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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4/01/04 16:13:45수정됨 |
Name | 오레오 |
Subject | 이재명 서울대 병원 전원 관련 기사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19672#home "이재명 수술, 경험 많은 의사 필요" 서울대병원 뒤늦은 브리핑 왜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808793?sid=102 [단독] 부산대 외상센터장 “李대표 이송, 바람직 안해...반대 있었지만 가족뜻 존중” 이재명 대표 이송관련 설왕설래가 많았는데요. 어느정도 정리가 된 듯 합니다. 첫 기사는 서울대 브리핑 요약, 두번째 기사는 부산대 센터장 인터뷰입니다. 서울대 기사는 찾아봐도 협의했다라고만 나와서 부산대 센터장 인터뷰한거보니 가족요청>협의>헬기이송 으로 된걸로 보이네요. 인터뷰 한 센터장도 전원에 찬성했다고 하네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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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맞았는데도 지방의료 운운하던 사람이 왜 부산병원에서치료 안받냐며 욕먹는걸 보니 소름이 돋더라고요. 이재명 한 명에 대한 혐오가 이렇게까지 커야 하나...
근데 부산에서 서울로 이송한 거 자체가 크게 설왕설래될 일인가 싶기는 합니다. 굉장히 사소한 건에 가깝다고 생각하고 중요한 건이라고 전혀 생각하지 않는데 말이죠.
아니 목에 칼 맞고 멘붕된 상황에서도 지방의료 활성화를 고려해서 야당 대표의 정무적 판단을 내리라는 건 좀 무리한 기대죠... 부산대에서도 맡기에는 부담스런 인물이기도 하니 대통령의 주문과 가족의 요구까지 있으면 안 보낼 수가 없을 텐데요. 좀 아쉬운 결정일 수 있어도 이걸로 까는 건 너무한 거 아닌가요. 부산대에서 수술했으면 또 그걸로 깠을 거라 봅니다. 목에 칼 맞고도 까일 거리만 생기는 신세라니... 좀 측은하네요.
너무 억까가 심한 것 같아서 한동훈 대입법 한번 해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한동훈이 개딸 추정자에게 목에 칼 맞는 테러를 당했는데 이재명이 오늘만은 건배하겠다 했으면 언론들이 담담하게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라고 써줄 지 모르겠습니다. 그때도 서울대병원 이송의 특혜 시비와 지방의료 문제를 짚어줄까요?
전원 관련된 논란의 제일 큰 문제는 고질적인 한국의 의료전달체계가 망가져있는 모습과 닿아있습니다.
"너희 부모가 아파도 치료받으러 서울 안가겠느냐?"에 대한 일반 시민들의 현실적인 모습이
이재명의 서울대 치료와 맞닿아있는 부분이 많기에 개인적으로는 당연한 선택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의료전달체계에 대해 아는 사람들이 봤을때에는
심근경색으로 생명이 위급한데도 KTX를 타고 서울에서 치료받겠다고 올라왔던 사건과 같이
(... 더 보기
"너희 부모가 아파도 치료받으러 서울 안가겠느냐?"에 대한 일반 시민들의 현실적인 모습이
이재명의 서울대 치료와 맞닿아있는 부분이 많기에 개인적으로는 당연한 선택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의료전달체계에 대해 아는 사람들이 봤을때에는
심근경색으로 생명이 위급한데도 KTX를 타고 서울에서 치료받겠다고 올라왔던 사건과 같이
(... 더 보기
전원 관련된 논란의 제일 큰 문제는 고질적인 한국의 의료전달체계가 망가져있는 모습과 닿아있습니다.
"너희 부모가 아파도 치료받으러 서울 안가겠느냐?"에 대한 일반 시민들의 현실적인 모습이
이재명의 서울대 치료와 맞닿아있는 부분이 많기에 개인적으로는 당연한 선택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의료전달체계에 대해 아는 사람들이 봤을때에는
심근경색으로 생명이 위급한데도 KTX를 타고 서울에서 치료받겠다고 올라왔던 사건과 같이
(https://www.docdocdoc.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75312)
한국의 의료전달체계가 고장나있는것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단면이기에
일반적인 분들이 서울대에서 치료 받는게 무엇이 문제냐고 받아들이는것과 다르게
의료계에서는 안타깝게 보는거지요.
개인적으로 헬기는 아무 문제 없다고 생각합니다.
전원 가야하는 상황이 맞다면 당연히 헬기로 보내야죠.
그게 아니었기에 헬기까지 덤으로 논란 되는 상황이 아닌가 싶네요...
"너희 부모가 아파도 치료받으러 서울 안가겠느냐?"에 대한 일반 시민들의 현실적인 모습이
이재명의 서울대 치료와 맞닿아있는 부분이 많기에 개인적으로는 당연한 선택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의료전달체계에 대해 아는 사람들이 봤을때에는
심근경색으로 생명이 위급한데도 KTX를 타고 서울에서 치료받겠다고 올라왔던 사건과 같이
(https://www.docdocdoc.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75312)
한국의 의료전달체계가 고장나있는것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단면이기에
일반적인 분들이 서울대에서 치료 받는게 무엇이 문제냐고 받아들이는것과 다르게
의료계에서는 안타깝게 보는거지요.
개인적으로 헬기는 아무 문제 없다고 생각합니다.
전원 가야하는 상황이 맞다면 당연히 헬기로 보내야죠.
그게 아니었기에 헬기까지 덤으로 논란 되는 상황이 아닌가 싶네요...
cummings님 말씀에 다 공감합니다. 그래서 이재명 전원이 아쉬운 결정이라고 생각하고, 의료계 종사자들의 시선에서 더 안타까움이 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만, 그렇다고 그걸 지금 전면에서 언론이 공격의 소재로 써먹을 일은 아닌 거 같아서, 그걸 이야기하고 싶었습니다.
결국 가족들은 나중에 돌볼 가족들이 사는 곳 인근으로 가는 걸 당연히 원할 것이고, 후유증 관리 등 사후관리를 위해서도 그렇고, 당대표로서 직무수행하기에도 당사와 국회가 있는 근처로 가는 게 맞겠죠.
별로 중요한게 아닌것같은데 계속 이거가지고 물고늘어지는게 언론의 증오팔이와 진영갈라치기를 위한 트집잡기가 너무 심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니 진짜 까딱하면 죽을뻔 했다가 운좋게 동맥 안건드려서 겨우 산거고 아직 깨어나서 목소리도 못 낸 사람인데.... 이재명 별로 안 좋아하는 사람 입장인데도 슬슬 짜증날 정도...
정치적으로 영악하지 못했다고는 할 수 있어도,
정치테러로 암살당할 위기를 천운으로 모면한 자에 대한 최소한의 배려조차 없는거 보면서/보며(여기 얘기는 아닙니다), 참 여러가지 느끼고 있습니다. 제 확증편향은 좀 더 강화될거고요.
정치테러로 암살당할 위기를 천운으로 모면한 자에 대한 최소한의 배려조차 없는거 보면서/보며(여기 얘기는 아닙니다), 참 여러가지 느끼고 있습니다. 제 확증편향은 좀 더 강화될거고요.
저렇게 물타기 하는거죠
야당 대표가 칼 맞은 파급을 조금이나 줄여보려고 야당대표가 칼 맞았다라는 포커스를 왜 부산대에서 수술안하고 서울대로 왔으며 왜 헬기타고 왔냐는 쪽으로 이슈를 옮기려는게 너무 보이네요 참 드럽네요
야당 대표가 칼 맞은 파급을 조금이나 줄여보려고 야당대표가 칼 맞았다라는 포커스를 왜 부산대에서 수술안하고 서울대로 왔으며 왜 헬기타고 왔냐는 쪽으로 이슈를 옮기려는게 너무 보이네요 참 드럽네요
전원 관련해서 계속 논란 만드는 사람들 보면 이태원에서 극적으로 살아돌아온 사람에게 왜 거길갔냐고 말하는 사람들이나 성폭행 피해자에게 행실이 어떻니 복장이 어쩧니 하는 사람들 보는 것 같습니다. 진짜 인간에 대해 정나미가 떨어지네요.
한동훈이 당일에 건배사하고 난리친 건 기사도 제대로 안뜨고, 오늘 또 얼마나 띄워주고 있는지...
https://www.joongang.co.kr/amparticle/25219610
반대로 한동훈이 칼맞았는데 이재명이 저러고 다녔으면 사이코패스 소리로 도배됐겠죠. 전에 로봇개 넘어뜨렸다고 기사 뜨던 거 생각하면;
https://www.joongang.co.kr/amparticle/25219610
반대로 한동훈이 칼맞았는데 이재명이 저러고 다녔으면 사이코패스 소리로 도배됐겠죠. 전에 로봇개 넘어뜨렸다고 기사 뜨던 거 생각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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