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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6/24 07:31:43 |
Name | 토끼모자를쓴펭귄 |
Subject | 닭갈비 사장 '반전 증언'..김경수 지사 공판 변수 되나? |
https://news.v.daum.net/v/20200623221941086 김경수 재판 쟁점 떠오른 '닭갈비식당' 직접 가 보니.. https://news.v.daum.net/v/20200623211016940 김경수 경남지사의 '댓글 조작 공모' 항소심 재판에서 특검 수사와 정면으로 배치되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닭갈빗집사장의 증언인데, 사건 당일 저녁 식사를 했는지가 댓글 조작 공모 여부를 가리는 중요한 변수로 등장했습니다. 당시 드루킹 측 포털 로그기록이 오후 8시 7분부터 23분까지 남아있었고, 특검은 김 지사가 이 때 '킹크랩' 시연을 봤다고 판단했습니다. 반면 김 지사 측은 포장해온 닭갈비로 7시에 다 함께 저녁을 먹었고, 이후엔 드루킹의 브리핑을 들어 시연이 불가능했다고 반박합니다. 저녁 식사를 했느냐가 항소심에 중요한 변수가 된 것입니다. 특검 판단 근거가 된 영수증. 그날 영수증엔 '오후 5시 30분', '25번 테이블', '닭갈비 15인분'이 찍혀 있습니다. 특검 수사 보고서에는 테이블 번호 25번은 4~5개 테이블에서 닭갈비를 먹고, 대표로 25번으로 영수증에 나온 것 같다는 진술로 나와 있습니다. 포장이 아니어서 김 지사는 식사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닭갈빗집 주인 홍모 씨는 법정에서 김 지사의 주장이 맞다는 취지의 진술을 했습니다. 25번은 포장하러 온 손님의 계산을 위해 분류해 놓은 가상의 테이블이라고 했습니다. 가게에 실제 테이블은 19번까지 있고, 25번은 가상의 테이블로 포장해간 것이 맞다는 진술입니다. 홍 씨는 또 포장이 아니라고 특검에 진술한 적이 없다고 했습니다. 다음, 네이버 뉴스 포탈에 보면 댓글 조작으로 추정되는 댓글들이 산더미처럼 많은데 개인적으로 그것들은 놔두고 왜 드루킹 댓글 조작에 이렇게 집착을 하는지 모르겠어서 그렇게 관심이 가지는 않는 사건이지만, 이 사건이 재판에서 닭갈비 식사를 했네 안했네를 진지하게 따지는 게 관전 포인트라 재미있네요. JTBC 기자가 직접 가서 확인한 결과 식당에 간 당시엔 25번 테이블이 없었다고 합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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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시간은 5시30분. 김경수가 밥먹었다는 시간은 7시. 드루킹 시연은 8시 7분~23분.
뭐가 알리바이가 되는거죠?
포장도 아니었으연 더 시간이 넉넉하지만
포장이었다고 해도 시간상 불가능하거나 촉박하다고 할만한
타임라인이 전혀 아닌데요.
뭐가 알리바이가 되는거죠?
포장도 아니었으연 더 시간이 넉넉하지만
포장이었다고 해도 시간상 불가능하거나 촉박하다고 할만한
타임라인이 전혀 아닌데요.
어... 저기...
단체 손님의 경우 한번에 계산하기 위해 테이블별로 입력 안하고 가상테이블에 몰아서 입력하기도 해요. 포스상 가상테이블이 꼭 한개도 아니구요.
물론 저야 김경수 얼빠라 김경수 편들 들고는 있는데요 가상테이블이 100퍼 포장의 증거고 식당에서 같이 식사를 안했다는 알리바이가 될지는 모르겠어요.
단체 손님의 경우 한번에 계산하기 위해 테이블별로 입력 안하고 가상테이블에 몰아서 입력하기도 해요. 포스상 가상테이블이 꼭 한개도 아니구요.
물론 저야 김경수 얼빠라 김경수 편들 들고는 있는데요 가상테이블이 100퍼 포장의 증거고 식당에서 같이 식사를 안했다는 알리바이가 될지는 모르겠어요.
식당에서 식사하지 않고 포장했다는게 '김경수'쪽 주장입니다. 이상하시죠? ㅡㅅㅡ
식당에서 식사를 했으니 알리바이다 그러면 그것의 진위가 중요하겠지만
애초에 김경수의 주장이 식당에서 식사를 했다는게 아니에요. 그래서 포장인지 아닌지가 뭐가 중요하냐는거고요.
7시에서 9시까지 드루킹과 있었고 8시 7분~23분동안 시연이 있었는데 포장한 닭갈비를 먹었든 안먹었든 무슨 알리바이가 됩니까. 그때 식당에서 닭갈비 먹었다 그러면 알리바이가 되죠.
다같이 밥먹고 그담엔 브리핑 들어서 시연안봤다..그럼 다같이 밥먹었는데 8시에 시연은 어떻게 했고 브리핑은 어떻게 했을까요. 김경수주장에 따라도 드루킹도 밥먹고 브리핑했을건데?
식당에서 식사를 했으니 알리바이다 그러면 그것의 진위가 중요하겠지만
애초에 김경수의 주장이 식당에서 식사를 했다는게 아니에요. 그래서 포장인지 아닌지가 뭐가 중요하냐는거고요.
7시에서 9시까지 드루킹과 있었고 8시 7분~23분동안 시연이 있었는데 포장한 닭갈비를 먹었든 안먹었든 무슨 알리바이가 됩니까. 그때 식당에서 닭갈비 먹었다 그러면 알리바이가 되죠.
다같이 밥먹고 그담엔 브리핑 들어서 시연안봤다..그럼 다같이 밥먹었는데 8시에 시연은 어떻게 했고 브리핑은 어떻게 했을까요. 김경수주장에 따라도 드루킹도 밥먹고 브리핑했을건데?
그래서 드루킹 쪽은 [포장 안했다] 김경수 지사 측은 [포장 했었다] 고 주장해왔는데 결국 제 3자의 증언에 의하면 [포장 했었다]가 진실일 확률이 높고 그렇다면 드루킹 쪽이 틀렸을 테니 당연히 김경수 지사 측의 주장이 진실일 개연성이 높아지는 거죠.
아니..드루킹은 김경수랑 한쪽인거지 드루킹쪽 김경수쪽으로 나뉘는게 아니고요.
특검-검찰은 당사자가 아닙니다. 공소사실의 타임라인을 다시 내놓는 것도 크게 어렵지 않고,
그게 이상한 일조차 아니에요. 알리바이란 부재증명이며, 공소사실과 양립할 수 없는
사실의 증명입니다.
김경수 공모의 공소사실은 7~9시동안 해당 장소에 있으면서 8시7분~23분에
시연을 봤다는 거에요.
여기에 7시부터 저녁을 먹었다는 주장(이걸 주장이라고 하는 이유는 포장을 해왔어도
그걸 김경수도 같이 먹은건지 경공모 들만 먹었는지도 불분명하... 더 보기
특검-검찰은 당사자가 아닙니다. 공소사실의 타임라인을 다시 내놓는 것도 크게 어렵지 않고,
그게 이상한 일조차 아니에요. 알리바이란 부재증명이며, 공소사실과 양립할 수 없는
사실의 증명입니다.
김경수 공모의 공소사실은 7~9시동안 해당 장소에 있으면서 8시7분~23분에
시연을 봤다는 거에요.
여기에 7시부터 저녁을 먹었다는 주장(이걸 주장이라고 하는 이유는 포장을 해왔어도
그걸 김경수도 같이 먹은건지 경공모 들만 먹었는지도 불분명하... 더 보기
아니..드루킹은 김경수랑 한쪽인거지 드루킹쪽 김경수쪽으로 나뉘는게 아니고요.
특검-검찰은 당사자가 아닙니다. 공소사실의 타임라인을 다시 내놓는 것도 크게 어렵지 않고,
그게 이상한 일조차 아니에요. 알리바이란 부재증명이며, 공소사실과 양립할 수 없는
사실의 증명입니다.
김경수 공모의 공소사실은 7~9시동안 해당 장소에 있으면서 8시7분~23분에
시연을 봤다는 거에요.
여기에 7시부터 저녁을 먹었다는 주장(이걸 주장이라고 하는 이유는 포장을 해왔어도
그걸 김경수도 같이 먹은건지 경공모 들만 먹었는지도 불분명하기 때문입니다.)
을 그대로 사실로 추정한다해도, 7시부터 밥먹고 8시 7분부터 시연을 본다는게
양립할 수 없는 사실이긴 커녕 그냥 물흐르듯 자연스러운 타임라인이어서 의미가 없다는 겁니다.
애초에 별 쟁점도 안된다는거죠. 5시반 영수증이 있으니 뭐래는 거야 하고
그 앞에서 더 쉽게 짤랐을뿐 아 그거 포장맞대요 해도 그럼 7시부터 8시 좀 전까지 밥먹고 시연봤나보지
하면 그만인, 수사팀의 공소유지에 무슨 타격이 있을 사실도 못된다는 겁니다.
특검-검찰은 당사자가 아닙니다. 공소사실의 타임라인을 다시 내놓는 것도 크게 어렵지 않고,
그게 이상한 일조차 아니에요. 알리바이란 부재증명이며, 공소사실과 양립할 수 없는
사실의 증명입니다.
김경수 공모의 공소사실은 7~9시동안 해당 장소에 있으면서 8시7분~23분에
시연을 봤다는 거에요.
여기에 7시부터 저녁을 먹었다는 주장(이걸 주장이라고 하는 이유는 포장을 해왔어도
그걸 김경수도 같이 먹은건지 경공모 들만 먹었는지도 불분명하기 때문입니다.)
을 그대로 사실로 추정한다해도, 7시부터 밥먹고 8시 7분부터 시연을 본다는게
양립할 수 없는 사실이긴 커녕 그냥 물흐르듯 자연스러운 타임라인이어서 의미가 없다는 겁니다.
애초에 별 쟁점도 안된다는거죠. 5시반 영수증이 있으니 뭐래는 거야 하고
그 앞에서 더 쉽게 짤랐을뿐 아 그거 포장맞대요 해도 그럼 7시부터 8시 좀 전까지 밥먹고 시연봤나보지
하면 그만인, 수사팀의 공소유지에 무슨 타격이 있을 사실도 못된다는 겁니다.
드루킹이 김경수랑 한쪽이라고 하는 건 드루킹과 특검의 입장이죠.
드루킹은 김경수랑 엮어들어가는 게 유리해서 그러는 거라며 드루킹과 선을 긋는 게 김경수쪽의 입장이고요.
김경수가 7-9시에 드루킹과 함께 있었고 킹크랩 접속기록이 8시7분~23분에 있었다는 것은 확인된 사실이지만
이것이 김경수가 시연을 봤다는 것인지에 대해서 해석이 갈리는 거구요.
동일시간대에 접속기록이 있다는 것이 곧 김경수가 시연을 봤다는 확증은 되지 못하므로
드루킹 일당들의 증언을 통해 보강을 하려 했는데
드루킹 쪽은 1시간 브리핑을 하고 1시간 시... 더 보기
드루킹은 김경수랑 엮어들어가는 게 유리해서 그러는 거라며 드루킹과 선을 긋는 게 김경수쪽의 입장이고요.
김경수가 7-9시에 드루킹과 함께 있었고 킹크랩 접속기록이 8시7분~23분에 있었다는 것은 확인된 사실이지만
이것이 김경수가 시연을 봤다는 것인지에 대해서 해석이 갈리는 거구요.
동일시간대에 접속기록이 있다는 것이 곧 김경수가 시연을 봤다는 확증은 되지 못하므로
드루킹 일당들의 증언을 통해 보강을 하려 했는데
드루킹 쪽은 1시간 브리핑을 하고 1시간 시... 더 보기
드루킹이 김경수랑 한쪽이라고 하는 건 드루킹과 특검의 입장이죠.
드루킹은 김경수랑 엮어들어가는 게 유리해서 그러는 거라며 드루킹과 선을 긋는 게 김경수쪽의 입장이고요.
김경수가 7-9시에 드루킹과 함께 있었고 킹크랩 접속기록이 8시7분~23분에 있었다는 것은 확인된 사실이지만
이것이 김경수가 시연을 봤다는 것인지에 대해서 해석이 갈리는 거구요.
동일시간대에 접속기록이 있다는 것이 곧 김경수가 시연을 봤다는 확증은 되지 못하므로
드루킹 일당들의 증언을 통해 보강을 하려 했는데
드루킹 쪽은 1시간 브리핑을 하고 1시간 시연을 했다고 했고
김경수 쪽은 1시간 밥을 먹고 1시간 브리핑을 했으니 볼 시간이 나오지 않는다고 했죠.
드루킹 쪽은 같이 밥을 먹은 적은 없고 닭갈비는 드루킹 일당 몇 명만 따로 식당가서 먹은 거라고 주장했어요.
그런데 식당 주인의 증언으로 인해 드루킹 쪽 주장의 신빙성이 많이 떨어졌죠.
더구나 식당 주인이 특검에서 조사받을 때도 포장이라고 말했다고 증언을 하는 바람에
식당에서 먹었다고 나와있는 수사기록도 제대로 작성한 거 맞냐는 의혹까지 나오고 있는거구요.
드루킹은 김경수랑 엮어들어가는 게 유리해서 그러는 거라며 드루킹과 선을 긋는 게 김경수쪽의 입장이고요.
김경수가 7-9시에 드루킹과 함께 있었고 킹크랩 접속기록이 8시7분~23분에 있었다는 것은 확인된 사실이지만
이것이 김경수가 시연을 봤다는 것인지에 대해서 해석이 갈리는 거구요.
동일시간대에 접속기록이 있다는 것이 곧 김경수가 시연을 봤다는 확증은 되지 못하므로
드루킹 일당들의 증언을 통해 보강을 하려 했는데
드루킹 쪽은 1시간 브리핑을 하고 1시간 시연을 했다고 했고
김경수 쪽은 1시간 밥을 먹고 1시간 브리핑을 했으니 볼 시간이 나오지 않는다고 했죠.
드루킹 쪽은 같이 밥을 먹은 적은 없고 닭갈비는 드루킹 일당 몇 명만 따로 식당가서 먹은 거라고 주장했어요.
그런데 식당 주인의 증언으로 인해 드루킹 쪽 주장의 신빙성이 많이 떨어졌죠.
더구나 식당 주인이 특검에서 조사받을 때도 포장이라고 말했다고 증언을 하는 바람에
식당에서 먹었다고 나와있는 수사기록도 제대로 작성한 거 맞냐는 의혹까지 나오고 있는거구요.
한명숙건도 그렇고 이것까지.. 그럴지 모르겠지만.
결론이랑 큰 상관 없는 내용을 끄집어내서 썩은 검찰 추장관이 심판한다 모양새로 만드려는게 좀 어이가 없네요
포장 여부가 무슨 큰 반전이라도 되는것마냥 얘기하는것 부터가 좀. ㅋㅋ
결론이랑 큰 상관 없는 내용을 끄집어내서 썩은 검찰 추장관이 심판한다 모양새로 만드려는게 좀 어이가 없네요
포장 여부가 무슨 큰 반전이라도 되는것마냥 얘기하는것 부터가 좀. ㅋㅋ
포장여부가 아니라 김경수가 같이 먹었는지가 쟁점이죠.
닭갈비 포장해왔는지 자체는 말이 갈린것도 아니었어요.
기사 좀더 찾아보니까 좀 더 짜증나네요. 처음부터 포장해다 먹었다는건
디폴트 값이었구만 무슨 비밀이 밝혀진것처럼..? 그걸 김경수도 먹었냐
먹었다고 시간이 안되냐가 쟁점인건데.
그 포장해온 닭갈비를 경공모끼리 먹었는지 김경수도 먹었는지가
말이 갈린거죠.
“김 의원(김 지사)이 계속 늦는다고 문자를 날려서 6시30분에 저희가 식사를 시작했고 6시50분쯤 (김 지사가) 계단을 올라와서 복도 지나갈 때 맞이한 거 같다”고 했다. 김씨는 “김 의원이 저한테 뭔가 투정하는 말... 더 보기
닭갈비 포장해왔는지 자체는 말이 갈린것도 아니었어요.
기사 좀더 찾아보니까 좀 더 짜증나네요. 처음부터 포장해다 먹었다는건
디폴트 값이었구만 무슨 비밀이 밝혀진것처럼..? 그걸 김경수도 먹었냐
먹었다고 시간이 안되냐가 쟁점인건데.
그 포장해온 닭갈비를 경공모끼리 먹었는지 김경수도 먹었는지가
말이 갈린거죠.
“김 의원(김 지사)이 계속 늦는다고 문자를 날려서 6시30분에 저희가 식사를 시작했고 6시50분쯤 (김 지사가) 계단을 올라와서 복도 지나갈 때 맞이한 거 같다”고 했다. 김씨는 “김 의원이 저한테 뭔가 투정하는 말... 더 보기
포장여부가 아니라 김경수가 같이 먹었는지가 쟁점이죠.
닭갈비 포장해왔는지 자체는 말이 갈린것도 아니었어요.
기사 좀더 찾아보니까 좀 더 짜증나네요. 처음부터 포장해다 먹었다는건
디폴트 값이었구만 무슨 비밀이 밝혀진것처럼..? 그걸 김경수도 먹었냐
먹었다고 시간이 안되냐가 쟁점인건데.
그 포장해온 닭갈비를 경공모끼리 먹었는지 김경수도 먹었는지가
말이 갈린거죠.
“김 의원(김 지사)이 계속 늦는다고 문자를 날려서 6시30분에 저희가 식사를 시작했고 6시50분쯤 (김 지사가) 계단을 올라와서 복도 지나갈 때 맞이한 거 같다”고 했다. 김씨는 “김 의원이 저한테 뭔가 투정하는 말투로 여의도에서 6시까지 도저히 못 오니까 식사 때가 아닌 시간에 약속을 잡아달라고 부탁했던 게 기억난다”고 했다. 이에 김 지사 측은 “특검 조사 초반에는 김 지사와 저녁식사를 했다고 진술했다가, 5회 특검 피의자신문에서는 (김 지사와) 식사하지 않았다는 취지로 최종진술을 했다”며 “수사기관에서 닭갈비 결제 내역을 보여줘서 이렇게 진술하게 된 것 아니냐”고 따져물었다. 김씨는 “김경수가 먹었는지는 기억 안 났는데 수사받다가 기억이 났다”고 했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909192016001&code=940100#csidxfc23096b0fea601a8264d2a128e3deb
김 지사 수행비서의 구글 캘린더를 보면 산채 도착 예정 시각은 오후 6시30분로 나온다. 하지만 경공모 회원들은 김 지사가 약속 시간보다 늦게 도착했다고 진술했고, 김 지사 수행비서는 혼자 밥을 먹은 뒤 오후 7시23분 산채 근처의 코다리집에서 7500원을 결제한 카드 기록이 있다.
특검은 “김 지사 측 주장은 김 지사의 산채 도착시각이 오후 7시쯤이고 닭갈비를 먹은 시간이 1시간 걸린다는 가정 하에 나온 것일 뿐”이라고 반박했다. 결국 김 지사와 함께가 아니라 경공모 회원들끼리만 닭갈비 가게에서 식사를 했다는 것이다.
원문보기: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907021544001&code=940100#csidx44e22c0544bac72b349720ac9e0fa48
특검은 “김 지사 측 주장은 김 지사의 산채 도착시각이 오후 7시쯤이고 닭갈비를 먹은 시간이 1시간 걸린다는 가정 하에 나온 것일 뿐”이라고 반박했다.
->결국 김 지사와 함께가 아니라 경공모 회원들끼리만 닭갈비 가게에서 식사를 했다는 것이다.
여기서 이게 왜 이렇게 튑니까?? 도착 좀 빨리하고 닭갈비 좀 빨리먹으면 되죠.
당장 김경수를 산채에 내려다주고 5분거리 코다리 식당에간 김경수 수행비서도 7시23분
밥값을 결제했습니다. 이미 식사를 하고 있던데 앉아서 김경수가 밥먹기 시작했어도
수행비서랑 같은 속도로 밥을 먹었으면 7시 18분에 밥을 다 먹었을거고 5분정도 여유있게 먹었어도
7시23분부터 8시 7분까지 45분가량 브리핑 듣고 그 다음에 시연 봤다고 해도
타임라인이 그냥 나오지 뭐 이상하거나 촉박하거나 한 게 없습니다.
특검 얘기는 김지사측 주장의 전제가 되는 가정이 별 근거가 없단 얘기지
'경공모 회원들끼리만 닭갈비 가게에 가서 식사를 했다'는 얘기가 아니죠.
그런 사실을 주장하거나 입증할 필요조차도 없습니다.
드루킹 진술만 봐도 닭갈비 포장해온 사실을 부인하지 않는데
무슨 이게 결정적인 반증처럼 이야기하는 건지 이해가 안갑니다.
참고로 김경수도 처음부터 저날 밥을 같이 먹었다 일관되게 진술하지 않았습니다.
김 지사 또한 1심에선 “고기를 구워 먹었다”고 했다는 것이다. 특검은 “어느 조서를 봐도 경공모 회원들이 닭갈비 식사를 했다는 언급이 없다”며 “김 지사는 이에 대해 ‘내가 닭갈비를 안먹었지만 먹었을 수도 있다’는 납득하기 어려운 답변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4/27/2020042703814.html
김경수가 산채에 한번만 간것도 아니고 밥을 같이 먹은 적도 있다고 하죠.
언제 밥을 같이 먹었나 뭐먹었나 같은건 그냥 당연하게도 기억이 헷갈릴 수 있는겁니다.
이게 틀렸다고 한들 범죄성립에 아무 영향이 갈만한 진술이 되질 않아요.
닭갈비 포장해왔는지 자체는 말이 갈린것도 아니었어요.
기사 좀더 찾아보니까 좀 더 짜증나네요. 처음부터 포장해다 먹었다는건
디폴트 값이었구만 무슨 비밀이 밝혀진것처럼..? 그걸 김경수도 먹었냐
먹었다고 시간이 안되냐가 쟁점인건데.
그 포장해온 닭갈비를 경공모끼리 먹었는지 김경수도 먹었는지가
말이 갈린거죠.
“김 의원(김 지사)이 계속 늦는다고 문자를 날려서 6시30분에 저희가 식사를 시작했고 6시50분쯤 (김 지사가) 계단을 올라와서 복도 지나갈 때 맞이한 거 같다”고 했다. 김씨는 “김 의원이 저한테 뭔가 투정하는 말투로 여의도에서 6시까지 도저히 못 오니까 식사 때가 아닌 시간에 약속을 잡아달라고 부탁했던 게 기억난다”고 했다. 이에 김 지사 측은 “특검 조사 초반에는 김 지사와 저녁식사를 했다고 진술했다가, 5회 특검 피의자신문에서는 (김 지사와) 식사하지 않았다는 취지로 최종진술을 했다”며 “수사기관에서 닭갈비 결제 내역을 보여줘서 이렇게 진술하게 된 것 아니냐”고 따져물었다. 김씨는 “김경수가 먹었는지는 기억 안 났는데 수사받다가 기억이 났다”고 했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909192016001&code=940100#csidxfc23096b0fea601a8264d2a128e3deb
김 지사 수행비서의 구글 캘린더를 보면 산채 도착 예정 시각은 오후 6시30분로 나온다. 하지만 경공모 회원들은 김 지사가 약속 시간보다 늦게 도착했다고 진술했고, 김 지사 수행비서는 혼자 밥을 먹은 뒤 오후 7시23분 산채 근처의 코다리집에서 7500원을 결제한 카드 기록이 있다.
특검은 “김 지사 측 주장은 김 지사의 산채 도착시각이 오후 7시쯤이고 닭갈비를 먹은 시간이 1시간 걸린다는 가정 하에 나온 것일 뿐”이라고 반박했다. 결국 김 지사와 함께가 아니라 경공모 회원들끼리만 닭갈비 가게에서 식사를 했다는 것이다.
원문보기: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907021544001&code=940100#csidx44e22c0544bac72b349720ac9e0fa48
특검은 “김 지사 측 주장은 김 지사의 산채 도착시각이 오후 7시쯤이고 닭갈비를 먹은 시간이 1시간 걸린다는 가정 하에 나온 것일 뿐”이라고 반박했다.
->결국 김 지사와 함께가 아니라 경공모 회원들끼리만 닭갈비 가게에서 식사를 했다는 것이다.
여기서 이게 왜 이렇게 튑니까?? 도착 좀 빨리하고 닭갈비 좀 빨리먹으면 되죠.
당장 김경수를 산채에 내려다주고 5분거리 코다리 식당에간 김경수 수행비서도 7시23분
밥값을 결제했습니다. 이미 식사를 하고 있던데 앉아서 김경수가 밥먹기 시작했어도
수행비서랑 같은 속도로 밥을 먹었으면 7시 18분에 밥을 다 먹었을거고 5분정도 여유있게 먹었어도
7시23분부터 8시 7분까지 45분가량 브리핑 듣고 그 다음에 시연 봤다고 해도
타임라인이 그냥 나오지 뭐 이상하거나 촉박하거나 한 게 없습니다.
특검 얘기는 김지사측 주장의 전제가 되는 가정이 별 근거가 없단 얘기지
'경공모 회원들끼리만 닭갈비 가게에 가서 식사를 했다'는 얘기가 아니죠.
그런 사실을 주장하거나 입증할 필요조차도 없습니다.
드루킹 진술만 봐도 닭갈비 포장해온 사실을 부인하지 않는데
무슨 이게 결정적인 반증처럼 이야기하는 건지 이해가 안갑니다.
참고로 김경수도 처음부터 저날 밥을 같이 먹었다 일관되게 진술하지 않았습니다.
김 지사 또한 1심에선 “고기를 구워 먹었다”고 했다는 것이다. 특검은 “어느 조서를 봐도 경공모 회원들이 닭갈비 식사를 했다는 언급이 없다”며 “김 지사는 이에 대해 ‘내가 닭갈비를 안먹었지만 먹었을 수도 있다’는 납득하기 어려운 답변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4/27/2020042703814.html
김경수가 산채에 한번만 간것도 아니고 밥을 같이 먹은 적도 있다고 하죠.
언제 밥을 같이 먹었나 뭐먹었나 같은건 그냥 당연하게도 기억이 헷갈릴 수 있는겁니다.
이게 틀렸다고 한들 범죄성립에 아무 영향이 갈만한 진술이 되질 않아요.
중간에 튀었다는 2번째 경향기사에는 기자의 해석인 것처럼 나와있는데 다른 기사에는 특검이 그렇게 주장한 것으로 나와요.
///김경수 지사 측이 항소심에서 증거로 제출한 닭갈비 결제 영수증입니다. 경공모 회원 중 한 명인 '파로스' 김모 씨 이름으로 15인분의 '정통 닭갈비'가 결제됐고 정산 좌석은 '테이블 25'라고 돼 있습니다. 그동안 김 지사 측은 닭갈비를 포장해와서 산채에서 함께 먹었다고 말했고, 특검 측은 경공모 회원들이 식당 테이블에 앉아 닭갈비를 먹고 들어갔다고 주장해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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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지사 측이 항소심에서 증거로 제출한 닭갈비 결제 영수증입니다. 경공모 회원 중 한 명인 '파로스' 김모 씨 이름으로 15인분의 '정통 닭갈비'가 결제됐고 정산 좌석은 '테이블 25'라고 돼 있습니다. 그동안 김 지사 측은 닭갈비를 포장해와서 산채에서 함께 먹었다고 말했고, 특검 측은 경공모 회원들이 식당 테이블에 앉아 닭갈비를 먹고 들어갔다고 주장해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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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튀었다는 2번째 경향기사에는 기자의 해석인 것처럼 나와있는데 다른 기사에는 특검이 그렇게 주장한 것으로 나와요.
///김경수 지사 측이 항소심에서 증거로 제출한 닭갈비 결제 영수증입니다. 경공모 회원 중 한 명인 '파로스' 김모 씨 이름으로 15인분의 '정통 닭갈비'가 결제됐고 정산 좌석은 '테이블 25'라고 돼 있습니다. 그동안 김 지사 측은 닭갈비를 포장해와서 산채에서 함께 먹었다고 말했고, 특검 측은 경공모 회원들이 식당 테이블에 앉아 닭갈비를 먹고 들어갔다고 주장해왔죠.///
http://news.kbs.co.kr/news/view.do?ncd=4476906&ref=A
///항소심에서 김 지사 측은 킹크랩 작동 시점에는 시연을 보는 게 불가능했다며 닭갈비 영수증을 새로운 알리바이로 제시했다. 김 지사 측은 사건 당일 오후 7시쯤부터 1시간가량 경공모 회원들과 함께 음식점에서 포장해온 닭갈비를 먹었고, 이후 시연회가 아닌 경공모 브리핑을 들었다는 입장이다. 반면 특검은 ‘김 지사가 늦게 도착한다고 해서 경공모 회원들끼리 닭갈비 음식점에서 먼저 식사했다’는 김씨 일당의 주장에 무게를 둬왔다.
특검 입장에서는 ‘음식점에서 포장해 온 닭갈비를 경공모 사무실에서 함께 식사했다’는 김 지사 측 주장의 신빙성을 허물어야 하는 상황이었다. 이에 특검은 홍씨와 직접 통화하고 닭갈비 영수증을 재발급받았다. 해당 영수증에는 ‘춘천정통닭갈비’라는 상호와 함께 닭갈비 15인분을 25번 테이블에서 정산했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4144249&code=11131900&sid1=i
기사로 전달되는 내용이기 때문에 정확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맥락을 보면 포장이 아니고 식당에서 먹었다는 주장을 특검이 한 게 맞는 것 같습니다. 특검 수사보고서에는 식당주인이 영수증에 포장이라고 안 써있고 테이블 25번이라고 써 있기 때문에 식당에서 먹은 것 같다는 식으로 진술한 것으로 되어 있어요. 이 수사보고서가 작성된 이후 드루킹 일당의 진술이 '김경수와 식사를 했다'->'김경수와 식사를 안했고 우리끼리 먹었다'쪽으로 바뀌었구요. 식당에서 먹은 게 맞다면 영수증은 김경수쪽에 유리한 증거가 못돼니 그렇게 주장을 하면 편하죠. 그런데 식당 주인이 그렇게 말한 적 없다고 해버리니 특검 주장에 힘이 빠지는 거 아닌가요.
김경수가 좀더 일찍 와서 밥을 같이 먹고 브리핑도 얼른 마치고 시연도 봤다는 타임라인도 주장은 할 수 있죠. 하지만 동시에 드루킹이 김경수를 접대하면서 밥을 천천히 먹고 넉넉히 브리핑을 했으며 킹크랩은 김경수와 무관하게 접속되었다는 주장도 여전히 유효하지 않나요? 합리적 의심이 배제되지 않는다는 말이죠.
전자의 가설이 맞다고 주장하려면 관련된 증언들이 서로 모순이 적고 밝혀진 사실들에 잘 부합해야 하며 후자 쪽 가능성은 무시할 수 있어야 하는데 그렇지가 않으니까요. 김경수의 진술도 일관되지 않았다 하지만 드루킹 쪽의 진술도 계속 일관되지 않았어요. 시연을 본 것에 대한 증명을 했다고 보긴 어려운 것 같은데요.
///김경수 지사 측이 항소심에서 증거로 제출한 닭갈비 결제 영수증입니다. 경공모 회원 중 한 명인 '파로스' 김모 씨 이름으로 15인분의 '정통 닭갈비'가 결제됐고 정산 좌석은 '테이블 25'라고 돼 있습니다. 그동안 김 지사 측은 닭갈비를 포장해와서 산채에서 함께 먹었다고 말했고, 특검 측은 경공모 회원들이 식당 테이블에 앉아 닭갈비를 먹고 들어갔다고 주장해왔죠.///
http://news.kbs.co.kr/news/view.do?ncd=4476906&ref=A
///항소심에서 김 지사 측은 킹크랩 작동 시점에는 시연을 보는 게 불가능했다며 닭갈비 영수증을 새로운 알리바이로 제시했다. 김 지사 측은 사건 당일 오후 7시쯤부터 1시간가량 경공모 회원들과 함께 음식점에서 포장해온 닭갈비를 먹었고, 이후 시연회가 아닌 경공모 브리핑을 들었다는 입장이다. 반면 특검은 ‘김 지사가 늦게 도착한다고 해서 경공모 회원들끼리 닭갈비 음식점에서 먼저 식사했다’는 김씨 일당의 주장에 무게를 둬왔다.
특검 입장에서는 ‘음식점에서 포장해 온 닭갈비를 경공모 사무실에서 함께 식사했다’는 김 지사 측 주장의 신빙성을 허물어야 하는 상황이었다. 이에 특검은 홍씨와 직접 통화하고 닭갈비 영수증을 재발급받았다. 해당 영수증에는 ‘춘천정통닭갈비’라는 상호와 함께 닭갈비 15인분을 25번 테이블에서 정산했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4144249&code=11131900&sid1=i
기사로 전달되는 내용이기 때문에 정확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맥락을 보면 포장이 아니고 식당에서 먹었다는 주장을 특검이 한 게 맞는 것 같습니다. 특검 수사보고서에는 식당주인이 영수증에 포장이라고 안 써있고 테이블 25번이라고 써 있기 때문에 식당에서 먹은 것 같다는 식으로 진술한 것으로 되어 있어요. 이 수사보고서가 작성된 이후 드루킹 일당의 진술이 '김경수와 식사를 했다'->'김경수와 식사를 안했고 우리끼리 먹었다'쪽으로 바뀌었구요. 식당에서 먹은 게 맞다면 영수증은 김경수쪽에 유리한 증거가 못돼니 그렇게 주장을 하면 편하죠. 그런데 식당 주인이 그렇게 말한 적 없다고 해버리니 특검 주장에 힘이 빠지는 거 아닌가요.
김경수가 좀더 일찍 와서 밥을 같이 먹고 브리핑도 얼른 마치고 시연도 봤다는 타임라인도 주장은 할 수 있죠. 하지만 동시에 드루킹이 김경수를 접대하면서 밥을 천천히 먹고 넉넉히 브리핑을 했으며 킹크랩은 김경수와 무관하게 접속되었다는 주장도 여전히 유효하지 않나요? 합리적 의심이 배제되지 않는다는 말이죠.
전자의 가설이 맞다고 주장하려면 관련된 증언들이 서로 모순이 적고 밝혀진 사실들에 잘 부합해야 하며 후자 쪽 가능성은 무시할 수 있어야 하는데 그렇지가 않으니까요. 김경수의 진술도 일관되지 않았다 하지만 드루킹 쪽의 진술도 계속 일관되지 않았어요. 시연을 본 것에 대한 증명을 했다고 보긴 어려운 것 같은데요.
DX루카포드 님// 항소심 드루킹 증언을 보면 그렇게도 보일 수 있는데요. 특검은 그전부터 포장이 아니라 식당에서 먹은 걸로 주장했어요. 다른 기사 하나 보시죠.
///특검은 김경수 지사의 주장을 반박하고 있다. 김경수 지사가 제시한 시간보다 30분 일찍 산채에 도착했고, 식사는 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했다. 만약 식사를 했더라도 포장이 아니라 식당에서 회원들과 식사를 한 뒤 결재한 것으로 해석했다. 김경수 지사가 시연을 볼 수 있는 시간이 충분했다는 것이다. 1심 재판부는 특검의 손을 들어줬다. 항소심 재판부는 구글 타임라인에서 시간 수정 등에 여지를 확인하고 있다.///
http://www.sisaweek.com/news/articleView.html?idxno=124458
///특검은 김경수 지사의 주장을 반박하고 있다. 김경수 지사가 제시한 시간보다 30분 일찍 산채에 도착했고, 식사는 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했다. 만약 식사를 했더라도 포장이 아니라 식당에서 회원들과 식사를 한 뒤 결재한 것으로 해석했다. 김경수 지사가 시연을 볼 수 있는 시간이 충분했다는 것이다. 1심 재판부는 특검의 손을 들어줬다. 항소심 재판부는 구글 타임라인에서 시간 수정 등에 여지를 확인하고 있다.///
http://www.sisaweek.com/news/articleView.html?idxno=124458
DX루카포드 님// 그러니까 포장 여부가 중요한 거죠. 특검은 식사를 안했다는 주장을 하기 싶은 거였고, 했더라도 포장일리는 없다고 해서 시간을 충분히 확보하고 싶었던 거잖아요. 그런데 알고보니 포장이었어요. 그럼 김경수와 관계없이 자기들끼리 먹으려고 김경수가 오기전에 포장을 해갔다는 거니까 되게 이상한 주장이 되잖아요. 자기들끼리 몇 명만 식당에서 먹었다고 하면 문제가 안되니까 굳이 식당에서 먹었다는 수사보고서가 나온거구요. 김경수도 식당에서 함께 먹고 나서 5시30분에 결제한 걸로 하면 시간이 더 남지만 김경수 비서 동선과 부딪히니 이제 그렇게 주장할 수도 없는거구요.
과학상자 님// 아니 식사를 안했다는 주장을 하기 싫다뇨? 그 주장을 먼저했잖아요.
우선순위가 식사를 안한데에 있습니다. 본인 댓글을 살펴보세요.
'식사는 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했다. 만약 식사를 했더라도 포장이 아니라 식당에서 회원들과 식사를 한 뒤 결재한 것으로 해석했다.'
김경수와 관계없이 자기들끼리 먹으려고 포장했다는 건 이상한 해석이죠.
그런 해석한 적 없습니다. 기사좀 찾다보니 김어준이 그런식으로 떠들었더군요?
검찰이 하지도 않은 말을 자기가 하고 그게 틀렸으니 검찰이 틀렸다고 하는거죠.
항상 하... 더 보기
우선순위가 식사를 안한데에 있습니다. 본인 댓글을 살펴보세요.
'식사는 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했다. 만약 식사를 했더라도 포장이 아니라 식당에서 회원들과 식사를 한 뒤 결재한 것으로 해석했다.'
김경수와 관계없이 자기들끼리 먹으려고 포장했다는 건 이상한 해석이죠.
그런 해석한 적 없습니다. 기사좀 찾다보니 김어준이 그런식으로 떠들었더군요?
검찰이 하지도 않은 말을 자기가 하고 그게 틀렸으니 검찰이 틀렸다고 하는거죠.
항상 하... 더 보기
과학상자 님// 아니 식사를 안했다는 주장을 하기 싫다뇨? 그 주장을 먼저했잖아요.
우선순위가 식사를 안한데에 있습니다. 본인 댓글을 살펴보세요.
'식사는 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했다. 만약 식사를 했더라도 포장이 아니라 식당에서 회원들과 식사를 한 뒤 결재한 것으로 해석했다.'
김경수와 관계없이 자기들끼리 먹으려고 포장했다는 건 이상한 해석이죠.
그런 해석한 적 없습니다. 기사좀 찾다보니 김어준이 그런식으로 떠들었더군요?
검찰이 하지도 않은 말을 자기가 하고 그게 틀렸으니 검찰이 틀렸다고 하는거죠.
항상 하던 허수아비치기입니다.
김경수가 제시간에 오면 같이 먹고 브리핑하려고 했는데, 늦어서 경공모만
먼저 먹었다는 거고, 김경수가 만약 같이 먹었더라도 김경수가 주장하는
시간보다는 빨리 왔고 밥먹는데 1시간씩 걸리지 않았다는 겁니다.
기사에서 자기 말로 제 맘대로 해석해 풀어쓴거 말고 특검의 말을 인용형태로 적은 걸 보세요.
기사의 논조에 현혹되지 않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김 지사 측 주장은 김 지사의 산채 도착시각이 오후 7시쯤이고 닭갈비를 먹은 시간이 1시간 걸린다는 가정 하에 나온 것일 뿐”
드루킹 말을 인용형태로 적은 부분은
“김 의원(김 지사)이 계속 늦는다고 문자를 날려서 6시30분에 저희가 식사를 시작했고 6시50분쯤 (김 지사가) 계단을 올라와서 복도 지나갈 때 맞이한 거 같다”
입니다.
우선순위가 식사를 안한데에 있습니다. 본인 댓글을 살펴보세요.
'식사는 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했다. 만약 식사를 했더라도 포장이 아니라 식당에서 회원들과 식사를 한 뒤 결재한 것으로 해석했다.'
김경수와 관계없이 자기들끼리 먹으려고 포장했다는 건 이상한 해석이죠.
그런 해석한 적 없습니다. 기사좀 찾다보니 김어준이 그런식으로 떠들었더군요?
검찰이 하지도 않은 말을 자기가 하고 그게 틀렸으니 검찰이 틀렸다고 하는거죠.
항상 하던 허수아비치기입니다.
김경수가 제시간에 오면 같이 먹고 브리핑하려고 했는데, 늦어서 경공모만
먼저 먹었다는 거고, 김경수가 만약 같이 먹었더라도 김경수가 주장하는
시간보다는 빨리 왔고 밥먹는데 1시간씩 걸리지 않았다는 겁니다.
기사에서 자기 말로 제 맘대로 해석해 풀어쓴거 말고 특검의 말을 인용형태로 적은 걸 보세요.
기사의 논조에 현혹되지 않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김 지사 측 주장은 김 지사의 산채 도착시각이 오후 7시쯤이고 닭갈비를 먹은 시간이 1시간 걸린다는 가정 하에 나온 것일 뿐”
드루킹 말을 인용형태로 적은 부분은
“김 의원(김 지사)이 계속 늦는다고 문자를 날려서 6시30분에 저희가 식사를 시작했고 6시50분쯤 (김 지사가) 계단을 올라와서 복도 지나갈 때 맞이한 거 같다”
입니다.
DX루카포드 님// 특검이 식사를 안했다는 주장을 '하고 싶은' 거라고 쓰려 한건데, 오타가 있어서 잘못 이해하신 것 같아요.
포장을 해와서 김경수와 같이 먹으려 했다가 늦어서 경공모만 먹고 나중에 김경수가 같이 먹었을 수도 있다는 것도 가능한 해석이긴 한데요. 그런데 그동안 특검은 그렇게 주장하지 않은 것 같은데요. 영수증에 테이블 숫자가 적혀있다는 사실에 집착했으니까요.
///결국 이 영수증이 말하는 것은 당일 '포장을 해갔다는 것'이라는 증언. 김 지사 측에 유리한 증언이었습니다.
특검 측은 좀 당황한 표정이었습니다. 음식점 내부 도면을 크게 띄우고 증인에게 출입문이 어디 어디 있느... 더 보기
포장을 해와서 김경수와 같이 먹으려 했다가 늦어서 경공모만 먹고 나중에 김경수가 같이 먹었을 수도 있다는 것도 가능한 해석이긴 한데요. 그런데 그동안 특검은 그렇게 주장하지 않은 것 같은데요. 영수증에 테이블 숫자가 적혀있다는 사실에 집착했으니까요.
///결국 이 영수증이 말하는 것은 당일 '포장을 해갔다는 것'이라는 증언. 김 지사 측에 유리한 증언이었습니다.
특검 측은 좀 당황한 표정이었습니다. 음식점 내부 도면을 크게 띄우고 증인에게 출입문이 어디 어디 있느... 더 보기
DX루카포드 님// 특검이 식사를 안했다는 주장을 '하고 싶은' 거라고 쓰려 한건데, 오타가 있어서 잘못 이해하신 것 같아요.
포장을 해와서 김경수와 같이 먹으려 했다가 늦어서 경공모만 먹고 나중에 김경수가 같이 먹었을 수도 있다는 것도 가능한 해석이긴 한데요. 그런데 그동안 특검은 그렇게 주장하지 않은 것 같은데요. 영수증에 테이블 숫자가 적혀있다는 사실에 집착했으니까요.
///결국 이 영수증이 말하는 것은 당일 '포장을 해갔다는 것'이라는 증언. 김 지사 측에 유리한 증언이었습니다.
특검 측은 좀 당황한 표정이었습니다. 음식점 내부 도면을 크게 띄우고 증인에게 출입문이 어디 어디 있느냐, 25번 테이블이 어디인지 표시해달라고 했는데요.
25번 테이블의 위치를 짚으라고 하는 특검 측에 대해 재판장이 '가상의 테이블 아니냐'며 지적하는 일도 벌어졌습니다.///
https://imnews.imbc.com/news/2020/society/article/5821402_32633.html
특검이 포장 아니고 경공모끼리 식당에서 먹었다고 주장했다고 나온 기사는 되게 많아요. 김어준이 그렇게 떠들었는지 모르겠지만 기자들이 다 김어준 말 듣고 썼을리는 없잖아요.
특검은 포장이 아니기 때문에 식사를 같이 한 것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싶었지만, 이제 그런 주장을 할 수는 없어졌고, 김경수가 좀더 일찍 와서 포장해온 거 빨리 먹었다라는 식으로 논리를 수정해야하니 전선이 후퇴했다고는 볼 수 있는 것 아닌가요.
포장을 해와서 김경수와 같이 먹으려 했다가 늦어서 경공모만 먹고 나중에 김경수가 같이 먹었을 수도 있다는 것도 가능한 해석이긴 한데요. 그런데 그동안 특검은 그렇게 주장하지 않은 것 같은데요. 영수증에 테이블 숫자가 적혀있다는 사실에 집착했으니까요.
///결국 이 영수증이 말하는 것은 당일 '포장을 해갔다는 것'이라는 증언. 김 지사 측에 유리한 증언이었습니다.
특검 측은 좀 당황한 표정이었습니다. 음식점 내부 도면을 크게 띄우고 증인에게 출입문이 어디 어디 있느냐, 25번 테이블이 어디인지 표시해달라고 했는데요.
25번 테이블의 위치를 짚으라고 하는 특검 측에 대해 재판장이 '가상의 테이블 아니냐'며 지적하는 일도 벌어졌습니다.///
https://imnews.imbc.com/news/2020/society/article/5821402_32633.html
특검이 포장 아니고 경공모끼리 식당에서 먹었다고 주장했다고 나온 기사는 되게 많아요. 김어준이 그렇게 떠들었는지 모르겠지만 기자들이 다 김어준 말 듣고 썼을리는 없잖아요.
특검은 포장이 아니기 때문에 식사를 같이 한 것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싶었지만, 이제 그런 주장을 할 수는 없어졌고, 김경수가 좀더 일찍 와서 포장해온 거 빨리 먹었다라는 식으로 논리를 수정해야하니 전선이 후퇴했다고는 볼 수 있는 것 아닌가요.
과학상자 님// 이치가 아닌 물증으로 앞에서 자르면 더 편하니까 그랬을뿐이죠. 검찰은 당사자가 아니고 당사자들도 기억할 수 없는 디테일들은 원래 재판하면서 공소사실도 바뀝니다.
공소사실과 동일성만 유지되면 됩니다. 저날 밥을 먹었니 안먹었니 브리핑을 1시간들었니 40분 들었니는 변경하면 그만인 부차적인 것밖에 안되요. 포장인지 닭갈비인지는 첨부터 공소사실에 포함되는것도 아니고..
다른 실제 사례로 예를 들어보죠. A는 한달전쯤인 5.28. 산책을 나갔다가 저녁에 이웃주민 B에게 강제추행을 당했다 해서 기소가 되었습니다. B... 더 보기
공소사실과 동일성만 유지되면 됩니다. 저날 밥을 먹었니 안먹었니 브리핑을 1시간들었니 40분 들었니는 변경하면 그만인 부차적인 것밖에 안되요. 포장인지 닭갈비인지는 첨부터 공소사실에 포함되는것도 아니고..
다른 실제 사례로 예를 들어보죠. A는 한달전쯤인 5.28. 산책을 나갔다가 저녁에 이웃주민 B에게 강제추행을 당했다 해서 기소가 되었습니다. B... 더 보기
과학상자 님// 이치가 아닌 물증으로 앞에서 자르면 더 편하니까 그랬을뿐이죠. 검찰은 당사자가 아니고 당사자들도 기억할 수 없는 디테일들은 원래 재판하면서 공소사실도 바뀝니다.
공소사실과 동일성만 유지되면 됩니다. 저날 밥을 먹었니 안먹었니 브리핑을 1시간들었니 40분 들었니는 변경하면 그만인 부차적인 것밖에 안되요. 포장인지 닭갈비인지는 첨부터 공소사실에 포함되는것도 아니고..
다른 실제 사례로 예를 들어보죠. A는 한달전쯤인 5.28. 산책을 나갔다가 저녁에 이웃주민 B에게 강제추행을 당했다 해서 기소가 되었습니다. B는 재판중 5.28.저녁에는 집근처에 있지도 않았다며 다른지역으로 간 고속도로영수증을 증거로 제출했죠. 완벽한 알리바이였죠. 근데 수사중에는 그런 항변을 하진 않았습니다.
A는 그때쯤이라고 생각했는데 날짜를 정확히 기억하지 못했다 했고 수사/상담 당시 그날 음악프로에서 좋아하는 그룹이 1위하는걸 보고 기분좋게 산책하러 갔다가 범행을 당했다 진술했었고 이후 확인하니 해당프로에서 해당그룹이 1위를 했던건 5.14.과 21.이지 28.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공소장을 5. 21.로 변경했고 그대로 유죄판결이 났죠.
여기서 수사기관이 처음부터 날짜를 5.21.로 특정하지 못한게 부실수사일까요? 5.28.로 기소한게 조작수사였던걸까요? 피해자가 한달쯤전의 피해일자를 1주일 헷갈린게 잘못일까요?
인간기억의 한계ㅡ 과거를 재구성한다는 건 당사자본인조차도 정확한게 아닙니다. 기억왜곡은 정말 쉽게 일어나요. 닭갈비를 먹었니 고기를 구워먹었니 밥을 같이 먹었니 같은건 잘 기억하지 못하는게 당연한 노이즈 정보일뿐입니다. 무슨 신빙성을 가를만한 정보가 되질 못해요. 제가 위에 김경수도 말이 달라졌다고 적은건 '그래서 김경수를 믿을수 없다'는게 아니라 '애초에 별 가치가 없는 정보'란겁니다.
두달전 회식이랑 석달전 회식메뉴 바꿔 얘기하면 기억하실 자신 있으세요? 그때 사무실에 누가 빠졌는지 있었는지? 전여친과 갔던 식당에 현여친과 가서 여기 좋았지~했다가 혼났다는 이야기가 이상하다고 생각하진 않으시겠죠..
공소사실과 동일성만 유지되면 됩니다. 저날 밥을 먹었니 안먹었니 브리핑을 1시간들었니 40분 들었니는 변경하면 그만인 부차적인 것밖에 안되요. 포장인지 닭갈비인지는 첨부터 공소사실에 포함되는것도 아니고..
다른 실제 사례로 예를 들어보죠. A는 한달전쯤인 5.28. 산책을 나갔다가 저녁에 이웃주민 B에게 강제추행을 당했다 해서 기소가 되었습니다. B는 재판중 5.28.저녁에는 집근처에 있지도 않았다며 다른지역으로 간 고속도로영수증을 증거로 제출했죠. 완벽한 알리바이였죠. 근데 수사중에는 그런 항변을 하진 않았습니다.
A는 그때쯤이라고 생각했는데 날짜를 정확히 기억하지 못했다 했고 수사/상담 당시 그날 음악프로에서 좋아하는 그룹이 1위하는걸 보고 기분좋게 산책하러 갔다가 범행을 당했다 진술했었고 이후 확인하니 해당프로에서 해당그룹이 1위를 했던건 5.14.과 21.이지 28.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공소장을 5. 21.로 변경했고 그대로 유죄판결이 났죠.
여기서 수사기관이 처음부터 날짜를 5.21.로 특정하지 못한게 부실수사일까요? 5.28.로 기소한게 조작수사였던걸까요? 피해자가 한달쯤전의 피해일자를 1주일 헷갈린게 잘못일까요?
인간기억의 한계ㅡ 과거를 재구성한다는 건 당사자본인조차도 정확한게 아닙니다. 기억왜곡은 정말 쉽게 일어나요. 닭갈비를 먹었니 고기를 구워먹었니 밥을 같이 먹었니 같은건 잘 기억하지 못하는게 당연한 노이즈 정보일뿐입니다. 무슨 신빙성을 가를만한 정보가 되질 못해요. 제가 위에 김경수도 말이 달라졌다고 적은건 '그래서 김경수를 믿을수 없다'는게 아니라 '애초에 별 가치가 없는 정보'란겁니다.
두달전 회식이랑 석달전 회식메뉴 바꿔 얘기하면 기억하실 자신 있으세요? 그때 사무실에 누가 빠졌는지 있었는지? 전여친과 갔던 식당에 현여친과 가서 여기 좋았지~했다가 혼났다는 이야기가 이상하다고 생각하진 않으시겠죠..
DX루카포드 님// 지금 답변에 대해서 전부 동의하고 그런 걸로 알고 있었어요. 그걸 몰라서 계속 이야기하는 게 아니에요. 사람의 기억이란 원래 정확하지 않고 틀린 기억을 맞다고 착각하는 경우도 대단히 많죠.
저는 처음에 루카포드님이 알리바이가 되지 못하니 포장여부가 무엇이 중요하냐는 댓글을 쓰신 걸 보고 포장이 쟁점이 되는 이유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싶었을 뿐이고, 루카포드님은 포장이 쟁점이 아니었다고 이야기 하셨어요. 특검이 물증으로 차단하려던 논리가 깨졌다면 저는 그것도 의미있는 변화라고 생각하는데 루카포드님은 여전히 공소사실... 더 보기
저는 처음에 루카포드님이 알리바이가 되지 못하니 포장여부가 무엇이 중요하냐는 댓글을 쓰신 걸 보고 포장이 쟁점이 되는 이유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싶었을 뿐이고, 루카포드님은 포장이 쟁점이 아니었다고 이야기 하셨어요. 특검이 물증으로 차단하려던 논리가 깨졌다면 저는 그것도 의미있는 변화라고 생각하는데 루카포드님은 여전히 공소사실... 더 보기
DX루카포드 님// 지금 답변에 대해서 전부 동의하고 그런 걸로 알고 있었어요. 그걸 몰라서 계속 이야기하는 게 아니에요. 사람의 기억이란 원래 정확하지 않고 틀린 기억을 맞다고 착각하는 경우도 대단히 많죠.
저는 처음에 루카포드님이 알리바이가 되지 못하니 포장여부가 무엇이 중요하냐는 댓글을 쓰신 걸 보고 포장이 쟁점이 되는 이유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싶었을 뿐이고, 루카포드님은 포장이 쟁점이 아니었다고 이야기 하셨어요. 특검이 물증으로 차단하려던 논리가 깨졌다면 저는 그것도 의미있는 변화라고 생각하는데 루카포드님은 여전히 공소사실과 무관하니 큰 의미 없다고 보시는 것 같구요.
특검이 디테일을 바꾸어서 주장을 할 수 있지만 그러려면 또 드루킹 쪽 증언들과 상충되게 됩니다. 처음 수사 때 식사를 했다고 했다가 중간에 수사보고서가 나온 뒤 안했다고 진술이 바뀌었는데 다시 식사를 한 것으로 봐야한다는 거죠. 오래된 기억이니까 부정확하다 할 수 있겠지만 그렇다면 공소사실과 부합하는 진술들만 선택적으로 취합하고 있다고 지적할 수 있겠네요. 김경수가 킹크랩 시연을 봤다는 시점의 드루킹 일당등의 진술도 전부 제각각이라고 알고 있어요.
저는 처음에 루카포드님이 알리바이가 되지 못하니 포장여부가 무엇이 중요하냐는 댓글을 쓰신 걸 보고 포장이 쟁점이 되는 이유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싶었을 뿐이고, 루카포드님은 포장이 쟁점이 아니었다고 이야기 하셨어요. 특검이 물증으로 차단하려던 논리가 깨졌다면 저는 그것도 의미있는 변화라고 생각하는데 루카포드님은 여전히 공소사실과 무관하니 큰 의미 없다고 보시는 것 같구요.
특검이 디테일을 바꾸어서 주장을 할 수 있지만 그러려면 또 드루킹 쪽 증언들과 상충되게 됩니다. 처음 수사 때 식사를 했다고 했다가 중간에 수사보고서가 나온 뒤 안했다고 진술이 바뀌었는데 다시 식사를 한 것으로 봐야한다는 거죠. 오래된 기억이니까 부정확하다 할 수 있겠지만 그렇다면 공소사실과 부합하는 진술들만 선택적으로 취합하고 있다고 지적할 수 있겠네요. 김경수가 킹크랩 시연을 봤다는 시점의 드루킹 일당등의 진술도 전부 제각각이라고 알고 있어요.
과학상자 님// 제가 댓글을 처음 달기 시작할 때는 '포장했으면 어쨌다는건데?'고 중간부터는 '아니 드루킹도 처음부터 포장이라고 한거잖아?'입니다. 식사를 했냐 안했냐 가지고 논박을 하는것도 그다지 결정적이거나 크게 중요하다고 보지도 않습니다만 어쨌든 쟁점은 될겁니다. 그런데 포장을 했냐 안했냐는 드루킹 진술이나 김경수진술이나 다른 적도 없다는거죠.
특검은 포장이 아니다 거기서 먹은거다 라고 강하게 주장할 이유가 없어요. 포장이 아니라고 이야기했다 틀렸더라도 틀렸네 그런데 뭐 어쩌라고? 뭐가 달라지는데? 라고 해도 될 의미없... 더 보기
특검은 포장이 아니다 거기서 먹은거다 라고 강하게 주장할 이유가 없어요. 포장이 아니라고 이야기했다 틀렸더라도 틀렸네 그런데 뭐 어쩌라고? 뭐가 달라지는데? 라고 해도 될 의미없... 더 보기
과학상자 님// 제가 댓글을 처음 달기 시작할 때는 '포장했으면 어쨌다는건데?'고 중간부터는 '아니 드루킹도 처음부터 포장이라고 한거잖아?'입니다. 식사를 했냐 안했냐 가지고 논박을 하는것도 그다지 결정적이거나 크게 중요하다고 보지도 않습니다만 어쨌든 쟁점은 될겁니다. 그런데 포장을 했냐 안했냐는 드루킹 진술이나 김경수진술이나 다른 적도 없다는거죠.
특검은 포장이 아니다 거기서 먹은거다 라고 강하게 주장할 이유가 없어요. 포장이 아니라고 이야기했다 틀렸더라도 틀렸네 그런데 뭐 어쩌라고? 뭐가 달라지는데? 라고 해도 될 의미없는 정보란 겁니다. 그걸 가지고 난리를 피우는게 우습다는거죠.
그래서 포장이었다고 했을때, 이게
“김 의원(김 지사)이 계속 늦는다고 문자를 날려서 6시30분에 저희가 식사를 시작했고 6시50분쯤 (김 지사가) 계단을 올라와서 복도 지나갈 때 맞이한 거 같다”
라는 드루킹 진술의 신빙성을 손톱만큼이라도 흔들 수가 있습니까?
그냥 저 진술과 부합하는 사실일뿐이죠.
특검은 포장이 아니다 거기서 먹은거다 라고 강하게 주장할 이유가 없어요. 포장이 아니라고 이야기했다 틀렸더라도 틀렸네 그런데 뭐 어쩌라고? 뭐가 달라지는데? 라고 해도 될 의미없는 정보란 겁니다. 그걸 가지고 난리를 피우는게 우습다는거죠.
그래서 포장이었다고 했을때, 이게
“김 의원(김 지사)이 계속 늦는다고 문자를 날려서 6시30분에 저희가 식사를 시작했고 6시50분쯤 (김 지사가) 계단을 올라와서 복도 지나갈 때 맞이한 거 같다”
라는 드루킹 진술의 신빙성을 손톱만큼이라도 흔들 수가 있습니까?
그냥 저 진술과 부합하는 사실일뿐이죠.
DX루카포드 님// 루카포드님이 무슨 취지에서 이야기하는지 충분히 이해하고 있어요. 루카포드님은 특검도 포장 여부를 별 것 아닌 것으로 본다고 여기시는 것 같지만, 저는 특검도 꽤 주목한 부분이라고 보는데 뭐 좁혀지기 어려운 것 같네요.
그리고 계속 드루킹의 그 진술만을 언급하시는데 그 진술은 포장했다는 사실과 배치되지 않는다 해도 나머지 진술들과 일치하지 않게 되잖아요. 다른 공범이나 증인들은 아직도 식사를 함께 안했다고 증언하고 있으니까요. 식사여부가 중요한 쟁점이 아니라고 보시는 것 같지만 피고인 입장에서는 당연히 중요한 쟁점으로 보일 거고요. 식사 여부에 대해서 자꾸 말이 바뀌니까 충분히 신빙성을 공략할만 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계속 드루킹의 그 진술만을 언급하시는데 그 진술은 포장했다는 사실과 배치되지 않는다 해도 나머지 진술들과 일치하지 않게 되잖아요. 다른 공범이나 증인들은 아직도 식사를 함께 안했다고 증언하고 있으니까요. 식사여부가 중요한 쟁점이 아니라고 보시는 것 같지만 피고인 입장에서는 당연히 중요한 쟁점으로 보일 거고요. 식사 여부에 대해서 자꾸 말이 바뀌니까 충분히 신빙성을 공략할만 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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