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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17/04/03 12:45:31
Name   Liebe
Subject   실리콘밸리 이야기 - 미국의 6학년 과학교실
불과 3-4년전만해도 과학교실이나 특별수업에 예산문제때문이었겠지만 과학 장비들이 별로 없었던것 같은데요.

막내가 6학년이되어서, 학교 교실을 공개하는 날이 되었는데요.
과학교실/특별활동수업인 Project Lead The Way 라는 수업 교실에 가 보았는데,
비교되게 여러가지 많은 실험이랑 장비가 좋아진것을 보게되었어요.

아래 보이는 프로젝트 리더 웨이 수업 장비들을 보니, 아이들에게 다양한 실험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새로운 트랜드인것 같습니다.

https://www.pltw.org/

https://www.pltw.org/our-programs/pltw-gateway

아마 중학교 선생님들이 미국으로 연수오신다면 이런 수업에 참관하시겠지요.

주택에 사는 아이들이라면, 보통 어릴때부터
부모님이 하는 걸 옆에서 보고 자라기때문에  집에 보통 드릴이나 나무자르는 공구 자르는 기계들이 있기도 하는데요.

미리 중학교때부터 아이들이 사용법을 학교서 자연스럽게 배우는 것도 좋은 기회인것 같아요.

































여자 학생들에게는 STEM 공대쪽 진학을 유도하기 위해서, 여러기회가 있는 것 같아요.
20명의 학생들에게 무료 봄방학 캠프라고 사설기관에서 연계해서 하는 일주일에 $699/week  캠프 장학금을
제공한다고 신청하라고 하기도 하네요.

아이들에게 여러 물건들을 제작하거나 실험을 하면서, 직접 만들어보면서 실수도 하고 그러한 과정에서
배우게하는 것은 잘하는 것 같아요. 선생님과도 이야길 나누었는데, 아이들이랑 늘 한 프로젝트하면서
제대로 안되기때문에 그걸 제대로하게하기 위해서 서로 생각하고 그걸 통해서 많이들 배우게된다고 했어요.

우리동네 공립학교인데, 사립학교는 이보다 훨씬 좋은 프로그램들이 많지 않을까? 싶기도 해요.



1


    우와 700불 무료 봄캠프 ㅠㅠ 요즘 실리콘 밸리의 과학-코딩 교육은 엄청난거 같더라고요. 동네 도서관에서 우주/과학 관련 행사도 여러번 하더라고요.. 두 번이나 갔었는데. 나사 치프급이 와서 강의도 하고.. 산호세 테크 뮤지엄이나 천문대와 연계 교육도 좋아 보이더라고요.

    저희 큰딸도 STEM쪽 관심이 있어하는거 같아서 그쪽으로 키우고 싶은데 말입니다. 부러워요.. 미국서 망원경을 사 왔는데 별이 안보여서 ㅠ
    제 동료 비지팅은 애를 아예 존카멕의 ID software에 1주 서머 캠프를 보냈는데.. 1주에 천 5백불 넘게 들었다고.
    이런 여러 프로그램들이 정부 지원도 있지만 많은 부모님들의 무료봉사하에 좋은 프로그램들이 많이 운용되는것 같아요. 특히나 도서관에서 하는 관련 프로그램은 거의 다 무료봉사... 저도 오늘 또 도서관에서 봉사하고 왔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일단 다들 회사서 늦게 퇴근하니 불가능이잖아요. 국내 시스템이 좋은 아빠나 엄마를 자녀들 교육에 참여못하게 방해하는 듯 싶어요.


    참...1500짜리 코딩 프로그램들은 음.
    그냥 베이비시트 프로그램들... 부모 만족을 위해 만들어진 캠프 같아요. 존스홉킨스 캠프도 좋은점도 있지만....그 가격을 하느냐하면 아닌것 같아요. 다들 7학년때 준비해서 8학년에 존스홉킨즈 써머캠프 참여를 많이하는것 같아요.
    Beer Inside
    이런 좋은 환경 말고 미국 중부의 창조론 가르치는 학교 환경을 알려주시면 더 재미있을지도....
    중부는 아니지만 저희동네 학부형 이야기하면 더 재밌을런지도..하지만 충격적이실것 같아서 패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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