푸르던
엑스포 유치도 군포제도 썩 사람들한테 도움이 될 거 같지는 않네요.
군포제 하면 예비군 훈련은 하류층 인증이 되는 건가.
저도 엑스포가 좋은지는 잘모르겠어요.
맨날 저런 거 하면서 경제효과 어쩌니 하는데 그냥 정치인들 치적용같아서.
실베고정닉
괜히 누구는 면제시키니 마니 불필요한 논쟁을 하는것보다 모병제 하는게 낫죠
지금도 돈이 없어 징병하는데 모병은 어려울 것 같아요.
돈이 없는게 아닙니다. 거기 쓰기 아까운거지
정부가 국채찍고 있으니 일단은 돈이 없다고 봐도 되지 않을까요?
근데 전 분야별 적절한 예산 비중까지 논하고 싶은 생각은 없구요.
강제로 끌고와서 대충 입히고 먹이면서 월 1-2만원씩 주던게 21세기 초입인데, 20년만에 200만원 주겠다고 해야 할 정도면 음청 아까울 겁니다.
우리가 보통 '최저임금 올려주면 자영업 다 망한다' 라고 하면 '그거 못 맞춰주면 망해야지. 사업하면 안되는 사람이지' 라고 하잖아요?
적절한 예산비중이고 뭐고 사람을 부리려면 딴데를 줄이든 군인을 줄이든 해야죠. 둘다 못하겠다는건 도둑놈 심뽀죠.
노예처럼 쓰고 있는 건 사실이고 제가 그걸 부정하는 건 아닙니다.
다만 국민 여론이 그걸 시급히 개선하자 이런 얘기가 없으니
그냥 돌아가면서 노예하자. 뭐 이런 상황 아닐까요?
시급성이 떨어지는건 '나만 당할 순 없지' 마인드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뭐 언제 정권들이 여론 보고 했습니까...
정권이 마음대로 하는 일도 많지만 많은 부분에선 또 여론을 안따를 수 없죠.
한국 정부 운영 기조 자체가 세금을 적게 내고 혜택도 적은 컨셉이잖아요.
모든 비용(국방, 치안, 의료, 교육, 인프라)을 정상화한다면 결국 세금을 많이 내야하는데
복지하자는 얘기에도 증세없다는 걸 박아야 인정해주는 상황에서
어떤 정치인이 '증세를 하면 군인월급 300에 야간 수당, 위험수당 해서 400씩 줄 수 있다.' 이러겠어요.
도둑놈 심보라고 하면 결국 국민들이 도둑놈 심보인거겠죠.
일단, '군인수를 줄인다' 라는 선택지가 아에 안보이는 것 같습니다.
별들 자리 보전해야 하니까.
아무리 그래도 5억없찐 정서는 나오기 힘들지 않을까요 ㅋㅋㅋ

사실적인 액수로 도발하면 부들대지만
너 람보르기니 없잖아 ㅋㅋ 하면 병먹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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