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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19/11/28 21:35:28 |
Name | 하트필드 |
Subject | 생체 분자로 양자역학 '파장-입자 이중성' 첫 확인 |
http://dongascience.donga.com/news/view/32280 -------------------- 2주정도 전 뉴스 [호들갑 그만떠세요 모든 물질이 파동-입자 이중성을 가진다는건 오래전에 연구된 사실입니다 본문에도 교수님이 이 실험의 중요한 점은 단백질이라는 복잡한 물질을 정교하게 발사해낸 실험기술이라고 하셨슴해석이 어렵다고 비유를 자꾸 드시는데 그 비유가 원래 이론을 자꾸 왜곡하는것 같아서 불편하네요] 이런 댓글도 있군요. 누구 양자역학 잘 아는분이 보충설명 좀 https://www.mk.co.kr/news/it/view/2019/11/953772/ 과학·공학 유튜버 전성시대 "양자역학도 쉽게 설명하죠"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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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질의 질량이 크면 클 수록 파동성은 잘 드러나지 않습니다. 단백질이라면 ‘물질의 파동성’ 개념에서는 질량이 큰 물질일테고 댓글의 표현이 정확하지 읺을까 싶네요. 이상 양자역학이 나름 중요한 전산재료 전공자 였습니다.
ㅋㅋㅋ 대체 누구일까요? '단백질로 이중슬릿 실험을 해보면 어떨까? 요즘 복잡하고 큰 입자로 실험하는 거 시들하던데?'같은 아이디어를 낸 연구원은 ㅋㅋ 그리고 그 연구계획서에 “양자역학을 이용해 생물 관련 분자를 측정할 방법론을 개척”같은 표현을 쓴 천재는! ㅋㅋ
지금은 아니더라도 훗날 아미노산으로 이루어진 고분자 물질의 파동성같은 물성을 이해해야 할 필요가 있을 지도 모르고, 그 때 저런 연구가 있다면 도움이 되겠죠?
지금은 아니더라도 훗날 아미노산으로 이루어진 고분자 물질의 파동성같은 물성을 이해해야 할 필요가 있을 지도 모르고, 그 때 저런 연구가 있다면 도움이 되겠죠?
관련해서 팟캐스트로 김상욱 교수님의 상세한 설명을 들었었는데
원래 저 연구팀의 목표는 '물질의 이중성을 밝히겠다'가 아닌 '진짜 생명체인 아메바로 이중슬릿 실험을 하는 것' 이고
그를 위한 '기술적 성취'를 이루어가고 있다는 것이 중요한 점이라고 하시더군요.
고분자 물체를 발사하는 기술, 빛으로(?) 이중슬릿을 만드는 기술, 앞으로 더 작아질 미세간섭흔적을 검출하는 기술 등등이요.
원래 저 연구팀의 목표는 '물질의 이중성을 밝히겠다'가 아닌 '진짜 생명체인 아메바로 이중슬릿 실험을 하는 것' 이고
그를 위한 '기술적 성취'를 이루어가고 있다는 것이 중요한 점이라고 하시더군요.
고분자 물체를 발사하는 기술, 빛으로(?) 이중슬릿을 만드는 기술, 앞으로 더 작아질 미세간섭흔적을 검출하는 기술 등등이요.
물질이 파동이란게 증명됐다 어쩐다 하는데 이미 물질파는 이론적으로 정립이 돼있죠. mv=h/f였던가? 물리 손에서 놓은지 오래라 기억이... 단지 질량이 조금만 커져도 파장이 매우 작아지니 파동성 확인이 어려워지는 것일 뿐인데, 그러니 그 현상을 실험물리로 확인한다고 해서 저걸로 무슨 물리적 해석이 바뀌거나 할 일은 전혀 없습니다. 꽤 큰 분자로 이중슬릿실험이 가능할 정도로, 즉 레이저마냥 한 방향으로 일정하게 빠른 속도로 쏘는게 가능할 정도의 정밀도가 갖춰졌다는게 의의가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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