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두개 사용하고 있고 연간 음식쓰레기 배출량이 10kg 미만입니다.
대뜸 냉장고 없애라는 이야기는 '식이조절 하기 힘드시면 위장 절제술 받으십시오.'랑 비슷하다 싶습니다.
식자재 재고관리 잘 하고 음식 낭비하지 맙시다. 가 우선이 되어야 할텐데요.
일부러 자극적인 기사 만드는 신문사의 해악이 크니 신문사 폐간시키자는거나 마찬가지네요.
냉장고가 작아지면 매일매일 부지런하게 장을 봐야해요. 냉장고가 작아서 심플하게 살다가 오늘 뭐 요리 해보려고 하면 재료가 한가지씩 모자라요.
번외로 제가 오래 전 180L짜리 냉장고 팔던 시절에 리서치를 좀 했었는데 어느 개발도상국에서는 아내가 매일 장을 보고, 매일 장을 보지 않는 아내는 게으른 아내라고 소문이 나기 때문에 큰 냉장고가 필요없다는 인상 깊은 인터뷰를 한 적이 있었습니다 ㅋㅋ
저는 해외살이를 하기 때문에 온갖 한국음식재료를 미리 가져와 냉동실에 쟁여놔야 하므로 큰 냉장고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