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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15/06/15 13:10:15 |
Name | 지니 |
File #1 | 제목_없음.jpg (80.4 KB), Download : 3 |
Link #1 | http://isplus.liv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18027140&cloc= |
Subject | 박인비선수 메이저 3연패 |
박인비선수 대단한거 같습니다 좋은 결과를 얻기위해 얼마나 노력을 했을까요 정말 제2의 골프의 여왕답네요 어릴때 박세리선수 좋아했는데... 예전에 2000년도 전에..물웅덩이에 떨어졌던 공을 치려고 양말을 벗고 들어갔을때...그때 정말 뭔가 뭉클했었는데.. 이제는 박인비선수가 대세인듯 싶어요 캬...대단합니다 정말.. + 음 메뉴에 [야구]라는 게시판이 있는데 다른 분야의 운동선수들의 글도 쓸수 있는 게시판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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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선수가 인기가 없는 이유가 외모 탓도 있지만, 경기 스타일 적인 부분도 있습니다.
경기 스타일이 아주 무난하고 정석적으로 코스 공략 하면서 그린에 딱 붙이는 정확한 아이언샷, 자로 잰듯한 퍼팅... 솔직히 좀 재미없는 스타일이기는 합니다. NBA의 팀 던컨 생각하시면 딱입니다.
침묵의 암살자라는 별명답게 요란하게 경기하지는 않지만, 2라운드, 3라운드 하고나면 버디가 쌓이고 쌓여서 결국 승자는 박인비.
그래도, 저는 박인비 스타일 좋아합니다. 실리적이고 배울게 많은 경기운영이고 저 운영이 말이 쉽지 멘탈 없이는 불가능하거든요.
명전은 박인비 선수가 지금 당장 은퇴해도 나이 말고는 요건이 충족될겁니다.
경기 스타일이 아주 무난하고 정석적으로 코스 공략 하면서 그린에 딱 붙이는 정확한 아이언샷, 자로 잰듯한 퍼팅... 솔직히 좀 재미없는 스타일이기는 합니다. NBA의 팀 던컨 생각하시면 딱입니다.
침묵의 암살자라는 별명답게 요란하게 경기하지는 않지만, 2라운드, 3라운드 하고나면 버디가 쌓이고 쌓여서 결국 승자는 박인비.
그래도, 저는 박인비 스타일 좋아합니다. 실리적이고 배울게 많은 경기운영이고 저 운영이 말이 쉽지 멘탈 없이는 불가능하거든요.
명전은 박인비 선수가 지금 당장 은퇴해도 나이 말고는 요건이 충족될겁니다.
음... 저는 선수들 티샷 폼 보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박인비 선수 드라이버 샷입니다.
https://youtu.be/TEGxT9aZ8m0
김효주 선수 드라이버 샷입니다.
https://youtu.be/wUn1HFBieNM
미셸위 선수 드라이버 샷입니다.
박인비 선수 드라이버 샷입니다.
https://youtu.be/TEGxT9aZ8m0
LPGA투어 박인비(Park Inbee) 골프스윙
김효주 선수 드라이버 샷입니다.
https://youtu.be/wUn1HFBieNM
미셸위 선수 드라이버 샷입니다.
... 더 보기
음... 저는 선수들 티샷 폼 보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박인비 선수 드라이버 샷입니다.
https://youtu.be/TEGxT9aZ8m0
김효주 선수 드라이버 샷입니다.
https://youtu.be/wUn1HFBieNM
미셸위 선수 드라이버 샷입니다.
https://youtu.be/sPcPvW8m8Ns
차이가 좀 있죠. 박인비 선수는 부드럽고 안정적인데, 김효주 선수는 동적이고, 미셸위 선수는 화끈하죠. 크... 비거리도 차이가 있죠.
그리고, 경기 운영인데요. 파3, 파4, 파5홀에 따라 경기 운영이 다 다르죠.
예를 들면 박인비 선수같은 경우 파5홀에서는 무조건 버디를 노리는 경기운영을 합니다. 그러니까 4번 쳐서 공을 홀 안으로 집어넣는 경기운영이죠. 투샷으로 최대한 그린에 붙이고 아이언샷으로 홀에 붙이는 온그린, 칼같은 퍼팅으로 버디. 정석적인데 그래서 재미가 없죠. 스1 김정민의 조이기 테란이나 느바의 팀 던컨 경기 생각하시면 됩니다. 가장 높은 승률을 보장하고 골을 많이 넣을 수 있지만, 뭔가 화려하지는 않죠.
경기하면서 리액션도 적은 편이고 해서 갤러리들과 호흡한다는 느낌이 별로 없습니다. 조용하게 공치고 조용하게 버디 가져가고 스코어 보면 박인비 승.
이에 비해 김세영 선수는 비교적 단신임에도 비거리가 꽤 됩니다. 골프 보는 재미가 쭉쭉 날아가는 드라이버샷 보는 재미가 또 크거든요. 그리고 리액션도 확실하고, 경기 운영도 파5홀인데도 티샷이 잘 나가면 이글 노리는 과감한 샷을 하죠.
좋은 예는 아니지만, 예를 들면 스1에서 저그가 플토 럴커조이기로 묶어놓은 다음에 박인비 프로는 분명 멀티를 뛰고 병력회전과 울트라를 준비합니다. 그런데 김세영 프로는 거기서 병력 모아서 한방뚫기를 시도하는, 뭐 그런 스타일 차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박인비 선수 드라이버 샷입니다.
https://youtu.be/TEGxT9aZ8m0
LPGA투어 박인비(Park Inbee) 골프스윙
김효주 선수 드라이버 샷입니다.
https://youtu.be/wUn1HFBieNM
미셸위 선수 드라이버 샷입니다.
https://youtu.be/sPcPvW8m8Ns
포커스인아시아 LPGA Michelle Wie(미셸위) GOLF SWING 2011
차이가 좀 있죠. 박인비 선수는 부드럽고 안정적인데, 김효주 선수는 동적이고, 미셸위 선수는 화끈하죠. 크... 비거리도 차이가 있죠.
그리고, 경기 운영인데요. 파3, 파4, 파5홀에 따라 경기 운영이 다 다르죠.
예를 들면 박인비 선수같은 경우 파5홀에서는 무조건 버디를 노리는 경기운영을 합니다. 그러니까 4번 쳐서 공을 홀 안으로 집어넣는 경기운영이죠. 투샷으로 최대한 그린에 붙이고 아이언샷으로 홀에 붙이는 온그린, 칼같은 퍼팅으로 버디. 정석적인데 그래서 재미가 없죠. 스1 김정민의 조이기 테란이나 느바의 팀 던컨 경기 생각하시면 됩니다. 가장 높은 승률을 보장하고 골을 많이 넣을 수 있지만, 뭔가 화려하지는 않죠.
경기하면서 리액션도 적은 편이고 해서 갤러리들과 호흡한다는 느낌이 별로 없습니다. 조용하게 공치고 조용하게 버디 가져가고 스코어 보면 박인비 승.
이에 비해 김세영 선수는 비교적 단신임에도 비거리가 꽤 됩니다. 골프 보는 재미가 쭉쭉 날아가는 드라이버샷 보는 재미가 또 크거든요. 그리고 리액션도 확실하고, 경기 운영도 파5홀인데도 티샷이 잘 나가면 이글 노리는 과감한 샷을 하죠.
좋은 예는 아니지만, 예를 들면 스1에서 저그가 플토 럴커조이기로 묶어놓은 다음에 박인비 프로는 분명 멀티를 뛰고 병력회전과 울트라를 준비합니다. 그런데 김세영 프로는 거기서 병력 모아서 한방뚫기를 시도하는, 뭐 그런 스타일 차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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