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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12/08 21:37:30 |
Name | 토끼모자를쓴펭귄 |
Subject | 오보라던 '그들의 술자리'..총장도 검사들도 '조용' |
https://news.v.daum.net/v/20201208203412222 검사 술 접대 의혹이 사실이라는 수사팀 발표 이후 검찰 내부에선 특별한 반응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최근 법무부 장관과 검찰총장의 갈등에 대해 여러 글들이 게시됐던 '검찰 내부망'도 조용했습니다. 윤석열 검찰총장도 아무런 입장을 내지 않았습니다. 지난 국정감사에서 윤 총장은 의혹의 검사가 누구인지 색출을 지시했다며, 이렇게 말한 바 있습니다. 윤석열/검찰총장 (지난 10월 22일 / 국정감사) : 저도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고 수사를 지시했기 때문에 결과가 다 나오게 되면 필요한 조치를 하고 국민께 사과드릴 일 있으면 사과와 함께 근본적인 개선책을 강구해 보겠습니다. 김봉현이 폭로한 검사 술 접대 의혹이 사실로 지정되었고, 이로 인해 검찰의 입장이 굉장히 난감해졌습니다. 사기꾼의 말이라도 100% 거짓은 아니게 된 것이지요. '살아있는 권력에 맞서싸우는 정의로운 검찰 이미지'에도 타격이 갈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당 "술 접대 받은 검사 불기소, 검찰 카르텔 고스란히 보여줘" https://news.v.daum.net/v/20201208193304822 신영대 대변인은 오늘 논평에서 "검찰이 2명의 검사를 기소하지 않은 이유로 11시 이전에 귀가한 점을 들며 향응 수수액 100만원 미만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며 "이는 검찰 공무원은 100만원 미만 향응 접대는 받아도 무방하다는 것"이라고 비꼬았습니다. 또 "접대를 받은 자가 일반 공무원이었다면 중징계를 피하지 못했거나 공직생활을 마무리했겠지만, 검사는 다르다"면서 "비위 검사는 검찰의 제 식구 감싸기 수사로 은혜를 입고, 퇴임 후 전관예우를 받는 변호사가 되어 현직 검사를 접대하며 관계를 이어 가는 상황이 반복된다"고 지적했습니다. 검사가 술 접대를 받았다 하면서도 그중 2명의 검사는 향응 수수액이 100만원이 안된다는 이유로 불기소했습니다. 이도 역시 검찰의 제 식구 감싸기로 볼 수 있겠지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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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권력이 지방 토호의 권력을 빼앗으려니까 항거하는 꼴인거죠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민주당 지지자이지만 우리 편도 별로 좋게 생각 안합니다. 하지만 윤석열 검찰이 정의로운 검찰 운운하는 건 정말 못봐주겠습니다.
민주당 지지자이지만 우리 편도 별로 좋게 생각 안합니다. 하지만 윤석열 검찰이 정의로운 검찰 운운하는 건 정말 못봐주겠습니다.
http://naver.me/GRvJAZAV
다른 검사 2명의 경우 밤 11시 이전에 귀가했으며, 이후 향응 수수액을 빼고 안분하면 1인당 접대금액이 100만원 미만이라 기소하지 않았다
검사님들 계산법이 참 디테일합니다그려~ 접대도 시간별로 차지하나보군요?! 어허허허
다른 검사 2명의 경우 밤 11시 이전에 귀가했으며, 이후 향응 수수액을 빼고 안분하면 1인당 접대금액이 100만원 미만이라 기소하지 않았다
검사님들 계산법이 참 디테일합니다그려~ 접대도 시간별로 차지하나보군요?! 어허허허
야당을 무력화시킨 게 아닙니다. 여당 인사만으로 공수처를 꾸릴 수 있는 게 아니라 결국 변협 등에서 추천한 중립 인사를 여당, 야당 둘 중에서 누가 꼬실 수 있느냐의 싸움입니다. 다만 지금 상태에서는 야당이 무조건 반대만 하면 공수처가 무한 연기되는 상태라서 이를 조정한 것입니다. 결국 중립 인사를 꼬시지 못하면 여당도 공수처장 맘대로 선정 못해요. 그리고 공수처의 수사 대상의 90%가 현 정부와 민주당 인사들이 될수밖에 없어서 여당에게 꼭 유리한 건 아닙니다.
저는 지금도 윤석열이 무얼 의도하는 건지 갈피를 못잡겠습니다.
일단 검찰주의자로서 검찰의 독점 수사권과 기소권 등등 권력을 지키기 위해서 민주당에게 예방전쟁을 하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도대체 이렇게 싸움을 건 게 승산은 있었던 건지 모르겠고.
공수처가 앞으로 어떤 처장이 뽑혀서 어떤 식으로 어떻게 운영될건지는 예단하기 힘듭니다만, 다음 네가지 시나리오 중 하나가 되겠죠.
1) 여당이 검찰의 독립성을 무력화시키고 야당 탄압하는 데에 쓰인다
2) 윤석열 같은 자가 공수처장으로 뽑혀버려서 여당은 윤석열을 2명을 상대해야 하는 ... 더 보기
일단 검찰주의자로서 검찰의 독점 수사권과 기소권 등등 권력을 지키기 위해서 민주당에게 예방전쟁을 하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도대체 이렇게 싸움을 건 게 승산은 있었던 건지 모르겠고.
공수처가 앞으로 어떤 처장이 뽑혀서 어떤 식으로 어떻게 운영될건지는 예단하기 힘듭니다만, 다음 네가지 시나리오 중 하나가 되겠죠.
1) 여당이 검찰의 독립성을 무력화시키고 야당 탄압하는 데에 쓰인다
2) 윤석열 같은 자가 공수처장으로 뽑혀버려서 여당은 윤석열을 2명을 상대해야 하는 ... 더 보기
저는 지금도 윤석열이 무얼 의도하는 건지 갈피를 못잡겠습니다.
일단 검찰주의자로서 검찰의 독점 수사권과 기소권 등등 권력을 지키기 위해서 민주당에게 예방전쟁을 하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도대체 이렇게 싸움을 건 게 승산은 있었던 건지 모르겠고.
공수처가 앞으로 어떤 처장이 뽑혀서 어떤 식으로 어떻게 운영될건지는 예단하기 힘듭니다만, 다음 네가지 시나리오 중 하나가 되겠죠.
1) 여당이 검찰의 독립성을 무력화시키고 야당 탄압하는 데에 쓰인다
2) 윤석열 같은 자가 공수처장으로 뽑혀버려서 여당은 윤석열을 2명을 상대해야 하는 처지에 놓이게 된다
3) 중립 추천인사를 설득하느라 무색무취의 공수처장이 뽑혀서 별로 하는 일 없이 출범 의의가 무색하게 되어버린다.
4) 정말 꽤나 공정한 중립적인 수사, 기소가 이루어지는 고위 공직자 부패를 막는 처가 된다.
물론 '공정'과 '중립'은 각자의 마음속에 있는겁니다만..
일단 검찰주의자로서 검찰의 독점 수사권과 기소권 등등 권력을 지키기 위해서 민주당에게 예방전쟁을 하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도대체 이렇게 싸움을 건 게 승산은 있었던 건지 모르겠고.
공수처가 앞으로 어떤 처장이 뽑혀서 어떤 식으로 어떻게 운영될건지는 예단하기 힘듭니다만, 다음 네가지 시나리오 중 하나가 되겠죠.
1) 여당이 검찰의 독립성을 무력화시키고 야당 탄압하는 데에 쓰인다
2) 윤석열 같은 자가 공수처장으로 뽑혀버려서 여당은 윤석열을 2명을 상대해야 하는 처지에 놓이게 된다
3) 중립 추천인사를 설득하느라 무색무취의 공수처장이 뽑혀서 별로 하는 일 없이 출범 의의가 무색하게 되어버린다.
4) 정말 꽤나 공정한 중립적인 수사, 기소가 이루어지는 고위 공직자 부패를 막는 처가 된다.
물론 '공정'과 '중립'은 각자의 마음속에 있는겁니다만..
moqq 님// 옵티머스 수사는 사실 윤석열이 초기에 잡지 못해놓고 뒤늦게 수사하느니 뭐니 하면서 본인이 일을 키운 것입니다. 그리고 옵티머스 로비는 여당 정치인만 관련된것이 아니라 검찰과 야당에도 로비했는데 그 이전에 언론은 계속 '여당 정치인' 관련되어 있다고만 보도되었습니다.(라임이 그랬나요? 라임과 옵티머스가 헷갈리는데) 추미애 아들 군대 휴가는 얼척도 없는 일이고, 추미애 아들 거주지를 압색한다고 그것을 알 수 있는 성격의 것도 아니죠. 결국 뭔가 더 나올까 별건 수사를 위한 행적이었을 뿐입니다.
https://redtea.kr/?b=3&n=11178
https://redtea.kr/?b=3&n=11178
그러면 계속 야당 인사들이 반대만 일삼는데 도대체 어떻게 일을 진행합니까?
변협회장 "공수처 찬성 아니었는데.. 야당 행태에 맘 변해"
https://news.v.daum.net/v/20201126095113336
◇ 김현정> 이찬희 협회장님. 지금 야당 추천 몫으로 들어온 위원들이 말장난을 하는 것 같다고 하셨는데. 야당 측 추천위원들은 뭐라고 얘기를 하냐면 공수처가 뭐하는 곳이냐. 수사를 해야 하는 곳인데 그래서 2명의 후보를 ... 더 보기
변협회장 "공수처 찬성 아니었는데.. 야당 행태에 맘 변해"
https://news.v.daum.net/v/20201126095113336
◇ 김현정> 이찬희 협회장님. 지금 야당 추천 몫으로 들어온 위원들이 말장난을 하는 것 같다고 하셨는데. 야당 측 추천위원들은 뭐라고 얘기를 하냐면 공수처가 뭐하는 곳이냐. 수사를 해야 하는 곳인데 그래서 2명의 후보를 ... 더 보기
그러면 계속 야당 인사들이 반대만 일삼는데 도대체 어떻게 일을 진행합니까?
변협회장 "공수처 찬성 아니었는데.. 야당 행태에 맘 변해"
https://news.v.daum.net/v/20201126095113336
◇ 김현정> 이찬희 협회장님. 지금 야당 추천 몫으로 들어온 위원들이 말장난을 하는 것 같다고 하셨는데. 야당 측 추천위원들은 뭐라고 얘기를 하냐면 공수처가 뭐하는 곳이냐. 수사를 해야 하는 곳인데 그래서 2명의 후보를 모두 검사 출신으로 대통령께 올려야 검사 출신 공수처장이 나오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확고한 입장을 가지고 있는데 다른 위원들이 여기에 동의를 안 한다. 이거거든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 이찬희> 그건 공수처의 출범 취지를 모르고 하는 말입니다. 공수처라는 것이 고위 공직자 부패 척결과 검찰 개혁이라는 두 가지 목적으로 출발한 거거든요. 그렇다면 검찰 내부에서 사건을 바라볼 수도 있지만 판사라든지 변호사라든지 아니면 헌법적 시각, 다양한 시각에서 조직을 이끌 수 있는 그러한 능력과 자질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특별검사 중에서 역대 특검 중에서 좋은 성과를 냈다고 하는 송두한 특별검사도 판사 출신이십니다. 기관의 장은 개개인 수사를 하는 것이 아니라 조직 전체의 어떤 방향성을 설정하고 조직을 이끌어가는 능력이 더 중요하고 어떤 면에서는 검사에 매몰된 시각이 아니라 판사나 변호사로서 바라볼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을 가진 사람이 거시적인 안목에서 조직을 이끄는 것이 더 바람직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분이야말로 가장 정치적 중립성과 직무의 독립성을 유지할 수 있고요.
그런데 무조건 두 명 다 검사 출신을 대통령에게 추천하자고 하는 것은 실제로 제가 보기에는 회의를 더 이상 하지 말자는 그런 의사로 느껴졌습니다. 저희가 가장 많은 표를 얻은, 개인적으로도 가장 많은 표를 얻으신 후보들이 판사 출신 후보 두 분이 가장 많은 표를 얻었고요. 조합에 있어서도 그분들이 가장 높은 득표를 했습니다.
(..)
◇ 김현정> 하지 말자는 소리다. 어설픈 지연.
◆ 이찬희> 그거를 그럴 듯하게 지금 대상자가 없으니까 새로 뽑아야 된다. 그러면 완벽한 사람을 뽑자는 건데 세상에 어떤 공직자 중에 완벽한 공직자가 어디 있겠습니까? 가장 적합한 인물을 뽑아야 되죠. 그리고 추천위원회의 임무라는 것은 가장 적합한 사람을 뽑아서 임명권자에게 추천하고 임명권자는 국회에서 철저한 검증을 얻어서 최종적으로 임명이 돼야 되는데 완벽한 사람을 뽑자고 하니 불가능한 것을 하자고 하는 것이죠.
(..)
◇ 김현정> 알겠습니다. 그러니까 그러면 차라리 여야 대표가 알아서 결정해라. 우리 빠지겠다. 너무 속상하니까 그런 말 하신 것 같은데요. 어쨌든 공수처법은 통과가 됐고 다만 지금 공수처장이 없어서 출범을 못하는 상황이니까 뽑긴 뽑아야 할 텐데. 여당에서는 비토권. 지금 야당이 행사하고 있는 비토권을 무력화시키는 법 개정을 통해서라도 공수처장 뽑겠다 이런 입장인데. 이거는 어떻게 보세요?
◆ 이찬희> 비토권이라는 것이 무조건 반대를 하라는 것이 아니라 적절하지 않은 후보 선출을 방지하라는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정치적으로 아주 편향 돼서 도저히 공수처장 맡길 수 없다, 이런 사람을 방지하자는 것이지 출범 자체를 저지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가장 정치적으로 편향된 본인이 추천한 후보에 대해서 둘 다 찬성표를 던지면서 다른 모든 후보들에게는 반대표를 던지는 것이 상식적으로 맞는가라는 의문이 듭니다. 만약에 반대를 했으면 다 반대를 했어야지 정치적 중립성을 문제 삼는다면. 그런데 가장 정치적으로 문제가 된다라고 하는 분에는 둘 다 찬성을 하고 다른 분들은 다 반대하는 이 회의가 과연 합리성이 지배하는 회의인지 저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변협회장 "공수처 찬성 아니었는데.. 야당 행태에 맘 변해"
https://news.v.daum.net/v/20201126095113336
◇ 김현정> 이찬희 협회장님. 지금 야당 추천 몫으로 들어온 위원들이 말장난을 하는 것 같다고 하셨는데. 야당 측 추천위원들은 뭐라고 얘기를 하냐면 공수처가 뭐하는 곳이냐. 수사를 해야 하는 곳인데 그래서 2명의 후보를 모두 검사 출신으로 대통령께 올려야 검사 출신 공수처장이 나오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확고한 입장을 가지고 있는데 다른 위원들이 여기에 동의를 안 한다. 이거거든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 이찬희> 그건 공수처의 출범 취지를 모르고 하는 말입니다. 공수처라는 것이 고위 공직자 부패 척결과 검찰 개혁이라는 두 가지 목적으로 출발한 거거든요. 그렇다면 검찰 내부에서 사건을 바라볼 수도 있지만 판사라든지 변호사라든지 아니면 헌법적 시각, 다양한 시각에서 조직을 이끌 수 있는 그러한 능력과 자질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특별검사 중에서 역대 특검 중에서 좋은 성과를 냈다고 하는 송두한 특별검사도 판사 출신이십니다. 기관의 장은 개개인 수사를 하는 것이 아니라 조직 전체의 어떤 방향성을 설정하고 조직을 이끌어가는 능력이 더 중요하고 어떤 면에서는 검사에 매몰된 시각이 아니라 판사나 변호사로서 바라볼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을 가진 사람이 거시적인 안목에서 조직을 이끄는 것이 더 바람직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분이야말로 가장 정치적 중립성과 직무의 독립성을 유지할 수 있고요.
그런데 무조건 두 명 다 검사 출신을 대통령에게 추천하자고 하는 것은 실제로 제가 보기에는 회의를 더 이상 하지 말자는 그런 의사로 느껴졌습니다. 저희가 가장 많은 표를 얻은, 개인적으로도 가장 많은 표를 얻으신 후보들이 판사 출신 후보 두 분이 가장 많은 표를 얻었고요. 조합에 있어서도 그분들이 가장 높은 득표를 했습니다.
(..)
◇ 김현정> 하지 말자는 소리다. 어설픈 지연.
◆ 이찬희> 그거를 그럴 듯하게 지금 대상자가 없으니까 새로 뽑아야 된다. 그러면 완벽한 사람을 뽑자는 건데 세상에 어떤 공직자 중에 완벽한 공직자가 어디 있겠습니까? 가장 적합한 인물을 뽑아야 되죠. 그리고 추천위원회의 임무라는 것은 가장 적합한 사람을 뽑아서 임명권자에게 추천하고 임명권자는 국회에서 철저한 검증을 얻어서 최종적으로 임명이 돼야 되는데 완벽한 사람을 뽑자고 하니 불가능한 것을 하자고 하는 것이죠.
(..)
◇ 김현정> 알겠습니다. 그러니까 그러면 차라리 여야 대표가 알아서 결정해라. 우리 빠지겠다. 너무 속상하니까 그런 말 하신 것 같은데요. 어쨌든 공수처법은 통과가 됐고 다만 지금 공수처장이 없어서 출범을 못하는 상황이니까 뽑긴 뽑아야 할 텐데. 여당에서는 비토권. 지금 야당이 행사하고 있는 비토권을 무력화시키는 법 개정을 통해서라도 공수처장 뽑겠다 이런 입장인데. 이거는 어떻게 보세요?
◆ 이찬희> 비토권이라는 것이 무조건 반대를 하라는 것이 아니라 적절하지 않은 후보 선출을 방지하라는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정치적으로 아주 편향 돼서 도저히 공수처장 맡길 수 없다, 이런 사람을 방지하자는 것이지 출범 자체를 저지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가장 정치적으로 편향된 본인이 추천한 후보에 대해서 둘 다 찬성표를 던지면서 다른 모든 후보들에게는 반대표를 던지는 것이 상식적으로 맞는가라는 의문이 듭니다. 만약에 반대를 했으면 다 반대를 했어야지 정치적 중립성을 문제 삼는다면. 그런데 가장 정치적으로 문제가 된다라고 하는 분에는 둘 다 찬성을 하고 다른 분들은 다 반대하는 이 회의가 과연 합리성이 지배하는 회의인지 저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moqq 님// 국감에서 윤석열이 여당 정치인은 공식적인 루트로 보고를 받고 야당 정치인은 비공식적인 루트로 보고를 받았다고 했습니다. 그 이전에는 언론에 계속 여당 정치인 관련만 언급되었어요. 그리고 이전에 검언유착 의혹도 있었구요. 결국 야당 정치인에 대한 공정한 수사는 윤석열과 해당 수사팀만 알고 있었고, 그들의 선의를 믿어야 하는건데 그동안 윤석열이 보인 행태에 비추어볼때 저는 야당 정치인에 대해서도 공정한 수사가 이루어졌다고 믿을 수 없어요.
추미애 아들 건은 한때 야당이 국정질의 3일동안 계속 떠든 때도 있었고 상당히 화제가 되었지요. 전혀 그럴 건이 아니었는데 말이죠. 조국과 추미애 같은 비검찰 인사가 법무부장관으로 오니까 윤석열이 내쫓으려는 고약한 심보로 보입니다.
추미애 아들 건은 한때 야당이 국정질의 3일동안 계속 떠든 때도 있었고 상당히 화제가 되었지요. 전혀 그럴 건이 아니었는데 말이죠. 조국과 추미애 같은 비검찰 인사가 법무부장관으로 오니까 윤석열이 내쫓으려는 고약한 심보로 보입니다.
그저그런 님// 그저그런님께서 질문하시는 것에 '예, 아니오'로 대답할시에 어떤 정치적 프레임이 작동될지 잘 알고 있습니다.
그저그런 님// 사람은 누구나 자기 편에 유리한 쪽으로 움직입니다. 정치인에게 일관성 따위를 기대하지 않습니다. 다만 아무리 180석 여당이라도 민주주의에서 여론의 눈치는 어느정도 볼수밖에 없습니다. 이정도면 충분한 답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분과 논쟁을 하자니 참으로 괴롭군요.. 이제 진짜 그만하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분과 논쟁을 하자니 참으로 괴롭군요.. 이제 진짜 그만하겠습니다.
토끼모자를쓴펭귄 님//
일단 저도 기본적으로 새누리보다는 민주당 지지자이고
윤석열이 총장에 있든 물러나든 별 상관없는 사람입니다.
윤석열은 제가 볼때에는 그냥 평범하지만 조금 더 고집쎈 검사이고 대단한 잘못을 하지 않는다면 그냥 중립으로 두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가 볼때에는 추-윤 중에 억지를 더 많이 쓰고 선을 넘는 건 추미애구요. 말은 검찰 개혁인데 결국 대통령이 임기를 보장한 사람에 대해 무리수를 두면서 물러나게 하려는 거 잖아요.
추-윤 중에 누가 더 무리수를 두고 있나요? 제가 언론기사만 너무 겉핡기로 봐서 그런... 더 보기
일단 저도 기본적으로 새누리보다는 민주당 지지자이고
윤석열이 총장에 있든 물러나든 별 상관없는 사람입니다.
윤석열은 제가 볼때에는 그냥 평범하지만 조금 더 고집쎈 검사이고 대단한 잘못을 하지 않는다면 그냥 중립으로 두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가 볼때에는 추-윤 중에 억지를 더 많이 쓰고 선을 넘는 건 추미애구요. 말은 검찰 개혁인데 결국 대통령이 임기를 보장한 사람에 대해 무리수를 두면서 물러나게 하려는 거 잖아요.
추-윤 중에 누가 더 무리수를 두고 있나요? 제가 언론기사만 너무 겉핡기로 봐서 그런... 더 보기
토끼모자를쓴펭귄 님//
일단 저도 기본적으로 새누리보다는 민주당 지지자이고
윤석열이 총장에 있든 물러나든 별 상관없는 사람입니다.
윤석열은 제가 볼때에는 그냥 평범하지만 조금 더 고집쎈 검사이고 대단한 잘못을 하지 않는다면 그냥 중립으로 두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가 볼때에는 추-윤 중에 억지를 더 많이 쓰고 선을 넘는 건 추미애구요. 말은 검찰 개혁인데 결국 대통령이 임기를 보장한 사람에 대해 무리수를 두면서 물러나게 하려는 거 잖아요.
추-윤 중에 누가 더 무리수를 두고 있나요? 제가 언론기사만 너무 겉핡기로 봐서 그런건가요?
제가 뉴스를 보고 판단한 건 선동당한 것일 수도 있는데 그렇다고 님의 주장도 제가 받아들이기엔 좀 어려운 진영논리 같습니다.
야당 정치인은 봐줬을 것이다. 도 뇌피셜이고, 국정질의에서 3일동안 추미애 아들건을 물고 늘어진 것도 윤석열의 작업이었다. 라는 주장도 뇌피셜이잖아요.
일단 저도 기본적으로 새누리보다는 민주당 지지자이고
윤석열이 총장에 있든 물러나든 별 상관없는 사람입니다.
윤석열은 제가 볼때에는 그냥 평범하지만 조금 더 고집쎈 검사이고 대단한 잘못을 하지 않는다면 그냥 중립으로 두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가 볼때에는 추-윤 중에 억지를 더 많이 쓰고 선을 넘는 건 추미애구요. 말은 검찰 개혁인데 결국 대통령이 임기를 보장한 사람에 대해 무리수를 두면서 물러나게 하려는 거 잖아요.
추-윤 중에 누가 더 무리수를 두고 있나요? 제가 언론기사만 너무 겉핡기로 봐서 그런건가요?
제가 뉴스를 보고 판단한 건 선동당한 것일 수도 있는데 그렇다고 님의 주장도 제가 받아들이기엔 좀 어려운 진영논리 같습니다.
야당 정치인은 봐줬을 것이다. 도 뇌피셜이고, 국정질의에서 3일동안 추미애 아들건을 물고 늘어진 것도 윤석열의 작업이었다. 라는 주장도 뇌피셜이잖아요.
moqq 님// 다 뇌피셜이죠.. 왜냐하면 검찰 내부가 어떻게 돌아가는지는 정말로 알길이 막막해서죠. moqq님의 스탠스는 어느정도 짐작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건전한 내부 비판으로 생각하고요.
윤석열이 신천지 이만희도 신천지가 코로나로 난리났을때 뒤에서 가만히 있다가 나중에 한번 불렀다가 얼마 안있어 나이가 많다고 그냥 내보냈었죠. 이때도 추미애가 제발 검찰이 신천지 좀 수사하라고 들들 볶았는데 윤석열은 겨우 이정도로 처분내렸습니다. 이 이외에도 생각 안날정도로 윤석열이 여러가지로 수사 밸런스가 안맞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 더 보기
윤석열이 신천지 이만희도 신천지가 코로나로 난리났을때 뒤에서 가만히 있다가 나중에 한번 불렀다가 얼마 안있어 나이가 많다고 그냥 내보냈었죠. 이때도 추미애가 제발 검찰이 신천지 좀 수사하라고 들들 볶았는데 윤석열은 겨우 이정도로 처분내렸습니다. 이 이외에도 생각 안날정도로 윤석열이 여러가지로 수사 밸런스가 안맞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 더 보기
moqq 님// 다 뇌피셜이죠.. 왜냐하면 검찰 내부가 어떻게 돌아가는지는 정말로 알길이 막막해서죠. moqq님의 스탠스는 어느정도 짐작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건전한 내부 비판으로 생각하고요.
윤석열이 신천지 이만희도 신천지가 코로나로 난리났을때 뒤에서 가만히 있다가 나중에 한번 불렀다가 얼마 안있어 나이가 많다고 그냥 내보냈었죠. 이때도 추미애가 제발 검찰이 신천지 좀 수사하라고 들들 볶았는데 윤석열은 겨우 이정도로 처분내렸습니다. 이 이외에도 생각 안날정도로 윤석열이 여러가지로 수사 밸런스가 안맞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채널A 검언유착 의혹 때도 윤석열 검찰이 mbc랑 채널A 둘다 압색 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는데 법원이 mbc쪽은 기각하고 채널A 쪽만 압색 허가하자 검찰은 채널A 쪽은 건들지도 않고 그냥 갔습니다. mbc쪽만 팔 생각이었던거죠. 이런 미묘한 것들이 한둘이 아닙니다. 이런 하나하나가 쌓여서 폭발한겁니다.
+ 말을 대충써서 오해의 여지가 있어서 첨언. 이만희를 나이가 많다고 고령에 어쩌구저쩌구~ 하면서 내보낸 건 법원이고요, 신천지발 코로나 확산이 절정일때 검찰이 거의 손을 놓은 상태로 수사하지 않다가 나중에야 몇개월이 지나서야 이만희 잡아들이고 했던 부분만이 검찰이 한일입니다.
윤석열이 신천지 이만희도 신천지가 코로나로 난리났을때 뒤에서 가만히 있다가 나중에 한번 불렀다가 얼마 안있어 나이가 많다고 그냥 내보냈었죠. 이때도 추미애가 제발 검찰이 신천지 좀 수사하라고 들들 볶았는데 윤석열은 겨우 이정도로 처분내렸습니다. 이 이외에도 생각 안날정도로 윤석열이 여러가지로 수사 밸런스가 안맞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채널A 검언유착 의혹 때도 윤석열 검찰이 mbc랑 채널A 둘다 압색 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는데 법원이 mbc쪽은 기각하고 채널A 쪽만 압색 허가하자 검찰은 채널A 쪽은 건들지도 않고 그냥 갔습니다. mbc쪽만 팔 생각이었던거죠. 이런 미묘한 것들이 한둘이 아닙니다. 이런 하나하나가 쌓여서 폭발한겁니다.
+ 말을 대충써서 오해의 여지가 있어서 첨언. 이만희를 나이가 많다고 고령에 어쩌구저쩌구~ 하면서 내보낸 건 법원이고요, 신천지발 코로나 확산이 절정일때 검찰이 거의 손을 놓은 상태로 수사하지 않다가 나중에야 몇개월이 지나서야 이만희 잡아들이고 했던 부분만이 검찰이 한일입니다.
토끼모자를쓴펭귄 님//
팽귄님 지나친 표현에 대해 사과드립니다.
저는 정치적인 입장같은건 고려하지 못하는 편이어서요. 그래서 지지정당도 잘 없고, 정치적으로는 멀리 못보는거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시한번 거친 표현에 사과드립니다.
팽귄님 지나친 표현에 대해 사과드립니다.
저는 정치적인 입장같은건 고려하지 못하는 편이어서요. 그래서 지지정당도 잘 없고, 정치적으로는 멀리 못보는거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시한번 거친 표현에 사과드립니다.
檢 "검사 술접대 사실.. 수사 은폐·짜맞추기는 사실무근"
https://news.v.daum.net/v/20201209060626365
중립적인 시각을 위해 보충하는 기사를 같이 올립니다. 수사한 검찰은 그 외의 거의 모든 김봉현의 주장은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저 개인적인 사견으로는 검사들은 지금 하나같이 추미애 입장에서 믿을 수 없는 사람들입니다. 사표 내고 뒷통수 치고 언론 인터뷰해서 사실 나는 다르게 생각한다 블라블라~ 그리고 추미애 라인이었으면 윗 댓글에서 보충 기사에서처럼 다른 혐의들을 다 불인정하지는 않았겠죠 그러니까 윤석열이 검찰을 완벽히 장악한 것이라고 보이고(혹은 검찰의 검사 개개인의 이해가 윤석열의 이해와 일치하는 관계니까 따르는 것이 이득인 관계가 설정된다) 어쩔 수 없이 인정해야 하는 최소한만을 인정하고 다른 건들은 다 꼬리자르기 하고 저 두 검사도 이와중에 살리고 ... 더 보기
저 개인적인 사견으로는 검사들은 지금 하나같이 추미애 입장에서 믿을 수 없는 사람들입니다. 사표 내고 뒷통수 치고 언론 인터뷰해서 사실 나는 다르게 생각한다 블라블라~ 그리고 추미애 라인이었으면 윗 댓글에서 보충 기사에서처럼 다른 혐의들을 다 불인정하지는 않았겠죠 그러니까 윤석열이 검찰을 완벽히 장악한 것이라고 보이고(혹은 검찰의 검사 개개인의 이해가 윤석열의 이해와 일치하는 관계니까 따르는 것이 이득인 관계가 설정된다) 어쩔 수 없이 인정해야 하는 최소한만을 인정하고 다른 건들은 다 꼬리자르기 하고 저 두 검사도 이와중에 살리고 한 것으로 보입니다만은,
보수 신문들이 주장하는 바는 또 달라서요. 솔직히 요즘은 조중동 한경오 모두 가짜뉴스를 생성하는 데에 거리낌이 없어서 믿을만한 1차 사료가 없습니다. 이번에 조선일보가 수능문제 가지고도 뭐라고 가짜뉴스 생성했던데. 문재인의 치적을 칭송하기 위한 시험문제라고 언플했지만 사실 노태우때 일이었죠.
보수 신문들이 주장하는 바는 또 달라서요. 솔직히 요즘은 조중동 한경오 모두 가짜뉴스를 생성하는 데에 거리낌이 없어서 믿을만한 1차 사료가 없습니다. 이번에 조선일보가 수능문제 가지고도 뭐라고 가짜뉴스 생성했던데. 문재인의 치적을 칭송하기 위한 시험문제라고 언플했지만 사실 노태우때 일이었죠.
추미애는 아들 군대 휴가 건 가지고도 그렇게 언론과 야당에서 물고뜯었지요. 그 의혹이 사실이었다면 잘못한 것이기는 한데 야당이 국정질의 3일동안 다른 민생 안건은 다 제쳐놓고 그렇게 추미애 아들만 외쳐댔던 거는 정말 너무하지 않았나 싶어요.
그래서 조국이 그렇게 나가리되고 다들 법무부장관 자리로 오고 싶어하지 않았던 거죠. 검찰이 얼마나 집안 곳곳을 뒤지고 얼마나 언론플레이를 해서 명성을 나락으로 떨어뜨리게 할지 너무 잘봤거든요.(조국의 모든 혐의에 대해서 무죄를 주장하는 건 절대 아닙니다. 오해는 금물) 추미애가 더 높은 자... 더 보기
그래서 조국이 그렇게 나가리되고 다들 법무부장관 자리로 오고 싶어하지 않았던 거죠. 검찰이 얼마나 집안 곳곳을 뒤지고 얼마나 언론플레이를 해서 명성을 나락으로 떨어뜨리게 할지 너무 잘봤거든요.(조국의 모든 혐의에 대해서 무죄를 주장하는 건 절대 아닙니다. 오해는 금물) 추미애가 더 높은 자... 더 보기
추미애는 아들 군대 휴가 건 가지고도 그렇게 언론과 야당에서 물고뜯었지요. 그 의혹이 사실이었다면 잘못한 것이기는 한데 야당이 국정질의 3일동안 다른 민생 안건은 다 제쳐놓고 그렇게 추미애 아들만 외쳐댔던 거는 정말 너무하지 않았나 싶어요.
그래서 조국이 그렇게 나가리되고 다들 법무부장관 자리로 오고 싶어하지 않았던 거죠. 검찰이 얼마나 집안 곳곳을 뒤지고 얼마나 언론플레이를 해서 명성을 나락으로 떨어뜨리게 할지 너무 잘봤거든요.(조국의 모든 혐의에 대해서 무죄를 주장하는 건 절대 아닙니다. 오해는 금물) 추미애가 더 높은 자리로 갈수도 있었는데 굳이 의전서열 더 낮은 법무부장관 자리로 온 것도 검찰개혁에 대한 의지가 확고했던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윤석열 찍어내는 과정이 안좋게 보일지는 몰라도.. 그리고 그렇게 아들 거주지까지 압색했는데도 이제 추미애 아들 건 가지고는 별 말이 더 안나오는 걸 보면 검찰이 탈탈 털어도 이제 추미애 주변에는 별로 나올 건 없나보네요.
검찰이 수사를 하는것이 과연 정의실현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세력을 과시해서 나 건들지 마라고 주장하는 것인지 저는 의심스럽습니다. 살아있는 권력에 저항하는 정의로운 검사 프레임은 정말 역겹구요. 검찰은 검찰 밖의 사람은 탈탈 털면서 검찰 내의 사람은 온갖 비위가 나와도 지켜줍니다. 여기에 이의를 제기하는 것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조국이 그렇게 나가리되고 다들 법무부장관 자리로 오고 싶어하지 않았던 거죠. 검찰이 얼마나 집안 곳곳을 뒤지고 얼마나 언론플레이를 해서 명성을 나락으로 떨어뜨리게 할지 너무 잘봤거든요.(조국의 모든 혐의에 대해서 무죄를 주장하는 건 절대 아닙니다. 오해는 금물) 추미애가 더 높은 자리로 갈수도 있었는데 굳이 의전서열 더 낮은 법무부장관 자리로 온 것도 검찰개혁에 대한 의지가 확고했던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윤석열 찍어내는 과정이 안좋게 보일지는 몰라도.. 그리고 그렇게 아들 거주지까지 압색했는데도 이제 추미애 아들 건 가지고는 별 말이 더 안나오는 걸 보면 검찰이 탈탈 털어도 이제 추미애 주변에는 별로 나올 건 없나보네요.
검찰이 수사를 하는것이 과연 정의실현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세력을 과시해서 나 건들지 마라고 주장하는 것인지 저는 의심스럽습니다. 살아있는 권력에 저항하는 정의로운 검사 프레임은 정말 역겹구요. 검찰은 검찰 밖의 사람은 탈탈 털면서 검찰 내의 사람은 온갖 비위가 나와도 지켜줍니다. 여기에 이의를 제기하는 것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토끼모자를쓴펭귄 님// 검찰이 수사가 불가능하니까 이런 말을 하는거죠. 공수처법 24조 보면 고위공직자 관련 수사는 공수처로 무조건 이첩입니다. 아무리 검찰이 열심히 수사해 봤자 공수처가 들고 가면 검찰은 닭쫓던 개가 되서 아무것도 못하는데요. 공수처를 검찰이 치려면 당연하지만 공수처가 묻었다는걸 증명해야 하는데 그걸 증명하려면 묻은 고위공직자 재조사가 필요할텐데 그것도 다시 이첩하면 답이 없죠.
현 공수처법을 보면 검찰이 공수처를 역으로 털긴 힘들죠. 공수처 수사대상에 들어가면 누가 하고 있던 무조건 공수처가 가지고 가는 구조라서 공수처가 묻어버리면 답이 없는데요.
향응접대의 인당 기준액은 총액/참석자수로 하는건 확립된 판례입니다.
이 사건은 계산을 이상하게 해서 면죄부를 준게 아니라 계산을 이상하게 해서 어떻게든 기소를 한 사건이죠.
해당 술자리에 있던 사람은 김봉현, [이종필 라임부사장], [김청와대전행정관], 변호사, 검사ABC 총 7명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총액 536만원 (밴드50만원, 접대부 150만원, 술값 336만원)으로 7명이면 아무도 기소대상이 안됩니다.
그래서 검찰은 우선 이종필과 김... 더 보기
이 사건은 계산을 이상하게 해서 면죄부를 준게 아니라 계산을 이상하게 해서 어떻게든 기소를 한 사건이죠.
해당 술자리에 있던 사람은 김봉현, [이종필 라임부사장], [김청와대전행정관], 변호사, 검사ABC 총 7명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총액 536만원 (밴드50만원, 접대부 150만원, 술값 336만원)으로 7명이면 아무도 기소대상이 안됩니다.
그래서 검찰은 우선 이종필과 김... 더 보기
향응접대의 인당 기준액은 총액/참석자수로 하는건 확립된 판례입니다.
이 사건은 계산을 이상하게 해서 면죄부를 준게 아니라 계산을 이상하게 해서 어떻게든 기소를 한 사건이죠.
해당 술자리에 있던 사람은 김봉현, [이종필 라임부사장], [김청와대전행정관], 변호사, 검사ABC 총 7명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총액 536만원 (밴드50만원, 접대부 150만원, 술값 336만원)으로 7명이면 아무도 기소대상이 안됩니다.
그래서 검찰은 우선 이종필과 김 청와대 전 행정관은 술자리에 계속 있던게 아니라
잠시 있었다는 이유로 인원에서 제외했습니다. 그렇게 참석자를 7인에서 5인으로 만들어서 536/5로 만들어
100만원을 넘겨서 기소를 하려고 한겁니다.
그런데 보통은 한자리에서 누가 많이 먹었니 누가 적게먹었니 이딴걸 가려낼 수 없기 때문에
그냥 총비용/총인원으로 계산하는 겁니다. 통상 다 그렇게 해요.
그런데 그렇게 하면 아무도 기소를 못하다 보니 변동인원을 인원에서 뺐습니다.
그렇게 인원변동을 포함해서 계산하자면, 그럼 먼저 일어나 나간 사람은 나간 이후에 발생한 비용도 빼야겠죠?
그래서 2인이 빠진후 발생한 추가비용 밴드비/도우미 추가비용 55만원이 빠져 481만원이 된겁니다.
이 기소를 한 남부지검장은 추미애의 위법행위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은 유3한 지검장입니다.
서울중앙지검, 동부지검, 남부지검장 3명이 그들이죠.
라임사건 수사를 하던 남부지검은 추미애의 집요한 압박으로 올해만 3번째 지검장입니다.
본래 라임사건 수사를 하던 송삼현 지검장은 이상호 더불어민주당 사하을 지역위원장을 라임사건으로 구속한 뒤 올해 7월 사임했고
그 후속인사로 추미애가 임명한 박순철 지검장은 3달만에 '정치가 검찰을 덮었다'며 사임했죠.
그 뒤로 임명된게 본래 국정원 적폐청산 TF 파견 부장검사였다가
추미애가 1월 승진시키면서 대검기획조정부장으로 넣고 이후 추미애가 윤석열 참모 간부진 전원학살할때
유일하게 교체하지 않은 대검간부였고요. 어느정도로 추미애 라인인지 아실만할겁니다.
이 사건은 계산을 이상하게 해서 면죄부를 준게 아니라 계산을 이상하게 해서 어떻게든 기소를 한 사건이죠.
해당 술자리에 있던 사람은 김봉현, [이종필 라임부사장], [김청와대전행정관], 변호사, 검사ABC 총 7명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총액 536만원 (밴드50만원, 접대부 150만원, 술값 336만원)으로 7명이면 아무도 기소대상이 안됩니다.
그래서 검찰은 우선 이종필과 김 청와대 전 행정관은 술자리에 계속 있던게 아니라
잠시 있었다는 이유로 인원에서 제외했습니다. 그렇게 참석자를 7인에서 5인으로 만들어서 536/5로 만들어
100만원을 넘겨서 기소를 하려고 한겁니다.
그런데 보통은 한자리에서 누가 많이 먹었니 누가 적게먹었니 이딴걸 가려낼 수 없기 때문에
그냥 총비용/총인원으로 계산하는 겁니다. 통상 다 그렇게 해요.
그런데 그렇게 하면 아무도 기소를 못하다 보니 변동인원을 인원에서 뺐습니다.
그렇게 인원변동을 포함해서 계산하자면, 그럼 먼저 일어나 나간 사람은 나간 이후에 발생한 비용도 빼야겠죠?
그래서 2인이 빠진후 발생한 추가비용 밴드비/도우미 추가비용 55만원이 빠져 481만원이 된겁니다.
이 기소를 한 남부지검장은 추미애의 위법행위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은 유3한 지검장입니다.
서울중앙지검, 동부지검, 남부지검장 3명이 그들이죠.
라임사건 수사를 하던 남부지검은 추미애의 집요한 압박으로 올해만 3번째 지검장입니다.
본래 라임사건 수사를 하던 송삼현 지검장은 이상호 더불어민주당 사하을 지역위원장을 라임사건으로 구속한 뒤 올해 7월 사임했고
그 후속인사로 추미애가 임명한 박순철 지검장은 3달만에 '정치가 검찰을 덮었다'며 사임했죠.
그 뒤로 임명된게 본래 국정원 적폐청산 TF 파견 부장검사였다가
추미애가 1월 승진시키면서 대검기획조정부장으로 넣고 이후 추미애가 윤석열 참모 간부진 전원학살할때
유일하게 교체하지 않은 대검간부였고요. 어느정도로 추미애 라인인지 아실만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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