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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lmusa 25.07.08 16:34
담배 피러 나왔는데.. 그늘에 있는데 말이지요. 바람도 부는데요. 그 겨울에 온풍기 직통으로 맞고 있는 그런 느낌입니다. 겨울에는 몸 좀 녹이고 다른 곳으로 가면 딱 좋았던 것인데.. 지금은  온풍기 바람을 피할 수가 없군요.

야외작업 노동자 횐님들 부디 몸조심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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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ielbard
오늘 조깅 조져야하는데 너무 무섭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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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만땅
담배도 자연발화할 것 같은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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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lmusa
저어는 배터리가 폭발할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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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미드

음.. 너무 더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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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하등 쓸데없는 물건(타르코프 보스 전용 방탄복)을 감상 중입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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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잃다..
럭킹용인가요
가짜라 화학솜이 들어 있으니 방한용+보고 아는 덕후 색출용 정도요? ㅋㅋㅋ
이금기굴소스
킬라갑은 못참죠
몇 번 주워봤는데 그때마다 기쁘더라구요

유튜브 썸네일 보고 놀라서 클릭하니 북한이 아니라 북항이네요, 아 이게 뭔... 자동생성 자막 나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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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가 차가 필요없는 유저도 선택 가능한 [길동무] 서비스를 시작했다는 얘긴 조작이랍니다. 근데 검증된 사람을 안전을 위해 동행시키는 건 왠지 좋은 서비스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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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기절만 하면 영 쓸데없는데요? ㅋㅋㅋ
하우두유두
와 신기하네여 나중에 병원동행서비스도 우버에서?
세콤 같은 데서 하면 어울리지 않을까 상상해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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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말고사가 끝났습니다.
고1 학생들은 고개를 들어주세요.

상황요약
내신 5등급제 + 고교학점제 시행하는 혼파망 시스템
처음 고등학교와서 내신 경쟁의 벽에 쓰러진 아이들 속출

누가 범인입니까?
XX고 남학생 XXX: 중학교 때 자신을 만나면 때려주고 싶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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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 엄마도 걜 때려주고 싶었지만 참았다.
+ 맞아야하는 중학생이 집에 한 명 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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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win4078
과거의 자신을 때려주고 싶다고 반성하는 메타인지 갖춰진 아이라면 가능성이 충만하지요.
저도 과거의 자신을 때려주고 싶지만, 현재의 행동이 바뀌진 않...
dolmusa 25.07.08 16:08
긴 통근이라면.. 통근은 아니고 통학이지만, 신촌역에서 이천시까지 통학을 한 적이 있읍니다. 학교 정문-신촌역-강변역-동서울터미널-이천시외버스터미널-시내버스 타고 우리집.. 의 25년 전 최적 기준 2시간 30분의 대장정이었지요. 지금은 수인선과 경강선의 합작으로 최적 2시간 정도 됩니다. 당시 교통비나 하숙비나 시간 버리는 비용 합하면 똔똔했기 때문에, ... 더 보기
긴 통근이라면.. 통근은 아니고 통학이지만, 신촌역에서 이천시까지 통학을 한 적이 있읍니다. 학교 정문-신촌역-강변역-동서울터미널-이천시외버스터미널-시내버스 타고 우리집.. 의 25년 전 최적 기준 2시간 30분의 대장정이었지요. 지금은 수인선과 경강선의 합작으로 최적 2시간 정도 됩니다. 당시 교통비나 하숙비나 시간 버리는 비용 합하면 똔똔했기 때문에, 한학기 하고 때려치고 서울로 하숙하러 나왔읍니다.

회사 다닐 때 직접 본 최고 거리는.. 보라매에서 별내신도시까지 대중교통으로 다니시는 분이 계셨었지요. 나름 경춘선이 늦게까지 다니다보니 술자리에 꽤 오래 계셨었고.. 저는 1학년 1학기 광란의 시기를 7시반이면 마치고 역까지 뛰어가야 간신히 집에 들어가는 버스를 잡을 수 있었거든요. 안그러면 이천터미널에서 집까지 1시간 걸어가야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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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꿀벌
7시반이라니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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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사는 애들은 삼화고속 덕에 멀어도 늦게까지 놀았는데요.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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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lmusa
다주쇼핑 그립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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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만땅
첫차가 5시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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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간에 멀쩡했던 적이 없어서 모르겠읍니다..
유니브로
신촌 이천시 ㄷㄷㄷ 대단 하네요
지금 회사가 부천인데 별내에서 오시는 분 한분 영통에서 오시는 분 한 분이 계십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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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lmusa
부천-별내라.. 매일 서울을 두번 반갈죽 하시는군요..
대전-판교 출퇴근을 srt+ 대중교통으로 하는 분 뵌적 있습니다. 그 정도는 아니었지만 판교까지 일산(자차), 김포 신도시(대중교통)에서 오는 분도 계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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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lmusa
대전역 근처에 사시면 의외로 할 수 있읍니다. 예전에 처음 세종 발령받은 공뭔들이 내려가기는 싫고 차선책으로 선택하던 지역이 광명시 소하지구였던 적이 있었지요.
대학원 수업을 듣기 위해 제주도에서 서울까지 오시던 분이 생각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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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킹냥
수업끝나고 신촌에서 당구치다 패해서 결승불렀는데, 집이 수원이라 멀다고 끊고 차비까지 빌려서(!) 허겁지겁 돌아가곤 하던 친구 생각나네요…
게임비도 내고 차비까지 빌려줄 때의 그 억울함 아직도 잊지 못합니다 ㅋㅋ
(전 북가좌동에 살 때여서 정 안되면 걸어갈 수도 있었거든요.)

그 땐 너무 얄미웠는데 지금은 당시 친구의 마음이 이해됩니다… 성장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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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lmusa
저도 술 맨날 같이 먹던 친구가 신수동 살아서.. 그 친구는 도보가 디폴트였었습니다. 술 꼴아서 그 집 가서 가끔 신세지고.. 어머님 양말 빨래 죄송합니다..
cheerful 25.07.08 16:06

에어팟 프로 2세대 할인 합니다
(곧 3세대 나오나봐유)

살까... 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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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필요없는데 왠지 사야할 거 같은 가격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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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erful
3세대 기다리고 있는데.. 그냥 이정도에서 갈아타야하나 고민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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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얼마나 더 대단한 게 나오겠읍니까.
(라고 했는데 막 개쩌는 기능 들어있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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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 사면서 사은품으로 받은 에어팟4가 있는데요, 노캔도 좋고 무선충전도 좋은데 가끔 맥세이프가 아쉽습니다. 프로는 맥세이프도 되니까 아쉬울 게 없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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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erful
네 사실 지금 가지고 있는 에어팟 프로1세대도 전혀 부족함이 없지유... 라이트닝 케이블도 어차피 다 준비 해놓고있고 ㅋㅋ

그냥 1세대가 작동을 멈추면 그때 3세대를 사는게 맞는것 같군용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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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erful
천재다.....
저도 감탄했지만 제대로 따르지 못 하는 격언이기도 합니다. 장보러 갈 때마다 (주로 1+1의 유혹으로 인한)충동구매를 막 ㅋㅋ
cheerful
둘다... 사라는 뜻!?

스톤헨지가 보수를 많이 거친 물건이더라고요. 음모론에 나오는 것처럼 없는 걸 만든 수준은 아니지만 기단 공사부터 지지대까지 시대마다 그때의 최신 공법을 빌려 현재까지 존속한 유적지라네요. 전 또 고대시대부터  거기 그대로 서 있는 줄 알고 우리나라 고인돌은 집단으로 짱짱이 모인 데 왜 없냐고 문명6 영국 문명 경이건축물 동경하는 겜덕처럼 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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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에 가서 직접 봤었습니다. 정말 허허 벌판에 돌덩이밖에 없더군요. 30분 보고 나니 할 일이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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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도 문제였군요 ㅋㅋㅋ
하마소 25.07.08 16:00
자동삭제: 16시 01분 (154시간 21분 후)

모친과 누님께서 7월말 여름휴가를 오사카로 가신다기에 덥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그냥 요즘 상태를 보니 어디든 떠나는 게 덜 더우려나 하는 생각마저 드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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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꿀벌
오..사카 7월... ㄷㄷㄷ
하마소
저도 처음에 그런 반응이었는데, 생각해보니 두분다 대구시민 경력 30년 넘으시고 화염저항max 찍으신 신분이시라 그냥... 뭐 잘 다녀오시라고,,, ㅠㅠ
셀레네
오사카……잘 보내고 오시기를 기원합니다…
하마소
패키지 여행이니 가이드 분께서 잘 해주시리라 믿고... 실내 위주로 건강히 다녀오시길 바라며 ㅠㅠ
그냥..아내분께 같이 가실 생각 없냐고 여쭈시거나, 어머님께 이쁜 손주랑 같이 여행가시는 게 어떻겠냐고 제안하거나 그러면 되는 거 아닙니까.
하마소
저희 가족 단체여행은 또 8월말에 예정되어 있읍니다 ㅋㅋㅋㅋ 두분끼리의 계획은 제 소관이 아니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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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단체여행은 선생님도 가셔야 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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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소

선생님께서 뭘 생각하시는 지 알고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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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레네 25.07.08 15:56

식후에는 ddp 디올 전시회 보러 고고했습니다 평일인데도 거의 1시간 가까이 기다리다 겨우 입장했습니다….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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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레네

하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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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레네

구름과 꽃속에 묻힌 옷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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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꿀벌
이쁘당...♡
셀레네

보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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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데요!!
셀레네

야홋!
레티 Sponsored
셀레네 25.07.08 15:55

동구권+중앙아시아 음식은 먹을 때는 좋은데 느끼해…홍차가 필요한 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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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레네
까마득한 옛날에 묵고 오래간만에..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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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꿀벌
헉 혼자서 이만큼이나 드신건가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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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레네
둘다 작은거 시켰는데 오른쪽 볶음칼국수는 다묵고 우유차는 만두 2개랑 국물 조금 남겼습니다…하하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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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고기 국물에 만두라니 엄청난 조합이군요
셀레네
우유차에 만두 조합입니다 ㅎㅎㅎ 저 우유차는 설렁탕 맛이 나네요..
ㅋㅋ 제가 위에 대댓글 다신걸 안보고 대뜸 댓글을 달았읍니다. 엄청 맛있었을 것 같습니다 저는 유당불내증이라 못먹겠지만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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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ai는 쨘하고 돈쥔 윗분들한테는 매력적인 모습을 보여주지만 글쎄요...
지도 감독이 없으면 ~는 별론으로 하고를 적은 후에 하고 싶은 아무말 쓰는 바보를 보는 기분이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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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합니다. 영어공부할 때랑 코딩 비슷한 거 시킬 때 외엔 효용을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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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erful
쇼핑 할 때 큰 도움을 줍니다! 완전히 정확하지는 않은데, 애매한 물건들 직접 비교할때 정리하기 좋아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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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부정확하더라고요. 제가 직접 검색하는 게 더 나았는데..요샌 또 모르겠네요. 얘들도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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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erful
조금 ㅋㅋ 떠먹여 줘야 하긴 합니다 ㅎ 아 그리고 제가 특정 제품을 볼때 포인트로 잡아야 하는게 뭔지 모를때 그런 개념들을 잘 알려줘서 좋더라구용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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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테스 선생님께서 휴가를 가셔서, 이번 주는 딴 선생님께서 대타를 오십니다. 기존 선생님께 불만이 없지 않았었는데, 조금 실력이 떨어지는 분께 수업을 받아보니...벌써부터 그리워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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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다른 많은 부분들도 그렇지 싶습니다. 익숙함 속에서는 불만이 탄생하지만, 부재 속에서 비로소 감사가 생겨나죠. 우리가 일상적으로...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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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테스 선생님께서 휴가를 가셔서, 이번 주는 딴 선생님께서 대타를 오십니다. 기존 선생님께 불만이 없지 않았었는데, 조금 실력이 떨어지는 분께 수업을 받아보니...벌써부터 그리워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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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다른 많은 부분들도 그렇지 싶습니다. 익숙함 속에서는 불만이 탄생하지만, 부재 속에서 비로소 감사가 생겨나죠. 우리가 일상적으로 누리고 있는 것, 또 옆에 있어주는 사람들(+고양이들)에 대해서, 당연하게 생각지 말고, 고마움을 가져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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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론가 막연히 여행을 가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위와 생각을 하다 보니 지금 내가 살고 있는 나라와 지역을 새로운 관점에서 돌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프루스트 아저씨 명언대로, 새로운 풍경보단 새로운 눈이 여행의 본질일 테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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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꿀벌
저두 너무 더운날에 밖을 걸을땐 일본여행 간거처럼 상상합니다ㅋㅋㅋ 그럼 쪼금 나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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