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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15/07/01 18:10:41 |
Name | 지니 |
Subject | 마음이 먹먹해지는날이네요.. |
자유게시판에 옮겨진 뤼야님이 글을 보면서 넘칠정도로 사랑을 쏟아주셨죠, 제 인생에서 후회되지 않을 고등학교 생활이었습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5/01/23/2015012300221.html 노래- 0
이 게시판에 등록된 지니님의 최근 게시물 |
씩씩하고 명랑한 지니님 알고보니 좋은 선생님을 두셨었군요. 고인의 명복을 빌고, 더불어 지니님도 기운내시길 바랄께요. 홍차크르의 귀여운 마스코트로 돌아와주세요. :)
선생님께 드리는 시입니다.
쓸쓸한 여름
챙이 넓은 여름 모자 하나
사 주고 싶었는데
그것도 빛깔이 새하얀 걸로 하나
사 주고 싶었는데
올해도 오동꽃은 피었다 지고
개구리 울음 소리 땅 속으로 다 자즈러들고
그대 만나지도 못한 채
또다시 여름은 와서
나만 혼자 집을 지키고 있소
집을 지키며 앓고 있소
- 나태... 더 보기
선생님께 드리는 시입니다.
쓸쓸한 여름
챙이 넓은 여름 모자 하나
사 주고 싶었는데
그것도 빛깔이 새하얀 걸로 하나
사 주고 싶었는데
올해도 오동꽃은 피었다 지고
개구리 울음 소리 땅 속으로 다 자즈러들고
그대 만나지도 못한 채
또다시 여름은 와서
나만 혼자 집을 지키고 있소
집을 지키며 앓고 있소
- 나태... 더 보기
씩씩하고 명랑한 지니님 알고보니 좋은 선생님을 두셨었군요. 고인의 명복을 빌고, 더불어 지니님도 기운내시길 바랄께요. 홍차크르의 귀여운 마스코트로 돌아와주세요. :)
선생님께 드리는 시입니다.
쓸쓸한 여름
챙이 넓은 여름 모자 하나
사 주고 싶었는데
그것도 빛깔이 새하얀 걸로 하나
사 주고 싶었는데
올해도 오동꽃은 피었다 지고
개구리 울음 소리 땅 속으로 다 자즈러들고
그대 만나지도 못한 채
또다시 여름은 와서
나만 혼자 집을 지키고 있소
집을 지키며 앓고 있소
- 나태주 -
지니님 마음이 지금 이러하겠죠...
선생님께 드리는 시입니다.
쓸쓸한 여름
챙이 넓은 여름 모자 하나
사 주고 싶었는데
그것도 빛깔이 새하얀 걸로 하나
사 주고 싶었는데
올해도 오동꽃은 피었다 지고
개구리 울음 소리 땅 속으로 다 자즈러들고
그대 만나지도 못한 채
또다시 여름은 와서
나만 혼자 집을 지키고 있소
집을 지키며 앓고 있소
- 나태주 -
지니님 마음이 지금 이러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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