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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15/06/17 10:23:31
Name   지니
Subject   어제는 잠에만 취했습니다

아침 겸 점심을 먹다가 입안에서 우둑거리길래
돌이라도 씹은 줄 알고(친정에서 쌀농사를 지어서 가끔 돌이...크크 별일 아닙니당...)
뱉었는데 알고 보니 금으로 때운 이가 빠져버린 겁니다
그래서 밥 먹다 말고 씻고 치과로 달려갔는데
저는 그냥 붙이면 되는 줄 알고 갔었던 건데 부위에 충치가 있고, 그 주위에도 충치가 있어
치료를 하여 새로 해야 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크으..(돈이...딸랑딸랑..)
그래서 결국 치료를 하고 집으로 오는데
마취가 서서히 풀리면서 두통이...우루루 몰려오더라구요
결국 저녁을 먹는 둥 마는 둥 하고...취침에 들어가서
정말 쥐죽은 듯이 푹 자 버렸네요 얼굴은 빵빵해졌습니다....

제가 치아가 약한편이라... 관리를 꾸준히 하는데도...
치아가 잘 썩어서...너무 힘들어요
치아가 건강하려면 잇몸이 건강해야하나요...흠흠..
치과는...역시...돈이 너무 많이 들어....요....흑흑

모두들 치아건강 챙기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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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말감으로도 잘 버텨주는 내 치아야 고마워...
    으허헝...제 치아는 건강하지를 못하네요
    NightBAya
    고생하셨네요.
    교정 이후로는 아픈 적이 없는 제 이에게 감사합니다.
    치아가 건강한것도 하나의 복인듯 싶습니다...
    참으로 부럽습니다...
    시부야린
    시린이 때문에 치과 갔다가 매년 스케일링 받으라고 얘기들었는데... 치과는 가기 무서워요 ㅠ
    스켈링이 보험이되고나서는..가격면에서도 부담이 덜되니까
    정기점검 받으시러 가시면서 하시는것도 나쁘진 않을 거 같아요
    치과는...소리가 너무 괴롭습니다...흑흑
    음란파괴왕
    스케일링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아무리 중요성을 강조해도 모르시는 분들이 많아서 안타까워요.
    martino
    이런 글 보면 교정 안해도 되고, 사랑니 빼도 아프지도 않고 붇지도 않는 제 이가 참 고맙네요.
    저는 치아가 안좋거나 교정해야 하는 친구들에게 이런 말을 대신 합니다.
    \"내 치아 줄테니 머리숱을 내놔라...ㅠㅠ\"
    martino님은 머리카락이 부족하신가봐요..
    저는 치아가 매년 말썽을 부리니..
    정말이지 머리숱을 주더라도 치아를 받고싶은 심정이에요
    치아의 건강이 오복중 하나라더니 점점 나이를 점점 먹으니 공감됩니다.
    아래 윗니 충치 하나 없이 전부 튼튼하니 어릴적 관리 잘해주신 부모님께 너무 감사합니다.
    으허...부럽습니다
    치과를 매년가는 입장으로써는...정말이지 부러워요
    회전목마
    방금 마지막 사랑니 빼고 얼음찜질중에 이 글을 보니 남의 얘기 같지 않군요 크크
    고생하셨어요~ 저도 왼쪽은 몇년전에 뽑았는데
    오른쪽은...아직 못 뽑고있어요....
    그고통이...너무 끔찍..했어용...흑흑
    그래서 오복 아니겠습니까... 조만간에 치과에 가서 크라운 한걸 새로 갈아야 할거 같은데... 돈이 나가는 소리가 딸랑딸랑 ㅠㅠㅠ

    치아가 건강하신분들 정말 부럽습니다.
    그렇죠?... 방문할때마다 돈이 나가는...흑흑
    치아건강 지금이라도 우리 잘지켜요...
    Scarecrow
    이빨은 새살이 돋아나질 않으니 관리를 철저히 해야된다는걸 최근 깨닫고 있어요.

    앞으로 건강한 관리 하시길 바랄게요
    감사해요^^ 평생 잘 관리해야죠 흐흐
    Scarecrow님도 치아건강하시길...크크
    세인트
    치아가 지나치게 튼튼해서 초등 3학년 때 성인급 치아가 몇 개 나버려서 완전히 아래 치열이 엉망이었습니다.
    그 영향으로 윗니도 점점 나오기 시작, 대학 들어갈 때 쯤 해서는 유재석도 명함도 못 내밀 정도로 입이 튀어나와 있었습니다.
    (도미인간이라는 소리를 들었을 정도로요 ㅠㅠ)
    결국 교정을 통해 이를 네 개 빼고 (이것도 이가 너무 튼튼하고 커서 정말 고생했죠)
    이후 한참 걸려서 결국 정상인의 범주에 간신히 들어갈 입이 되었습니다.
    뭐든지 과하면 안 좋아요... 적당한 게 제일인 것 같습니다 크크
    아하~?! 세인트님 교정하시느라 힘드셨겠네용
    주위에서 교정하는분들보면 제일 힘든게..
    음식먹는게 정말 힘들다고 하던데..(음식을 먹고난 후가 제일...)
    크크 제일 적당한게 좋죠~~~?
    세인트
    네 맞아요 교정이 마무리 된 지금도 확실히 식사 후가 좀 힘들긴 합니다. 이빨들 사이가 좀 간격이 생겨서 끼임 문제때문에...
    치약치솔을 항시 들고다닙니다 그래서 흐흐.
    사실 이렇게 말해놓고 너무 커서 문제라던 치아를 2회에 걸쳐 2개씩 빼는데
    뺀 그날 회식 있어서 술자리 갔다가 피 곪아터져서 실려가도 허허 웃던 건 안자랑입니다.
    (통증이 지나치게 무감각한게 아니냐는 이야기도 종종 듣는 편이라;;;)
    뭐 아무튼 적당한 게 제일입니다.
    크크 세인트님은 중요한자리를 못피하시는 성격이신가요...흐흐
    제가 세인트님 입장이었으면 무조건 무조건 집-회사-집-회사...였을겁니당...
    정말이지 통각이 무딘게 아닌가 싶어요 크크...
    세인트
    성격은 안 그런데 회사가... 업무나 분위기나 정말 전근대적이라서요 흑흑.
    통각 관련해선 재미난 이야기가 몇 개 더 있으니 아예 글타래를 풀어볼까 합니다.
    허....회식도 업무의 연장이라고...하죠....하...
    통각에 관련된 이야기 기대하고 있을게요! 크크
    슬램덩크
    미치겠어요 ㅠㅠ 저도 치아가 약해서 올해만 삼백은 깨졌네요. 임플란트도 아닌데..
    으헉...300에 비하면 저는 완전 아기네요
    뭐하셨길래 삼백씩이나...
    우리 치아관리 열심히해요...흑흑
    슬램덩크
    떼운지 너무 오래된 이빨들이 하나둘씩 떨어져나가서요..하나가 떨어져나가서 그 부분만 다시 하려고 갔더니 6개나...ㅠㅠ
    헉 고생많으시겠네요....
    6개씩이나 하시려면 하이고....
    치과 냄새 맡으려니 머리가 띵~~@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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