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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4/03/16 21:24:10
Name   오레오
Subject   "말뿐인 30% 공천” 퇴행하는 여성 공천···양당 모두 10%대
https://naver.me/GQN9LbAd
“말뿐인 30% 공천” 퇴행하는 여성 공천···

세계여성의날을 하루 앞둔 7일 경향신문이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22대 총선 지역구 공천 확정자 여성 공천율을 분석한 결과 두 당 모두 4년 전 21대 국회 여성 공천 비율인 19.1%에 한참 못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사를 보다가 몰랐던 사실이 있어요.<거대 양당은 2022년 국가혁명배당금당 사례를 근거로 여성 공천을 10%만 넘겨도 차등지급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수정했다. >...
배당금당이 사문화된 규정을 끄집어내니까(웃긴건 본인들도 의도한게 아니라 하더라고요 규정상 지급하니 ??놀람) 양당이 싹 줏어다가 제도 수정...
여성을 30%만큼 공천을 하던지 할것이지 10% 턱걸이하고 세금 뽑아먹는거 역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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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뉴물있뉴수정됨
이게 좀 딴 얘기일수 있긴 한데요.

여군들은 남군들보다 입사경쟁률도 훨씬 높고 진급 경쟁도 더 치열하지만
여군들은 전반적으로 동료들의 평가가 후합니다. 저 사람은 좋은 군인이라는 평가를 받는다는 거죠.
여성정치인들은 여군들과는 정반대의 상황에 있습니다.
여성들은 남성정치인들보다 진입장벽을 좀 낮춰주고 있는것 같고 합니다만,
제 솔직한 감상은, 여성정치인들은 전반적으로 남성정치인들보다
명백하게 질이 떨어지고 깊이가 얕다는게 제 의견입니다.

여성정치인들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어쩌고 그 좋은 얘긴데
킹직히 싹수가 보이... 더 보기
이게 좀 딴 얘기일수 있긴 한데요.

여군들은 남군들보다 입사경쟁률도 훨씬 높고 진급 경쟁도 더 치열하지만
여군들은 전반적으로 동료들의 평가가 후합니다. 저 사람은 좋은 군인이라는 평가를 받는다는 거죠.
여성정치인들은 여군들과는 정반대의 상황에 있습니다.
여성들은 남성정치인들보다 진입장벽을 좀 낮춰주고 있는것 같고 합니다만,
제 솔직한 감상은, 여성정치인들은 전반적으로 남성정치인들보다
명백하게 질이 떨어지고 깊이가 얕다는게 제 의견입니다.

여성정치인들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어쩌고 그 좋은 얘긴데
킹직히 싹수가 보이는 여성정치인들이 눈에 많이 띄이고 '지금이니?!'하는 느낌이 들때 그들을 우르르 영입시키면서
'우리가 여성 친화적인 정당입니다'하고 홍보를 해야 하는거지
싹수가 보이는 여성정치인들이 별로 눈에 안띄는데 '우리가 여성친화적인 정당이 되겠읍니다'하면
그 정당 그냥 골로 갈겁니다.

물론 정치인이 남성이라서 아묻따 우대 받는다면 그건 안될말입니다.
하지만 그건 여성일때도 마찬가지에요.
여성이라서 우대받고, 남성이라서 우대받고 하면 안됩니다.
실력으로 우대받아야지.
안그러면 정당 골로가요.



경향도 저런식으로 '여성이 아묻따 비율이 낮아졌으니 망한 공천이다'라고 하지 말고
어떤 우수한 여성 정치인이 어떤 무능한 남성 정치인에게
불합리하게 밀려서 공천 탈락했는지를 구체적으로 적시해서 기사를 썼으면 좋겠습니다.
유능한 정치인이 공천을 받아야죠, 무능한 정치인이 여성이라는 이유 하나로 공천을 받는다면 그것 역시 좋은 일이 아닌데
경향은 아묻따 여성이 공천 많이 못받았으니 퇴행했다라고 무지성으로 적었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좋은 기사가 아니라고 전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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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을 평가하는 기준에 대해 합의하는 게 불가능하므로 상대적 유능함에 대한 보편적 판단을 도출하는 것도 불가능할 겁니다.
저는 적어도 민주당에선 여성 정치인들의 퍼포먼스가 남성 정치인들보다 평균적으로 나았다고 생각해요.
동의하지 않으신다고요? 그쵸. 그래서 첫줄을 먼저 쓴 겁니다.
같은 법안도 관점에 따라 나라를 후퇴시키는 악법이 될 수도 있고 해당 회기 최고의 플레이가 될 수도 있어요.

그에 비해, 다양성이 높은 조직이 더 바람직하다는 명제는 양식있는 사람들이 폭넓게 수용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9
매뉴물있뉴
능력이 유일한 기준이 될수 없듯이 다양성도 유일한 기준이 될순 없다 정도로 이해해주십시오 ㅎㅎ
저는 단지 저 기사의 깊이가 얕음을 지적하고 싶을 뿐이지
아무리 그래도 여성 국회의원이 지금보다는 더 늘어나야한다는 당위성까지 저격하고 싶진 않습니다.
2
노바로마

개인적으로 아직은 과정이라고 생각해요. 우리 사회 전체에도 여성들이 전문직이나 고위직에 입성하는 케이스도 조금씩 늘어나고 있고, 보통 이 코스를 밟은 분들이 정계로 가니 국회에도 여성의원 비중이 늘어나고 있죠.

그동안 여성의원 비율은 꾸준히 늘어났었고, 이번에 결과가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장기적으로도 늘어날거라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단순히 의원들이 여자인게 혹은 소수자인게 중요한게 아니라,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어떻게 의회가 대변할 수 있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입장입니다. 그래서 차라리 제한된 to에 성별 비율을 따지는 것 보다도 좀 더 의회의 문을 넓히는게 바람직 하다고 보는데 한국에는 요원하기만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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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의청솔모
이게 맞말인 것 같읍니다. 정당에서 의원 후보를 모을 때 요구하는 기준이 있고 그 기준을 맞추려면 나이가 좀 있어야 할건데, 옛날엔 커리어를 쌓는 여자가 많이 없었죠.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고려하는 조직을 만들기 위해 가장 쉬운 방법은 구성원의 다양성을 확보하는 거죠.
지금 국회엔 사시 통과한 아저씨들이 너무 많아요..
1
무적의청솔모
다양한 사람이 고위직에 올라가는 것 중요하죠. 그런데 성별은 눈에 바로 보이는 부분이라 특히 더 (가끔은 과하게) 관심을 더 받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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