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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1/12/08 10:50:59수정됨
Name   the hive
Subject   백신 맞고 1346명 죽었다, 억울해서 촛불 든다..가족들 눈물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1120808242466059

심정은 어느정도 이해합니다만 백신 안맞았으면 1만 이상이 죽었을거라 보는 입장에서는 안아키의 전철이 되지 않길 바랍니다

https://www.news1.kr/articles/?4197184

또한 백신으로 인한 인과관계가 본문 기사의 2건정도를 빼면 계속 관련 없다고 나오고 있지만,2명을 빼면 나머지는 보상이 어려운 단계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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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상은 왜안해주는건가요?
부작용이야 다른이야기겠습니다만 사망사례와 백신의 관계가 증명된건 본문에 있는 2건 빼고 아직까지 없는걸로 압니다. 혹시 알고 계신 다른분이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매뉴물있뉴
백신을 안맞은 사람들 가운데 유병률
백신을 맞은 사람들 가운데 유병률
저 둘을 비교해서 유의미한 차이가 있어야 하기에...
아무 차이가 없는데 보상을 해주게 되면
전국민중에서 "어쩌다가 백신 맞는 시기에 질병으로 사망한 사람들 모두"에게 정부가 보상하는 꼴이...
침묵의공처가
인과관계의 증명이 어렵죠.
너무 임상도 짧고 글로벌하게 팬데믹 위기이다보니 연관성 밝히는 것이 어려운 상황 같습니다.

요즘 백신 관련 접종/미접종 생각할 때마다 어렵구나 싶더라고요.
매뉴물있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혈전증 유발 사례 같은 경우도
유발하는 확률이 굉장히 낮습니다.
역으로 생각하면 그정도 유발정황만 있어도 찾아낸단 얘기가 되고요.
유럽에서 혈전증 유발 정황을 찾아냈던 올 4월 상황을 보면 3천4백만명 접종자중에 18명째 혈전으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한 시점이었습니다. 그중에 백신 없이도 사망했을 사람을 따져보면 더 적었을 것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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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혈전증 유발 사례 같은 경우도
유발하는 확률이 굉장히 낮습니다.
역으로 생각하면 그정도 유발정황만 있어도 찾아낸단 얘기가 되고요.
유럽에서 혈전증 유발 정황을 찾아냈던 올 4월 상황을 보면 3천4백만명 접종자중에 18명째 혈전으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한 시점이었습니다. 그중에 백신 없이도 사망했을 사람을 따져보면 더 적었을 것이고요.
https://www.ema.europa.eu/en/news/astrazenecas-covid-19-vaccine-ema-finds-possible-link-very-rare-cases-unusual-blood-clots-low-blood

이미 현대의학은, 사망자가 1346명까지 치솟기 전에 충분히 백신으로 인한 부작용을 찾아낼 역량이 됩니다. 아스트라제네카때는 18명밖에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연관성이 "없다"를 밝히는게 어렵지, 있으면 밝히는게 어렵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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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mmings
애매한부분이 많은게...
혈전증처럼 전혀 없던 병이 발병해서 죽었을 가능성도 있지만
밑에 온푸님이 남긴 댓글처럼 기존지병 악화라던지 사망으로 가는 컨디션 저하의 원인이 되는것들까지 일일이 잡아내기는 현실적으로 어렵거든요;;;
(neuropathy같은 문제들은 더 많아진것 같다고 느껴지기는 합니다...)

명백한 과학적 배경의 인과관계가 있지 않는 이상 확답하기는 어려운 문제입니다.
코로나사태로 인해 전세계적 의료대란이 일어난 지금은 더 그럴테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꼭 사망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부작용에 대해 기존 임상... 더 보기
애매한부분이 많은게...
혈전증처럼 전혀 없던 병이 발병해서 죽었을 가능성도 있지만
밑에 온푸님이 남긴 댓글처럼 기존지병 악화라던지 사망으로 가는 컨디션 저하의 원인이 되는것들까지 일일이 잡아내기는 현실적으로 어렵거든요;;;
(neuropathy같은 문제들은 더 많아진것 같다고 느껴지기는 합니다...)

명백한 과학적 배경의 인과관계가 있지 않는 이상 확답하기는 어려운 문제입니다.
코로나사태로 인해 전세계적 의료대란이 일어난 지금은 더 그럴테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꼭 사망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부작용에 대해 기존 임상 데이터 만큼의 부작용 비율정도는 현실에서도 나올 법 하고
그러한 환자들에 대해 인정하고 충분히 보상하는 모습이 있어야 본문과 같은 반발이 덜하고 공감되지도 않을텐데

예를들어 치료가 필요한 발열,몸살같은 경증부작용 비율이 2%, 아나필락시스가 0.02%라고 가정 하면 3천만명 기준, 60만명의 환자와 6천명의 아나필락시스 환자가 발생했다고 추정해 볼 수 있겠지만
그정도로 충분한 정도의 인정과 보상이 이루어지지 않은것으로 보여서...

백신 부작용 책임지겠다고 언론에 얘기하던것에 비해서는 부족했다고 봐야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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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사람들 중에서 진짜 백신이 원인이 된 사람과 아닌 사람이 섞여있을텐데. 구분이라는게 그렇게 쉽게 뚝딱.. 되는건 아니다보니..

참 어려운 문제네요
7일 이내 사망에 대해서는 인과성 따져가며 보상 반려하는게 실익이 있을까요?
원래 안 죽을 사람이 백신 맞아서 죽는건지 궁금해서 평소 사망자 수를 찾아봤습니다.. 코로나 없던 2019년에는 일주일에 평균 5660명이 죽었네요.. 많이 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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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리제의우울
두명이 하면 보상해주겠는데 1346명이 보상해달라 하면 어렵죠
무슨 오백 천 도 아니고 억단위 소송 왔다갔다할건데 그걸 1300건을?
앞으로 수천 수만건이 될지도 모릅니다
내자식들을 위해 코로나걸리고죽으련다 이게 심한말같지만 현실이 될겁니다
쉽지는 않겠지만 낮은 자세로 다가서서 잘 대처하길 바랍니다. 서로에게 힘든 과정이겠네요.
... 가족 중에 한명은 1차 맞고 알러지 반응 세게 와서 응급실 몇번 가고 뒤에 대상포진까지 걸려서 고생했고 - 그래서 2차 당장은 포기했습니다, 한명은 원래 허리 안 좋았는데 1차 맞고 다리 쪽에 통증 생겨서 한 달 가서 어떻게든 설득해서 2차 맞췄습니다.

저딴걸 헤드라인이라고 걸고 기사랍시고 쓰고 있는 꼬라지를 보니 개 빡치네요. 하루에 백신 안 맞아서 죽고 있는 어르신들이 몇십명입니다. 충분히 살 수 있는 사람들이 하루에 몇 십명씩 죽고 몇 백명이 집중치료실에서 사투를 벌이고요.

중앙일보에서 매일 같이 포털 메인에 올리는 '백신 맞고 ~ ' 시리즈 뜨는 것도 참고 또참는데
'백신 맞고 1,346명이 죽은?' 이딴 제목이나 쓰는 인간은 꼭 천벌 받아야해요.
4
... 어쪌수 없지않나 싶습니다.
무조건 기저질환 핑계 되는것도
정부로서도 할 게 아니었어요
형사법의 대원칙중 하나인데
[의심적인 상황이면 피고인의 이익에 따라
판단해야한다.]
전 정부가 참고해서 행동했다면
어땠을까 싶습니다. 말로만 부작용은
정부가 책임진다고 뻥카칠게 아니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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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안맞고도 일주일에 새로운 질병 발병, 갑작스런 악화 사망자가 많을텐데... 그 기간에 백신을 맞은 사람과 안맞고 발생한 사람간의 비교를 보면, 과연 백신 부작용이 큰지 아닌지 알수 있을텐데요.. 아마도 이미 이런 부작용 분석은 끝났을테고, 별 문제 없으니 백신을 독려하는 거겟지요.. 반박을 하려면 마찬가지의 반례 분석이 잇어야 하는데... 전혀없이 단순 동기간 부작용 의심건수 밖에 없습니다. 이런 단순 건수 기반의 백신반박론자들의 논리는... 일주일에 로또 당첨자 10명씩이 나와서 부자가 되고 있으니 전 국민은 로또구매를 생활화해야 한다 수준의 낮은 논리입니다.
1
인과성 증명이 되긴 해야겠는데 2건은 너무 적다 싶긴 합니다.
좀 더 인정이 많이 되어야 할 것 같은데...

근데 사망을 백신책임으로 인정한다면 보상 금액이 적진 않겠죠.
단순히 보상뿐 아니라 백신으로 인해 사람이 사망했을 경우 누가 어떤 책임을 얼마나 져야하는가의 문제도 쉽게 답하기 힘든 문제 같네요.
잘 몰?루겠습니다만.. 민간보험을 확대해서 백신접종 이후 일정 기간 이내에 발생한 증상과 기왕증 간의 인과관계가 밝혀지지 않은 경우 보험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백신과 증상 간 인과관계는 적극적으로 인정하지도 부인하지도 않으면서 보상안을 마련하는 방법은 어떨까요? 물론 어떤 식으로든 안티백서들에게나 모럴해저드로나 악용당할 여지는 있겠습니다만 미접종 상태의 나머지 소수를 설득하고, 향후 부스터샷 접종도 지금처럼 신속히 이루어지게 하려면 이 정도 유인책은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대법원이 역학적 인과관계로부터 개별적 인과관계 인정을 하지 않기 때문에, 법적으로 가면 답이 안나옵니다. 가습기 살균제 때처럼 최소한 특별법을 통해 보상을 위한 입증 책임 완화는 해줘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은때까치
안아키랑 다를바 하나 없는 사회적 해악집단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피해당사자분들한테는 당사자성이 있기 때문에 정은경청장 만난것처럼 최대한 낮은자세로 접근해야한다고 봅니다. 다른나라 중에 청장급 이상 인사가 백신피해 주장단체와 만나준 경우가 있는지 궁금하긴 하지만요.

하지만 언론에는 말씀하신 것보다 훨씬 더 심한 말 하고 싶어요. 같잖은 정치적 이익 얻을려고 국민 생명을 바치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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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때까치
저도 100% 동의합니다. 백신 부작용 호소인들은 결론적으로 해악집단인 것 뿐이지, 인간적인 이해의 여지는 있습니다. 그런데 그걸 저런식으로 이용하는 언론은 진정으로 사악합니다. 자기네들의 행동이 어떤 해악을 끼치는지 자각했으면 좋겠네요.
3
백신의 직접적 부작용이아니고 백신자체가 결국 인체면역방을을 끌어내는거고 이건 곧 염증,데미지가 몸에 생기는거잖아요. 아마 의료적으로보면 백신이 직접적으로 병의 증상을 일으키는게 아니라 일정범주내의 데미지를 주는건 정상일거고, 다만 어떤사람들에겐 그런 면역반응이 일어난뒤에 몸이 겪은데미지가 악영향을 끼치는것도 있지않을까... 몸에 데미지를 준다는 점에서는 그 데미지때문에 뭔가가 나빠질수있다고는 생각이 듭니다.
1
대법관
정부가 잡고 있는 백신 접종에 대한 방향성은 옳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기사 본문에 등장하는 한국형 인과성 기준이 미국이나 다른 기준보다는 조금 완화된 형태로 마련되어서 어느정도의 사과와 보상이 1346명 모두는 아니더라도 조금 더 많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했으면 합니다.
사실 다른 나라도 마찬가지라서
현명한 해결책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윤지호
이거 집권당이 국힘이었으면 한겨레에서 이런기사 쓰고 있었겠죠?

한국에서 보수 진보라는 단어는 정말 무의미하게 쓰이는거 같습니다. 대체 누가 보수고 누가 진보인지..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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