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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2/03/08 02:00:01
Name   탈론
Subject   [이진구 기자의 對話]“현장은 지옥인데… 정부 내 전문가 중 잘못된 사인 주는 그룹 있어”
http://naver.me/xLShiMfP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다음 주면 하루 확진자가 35만 명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반면 방역정책은 점점 더 완화되는 상황. 정부가 영업제한 시간을 오후 11시까지로 연장하는 거리 두기 조정안을 발표한 4일에는 역대 하루 최다인 216명이 사망했다. 최근 정부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위원회를 사퇴한 이재갑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정부가 3만 명 예상할 때 ‘20만 명 갈 수 있다’고 했더니 나보고 비관론자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나와 정재훈 가천대 길병원 예방의학과 교수는 비관론자라고…
후략...

최근 정부가 왜 풀어주는가? 궁금하시면 한번 보세요.
저도 마스크 없고 영업제한 없는 세상을 원하기는 하는데 지금 상황이 오직 낙관으로만 볼 건 아닌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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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이들이 풀어달래서 풀어준거지 방역적으로 옳은 결정이 아니었습니다.
문제는 풀어달래서 풀어줬더니 폭증한다고 난리치는 사람들이죠.
9
cummings
못살겠다고 풀어달라고 아우성치던 분들이(자영업자를 위시한 분들이겠죠?) 정말 문제였던게 맞나요?

어차피 국민 다수가 걸리고 넘어가야 하는 문제에서 짧고굵게 갈건지 가늘고길게 갈건지 정도를 결정했어야하는 문제라 확진자 증가로 정부를 비판하고싶은건 아닙니다만
병상등의 잔여역량을 감안해서 방역의 고삐를 늦추고 조으는 일은 해당 정보를 갖고있는 정부가 해야할 일이고 그 뒷감당도 정부가 해야할 일이지
일선에서 난리났다고(격리해제날이 다되어서야 확진자 문자가 오는곳도 있다더군요) 난리치는 사람들의 문제는 아닐것 같습니다.

인터뷰... 더 보기
못살겠다고 풀어달라고 아우성치던 분들이(자영업자를 위시한 분들이겠죠?) 정말 문제였던게 맞나요?

어차피 국민 다수가 걸리고 넘어가야 하는 문제에서 짧고굵게 갈건지 가늘고길게 갈건지 정도를 결정했어야하는 문제라 확진자 증가로 정부를 비판하고싶은건 아닙니다만
병상등의 잔여역량을 감안해서 방역의 고삐를 늦추고 조으는 일은 해당 정보를 갖고있는 정부가 해야할 일이고 그 뒷감당도 정부가 해야할 일이지
일선에서 난리났다고(격리해제날이 다되어서야 확진자 문자가 오는곳도 있다더군요) 난리치는 사람들의 문제는 아닐것 같습니다.

인터뷰어는 근거없는 낙관론을 펼치던 윗선을 비판하고있고
확진자 폭증에 감당할수 없는 수작업 시스템이라던지 대응역량 동난걸 보면 저도 인터뷰어 의견에 동의하고 대책이 부족했던걸 비판하고싶네요.
8
그저그런
멀쩡한 사람들이 이상한 주장이나 행동, 특히 근거없는 낙관을 하는건 대체로 다른 의도나 목적이 있기 때문이죠. 선거나 진영논리 같은거요.
1
괄도네넴띤
사회적 거리두기로 망해가는 자영업자냐, 사망률 높은 고위험군이냐 그중 하나를 선택하는 것이죠.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는 없읍니다.
9
Regenbogen

탈론님이 링크해주신 기사는 일독해봄직 합니다.

만… 동아일보는 풀면 푼다고 욕하고 안풀면 안푼다고 욕하고… 이런 꽃놀이패가 없겠죠.

지난 2년전부터 엊그제까지 자영업자 앞세워 방역강화에 대한 부정적인 기사 수십 수백개 쏟아낼땐 언제고. ㅡㅡ
9
언론, 그리고 야당(특히 국힘) 은 책임은 없으면서 마구 지를 수 있으니까 괘씸합니다. 특히 야당은 자기들이 잡으면 뭐라도 달라지는거마냥...
그나마 풀면 이렇게 된다는걸 보여준게
3차 접종률이 이정도인 오미크론이라 순하디 순한 맛이죠.

걍 재택치료도 다 풀어버려도 될거같은데..
방역이 정상가동될때나 의미가 있지 지금 상황에서 재택치료는 오히려 중증환자 치료에 방해요소라는 생각이 듭니다.
6
Paraaaade
지금 재택치료 풀면 일선 병원에서 감당이 되나요..?
켈로그김
부하를 줄이는 역할을 거의 수행하지 못한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기존에도 가족방문 비대면 진료가 있기도 했고
조금 범위를 넓혀 한시적 비대면 진료조치가 같은 역할을 수행할 수 있지요.

재택치료라는 분류가 지금 행정력이 부족한 상태에서는 괜한 율속단계를 추가하여 중증자 대응에 불리하다고 생각합니다.
3
Jack Bogle
이 말씀 하시기 쉽지 않으실텐데... 대단하십니다.

지금 오히려 이런 행정적 조치들이 역으로 걸림돌이 되는 것 같읍니다.
1
풀 때 풀더라도 할 일은 해야하는데 손놓고 있어보이긴 합니다. 3만명 예상? 예상이 아니라 믿고 싶은 희망회로겠죠.
1
Paraaaade
전 3월말 40만명 예상했는데... 생각보다 빠르게 오르는거 같습니다.
노루야캐요
풀고 대비하기 vs 안 풀고 덜 대비하기 둘 중에 하나가 아니라 풀고 덜 대비하기를 해버린게 문제 아닐까요
집에 가는 제로스
정재훈 교수팀의 1/13자 전망

1/13 당시 이 주가 5차유행의 바닥, 다음주부터 증가추세일것. 2월말 3월초 일주일 평균 확진자수가 2만명에 도달할 수 있다는 예상을 했고, 일주일 평균 확진자수라고 하는 것은 그 이전에 가장 높은 수치로는 2만명에 이미 도달할 수 있다는 의미
* 거리두기 1월수준 유지시

3/2자 전망 (2/하순 완성 모델)
정점은 3월 13-14일경 도달할 것으로 보이고, 최대 26-7만명 정도 예상.
이 날짜가 일요일, 월요일어서 실질적으로는 3월 8, 15, 16일 정도의 수치가 가장 높게... 더 보기
정재훈 교수팀의 1/13자 전망

1/13 당시 이 주가 5차유행의 바닥, 다음주부터 증가추세일것. 2월말 3월초 일주일 평균 확진자수가 2만명에 도달할 수 있다는 예상을 했고, 일주일 평균 확진자수라고 하는 것은 그 이전에 가장 높은 수치로는 2만명에 이미 도달할 수 있다는 의미
* 거리두기 1월수준 유지시

3/2자 전망 (2/하순 완성 모델)
정점은 3월 13-14일경 도달할 것으로 보이고, 최대 26-7만명 정도 예상.
이 날짜가 일요일, 월요일어서 실질적으로는 3월 8, 15, 16일 정도의 수치가 가장 높게 보일듯
중환자수의 예측치도 저희팀 결과를 잘 따라가고 있도 중환자의 정점은 유행정점보다
2-3주 뒤. 3월말-4월초의 값이 중요한데 이 수치가 2,500근방.

--
예측은 다 있었죠.
1
Folcwine
정재훈 교수님이 1월에 pgr에 올린 글에서 오미크론 확산 정점에서 확진자 수는 최소 일 10만명 이상일 것이라고 했었죠. 읽으면서도 잘 안 믿기긴 했는데 제가 알못이었습니다... 지금 확산 속도는 너무 빠른 것 같습니다.
정부가 의지를 가지고 일 27만명 확진을 감당하겠다 의사결정을 한거라면 별 문제 없습니다. 모든 전략은 트레이드오프가 있을수 밖에 없으니까요.
하지만 나이브하게 3만 생각하다가 27만을 맞았다면 그건 위기라고 할만 하다고 생각 합니다.
2월중순 제가 확진시 경험한 혼란은 후자 였던것 같아서 좀 걱정입니다.
집에 가는 제로스
저는 나이브한게 아니라 의지를 가지고 의사결정을 했다고 생각하긴 하는데, 그 트레이드오프 대상에 대해 좀더 음모론스러운 생각을 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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