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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15/11/10 00:29:42 |
Name | 바코드 |
Subject | 아이고 의미없다....(13) |
- 드디어 제 다이어트의 종착역이 보이는것 같습니다. 일요일 비오는 꿀꿀한 날씨에 급 중식이 땡겨 짬뽕+탕수육+만두의 흔히 말하는 1인 실속 세트를 혼자 먹고도 체중이 그대로 유지됩니다. 너무 행복하네요. 원래 이러려고 다들 다이어트 하는거잖아요?? - 야구도 끝났고, 애초에 프리미어12에는 관심조차 없어서 이제는 할 일이 공부밖에 남지 않았네요. 지금이야말로 달릴 시간입니다. 4월 9일이 9급 국가직 시험이랍니다. - 개인적으로 스스로 영어의 기초는 있다고 보고 있어서... 준비하면서도 영어를 거의 배제하고 준비합니다. 사실 영문 게임을 하면서 어찌어찌 배우다 보니 여기까지 온건 함정. - 대신 사우스 파크를 자막없이 보고 있습니다. 처음에 아예 안들리다가 지금은 조금씩 들리기 시작하네요. 원래 외국어는 욕부터 배워야 제맛이잖아요. - 그렇다고 영어 좀 한다고 그냥 아무 생각없이 외국으로 나가는건 정말 놀러나가는 거잖아요. 어떻게든 한국에서 할 수 있는건 해봐야겠죠. - 얼마 전에 한국사선생님의 한 마디가 기억에 남아요. '우리나라는 생각보다 괜찮은 나라입니다. 대통령 선거를 할 때 미국처럼 학력을 따지지는 않잖아요?' 그렇죠... 학력은 안따지는데 집안내력을 따지니 문제예요... - 얼마 전에 대학교 동기와 연락이 닿았는데... 여자애인데 올해 입사 3년차네요. 아놔. 부러워라. - 후배놈이 면접을 봤다고 하길래 '합격하면 쐬고기집'이라고 했더니 기겁하네요. 임마, 내가 너한테 먹인게 얼만데 -_- 자러갑니다. 이따가 5시 반에는 일어나야 정신줄 잡고 공허의 유산을 할 수 있겟죠. (깨알홍보) 오늘 오전 6시부터 공허의 유산 캠페인을 플레이하면서 실시간으로 AMA을 받겠습니다. 오늘 하루를 위해 모든 스케쥴을 땡겨놓고 줄여놓고 잘라놓고 별짓을 다했습니다. 아마 아주 어려움 클리어 전까지는 잠을 안잘 겁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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