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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19/09/20 00:36:53
Name   lifer
Subject   한전공대 교수진 수급 계획.. 연봉 최고 4억 이상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1086569

저런 곳 교수로는 누가 가게 되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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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란마구리
한전공대 만드는 이유를 잘 모르겠읍니다. 광주과학기술원도 전남대도 있는데 차라리 거기를 키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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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차
거긴 국립이고 한전공대는 한전이 세우는 거 아닌가요? 굳이 한전이 다른 대학에 기부할 이유가...
세란마구리
한전도 결국 세금으로 운영되는 부분이 크고, 한전공대 자체가 문정부 공약으로 정부지원 쎄게 들어갈 텐데요.
보이차
정부 지원이야 이미 어디든 들어가고 있는거라서요
에너지 관련 연계형 특성화 대학 있어서 나쁠 건 없죠 한전 입장에선 다른데 부을 이유도 없고.. 기존 대학에 부어준다고 시너지있는 결과가 잘 나올 것도 아니고 원하는 방향으로 드라이브도 안될테니까요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이라 그렇습니다. 나주(전남) 민심이 걸린 문제라 ㅎ
CONTAXND
나와보면 정말 우리나라 대학은 플랜트쪽과 접점이 없죠. 그나마 기계과에서 배우는 한 20학점 정도가 비슷할꺼고 화공과는 사실 많이 비슷하긴 하지만 워낙 넓게 배우고.

전력분야로만 한정짓지 말고 텍사스 A&M 처럼 석유화학/정유/LNG/발전/공정(process)/건설관리(construction management)/계약관리를 특화시킨 대학이.. 한 20년 전에 만들어졌었으면 좋았겠다.. 싶습니다.

지금이라도 실무형 인력을 키울 수 있으면 찬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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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갑시다
지금이라도 연구 포커스를 바꿔야 하나...
기사 뉘앙스가 너무 많이 받는 것 아니냐는 뉘앙스인 것 같은데. 석학급 4억이면 다 떼면 월 1300~1400 정도 될것 같은데. 석학급이 지금 있는 자리 박차고 가기에는 메리트가 좀. 특히 외국인이 굳이 나주까지 그돈받고 가려할까 싶네요. 미국에서 연구수당까지 다하면 못해도 그돈만큼은 받을텐데. 그냥 은퇴할 때 쯤 된 노인네들 연금주다 끝날 것 같은 느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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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나남편
조교수는 1.2억이네요...생각보단 괜찮게 주긴하네요..
1.2억이면 다 떼면 650 정도 될텐데. 나주라는 단점이. 특히 조교수면 30 후 40 초중일텐데. 아이때문에 어려울 겁니다. 만약 간다 해도 주말부부. 주말부부면 개꿀이기는 하나, 어느 정도 업적있고 본인 연구비도 있어서 잘 돌아가는 랩을 끼고 있는 조교수가 저기 갈 일은 절대 없고. 결국 막 미국에서 업적을 남기고 돌아오는 사람들이 대상인데, 그 분들은 애초에 집에 돈이 좀 있는 편입니다. 아니면 애초에 미국 유학가서 몇년 동안 포닥생활하면서 연구 못하거든요. 많이 주는 것 같으나 애매한 편이라 메리트가 없고 아무것도 없는 신생 대학이라 정부 연구비 얼마나 딸지도 모르며 한전에서 투자를 얼마나 할지 모르는 미궁과 같은 곳을 갈 사람이 누가 있을지. 한전 출신 낙하산들이 연금타먹는 용도로 쓰이다 끝날 수도 있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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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나남편
서울에 조교수가 1.2억이 넘을라나요? 제가 있던 촌에 국립대교수들보니 신규조교수 대부분이 설대나 카이스트나와서 외국도 스텐포드정도 나온사람들이던데요. 1.2가 넘 적을라나..
월급이 다가 아니다 보니 월급으로 꼬실려면 쌈빡해야 하는데 약간 애매해 보입니다. 게다가 서울이 월급이 적기는 하나, 가족이 나주에 살기는 어렵기 때문에 서울 생활비 따로 들고 나주 생활비 따로 들 것 생각하면 그렇게 많이 준다고 느껴지지도 않지요.
보이차
1.2면 많이 주는 편인것 같읍니다
사나남편
4급인 학교장이 1에서 왔다갔다하는걸보면 적게 주는건 아니죠.
보이차
부럽읍니다 선생님...
사나남편
전 교육공무원이 아입니다. 나중에 장학사 셤이나 쳐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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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차
장학사하시고 난 뒤 두번째로 교감하시고 셋째론 셋째 가십니까?
천사의미소
솔직히 건물세우고 사람 새로뽑고 할 비용을 그냥 그대로 카이스트/포스텍/ 서울대 등에 투자하는게 더 효율적이지 않나요? 그냥 일자리 만들기용인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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