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 19/09/20 00:36:53 |
Name | lifer |
Subject | 한전공대 교수진 수급 계획.. 연봉 최고 4억 이상 |
0
이 게시판에 등록된 lifer님의 최근 게시물
|
나와보면 정말 우리나라 대학은 플랜트쪽과 접점이 없죠. 그나마 기계과에서 배우는 한 20학점 정도가 비슷할꺼고 화공과는 사실 많이 비슷하긴 하지만 워낙 넓게 배우고.
전력분야로만 한정짓지 말고 텍사스 A&M 처럼 석유화학/정유/LNG/발전/공정(process)/건설관리(construction management)/계약관리를 특화시킨 대학이.. 한 20년 전에 만들어졌었으면 좋았겠다.. 싶습니다.
지금이라도 실무형 인력을 키울 수 있으면 찬성합니다.
전력분야로만 한정짓지 말고 텍사스 A&M 처럼 석유화학/정유/LNG/발전/공정(process)/건설관리(construction management)/계약관리를 특화시킨 대학이.. 한 20년 전에 만들어졌었으면 좋았겠다.. 싶습니다.
지금이라도 실무형 인력을 키울 수 있으면 찬성합니다.
기사 뉘앙스가 너무 많이 받는 것 아니냐는 뉘앙스인 것 같은데. 석학급 4억이면 다 떼면 월 1300~1400 정도 될것 같은데. 석학급이 지금 있는 자리 박차고 가기에는 메리트가 좀. 특히 외국인이 굳이 나주까지 그돈받고 가려할까 싶네요. 미국에서 연구수당까지 다하면 못해도 그돈만큼은 받을텐데. 그냥 은퇴할 때 쯤 된 노인네들 연금주다 끝날 것 같은 느낌이...
1.2억이면 다 떼면 650 정도 될텐데. 나주라는 단점이. 특히 조교수면 30 후 40 초중일텐데. 아이때문에 어려울 겁니다. 만약 간다 해도 주말부부. 주말부부면 개꿀이기는 하나, 어느 정도 업적있고 본인 연구비도 있어서 잘 돌아가는 랩을 끼고 있는 조교수가 저기 갈 일은 절대 없고. 결국 막 미국에서 업적을 남기고 돌아오는 사람들이 대상인데, 그 분들은 애초에 집에 돈이 좀 있는 편입니다. 아니면 애초에 미국 유학가서 몇년 동안 포닥생활하면서 연구 못하거든요. 많이 주는 것 같으나 애매한 편이라 메리트가 없고 아무것도 없는 신생 대학이라 정부 연구비 얼마나 딸지도 모르며 한전에서 투자를 얼마나 할지 모르는 미궁과 같은 곳을 갈 사람이 누가 있을지. 한전 출신 낙하산들이 연금타먹는 용도로 쓰이다 끝날 수도 있어보입니다.
솔직히 건물세우고 사람 새로뽑고 할 비용을 그냥 그대로 카이스트/포스텍/ 서울대 등에 투자하는게 더 효율적이지 않나요? 그냥 일자리 만들기용인건지...
목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