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통근이라면.. 통근은 아니고 통학이지만, 신촌역에서 이천시까지 통학을 한 적이 있읍니다. 학교 정문-신촌역-강변역-동서울터미널-이천시외버스터미널-시내버스 타고 우리집.. 의 25년 전 최적 기준 2시간 30분의 대장정이었지요. 지금은 수인선과 경강선의 합작으로 최적 2시간 정도 됩니다. 당시 교통비나 하숙비나 시간 버리는 비용 합하면 똔똔했기 때문에, 한학기 하고 때려치고 서울로 하숙하러 나왔읍니다.
회사 다닐 때 직접 본 최고 거리는.. 보라매에서 별내신도시까지 대중교통으로 다니시는 분이 계셨었지요. 나름 경춘선이 늦게까지 다니다보니 술자리에 꽤 오래 계셨었고.. 저는 1학년 1학기 광란의 시기를 7시반이면 마치고 역까지 뛰어가야 간신히 집에 들어가는 버스를 잡을 수 있었거든요. 안그러면 이천터미널에서 집까지 1시간 걸어가야 했고..
회사 다닐 때 직접 본 최고 거리는.. 보라매에서 별내신도시까지 대중교통으로 다니시는 분이 계셨었지요. 나름 경춘선이 늦게까지 다니다보니 술자리에 꽤 오래 계셨었고.. 저는 1학년 1학기 광란의 시기를 7시반이면 마치고 역까지 뛰어가야 간신히 집에 들어가는 버스를 잡을 수 있었거든요. 안그러면 이천터미널에서 집까지 1시간 걸어가야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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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판교 출퇴근을 srt+ 대중교통으로 하는 분 뵌적 있습니다. 그 정도는 아니었지만 판교까지 일산(자차), 김포 신도시(대중교통)에서 오는 분도 계셨어요.
수업끝나고 신촌에서 당구치다 패해서 결승불렀는데, 집이 수원이라 멀다고 끊고 차비까지 빌려서(!) 허겁지겁 돌아가곤 하던 친구 생각나네요…
게임비도 내고 차비까지 빌려줄 때의 그 억울함 아직도 잊지 못합니다 ㅋㅋ
(전 북가좌동에 살 때여서 정 안되면 걸어갈 수도 있었거든요.)
그 땐 너무 얄미웠는데 지금은 당시 친구의 마음이 이해됩니다… 성장했어…
게임비도 내고 차비까지 빌려줄 때의 그 억울함 아직도 잊지 못합니다 ㅋㅋ
(전 북가좌동에 살 때여서 정 안되면 걸어갈 수도 있었거든요.)
그 땐 너무 얄미웠는데 지금은 당시 친구의 마음이 이해됩니다… 성장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