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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16/06/17 14:28:48 |
Name | 눈부심 |
Subject | 신박한 물건 : 전기를 생산하는 야외스토브 |
아프리카에선 여전히 아침 일찍 몇 킬로미터를 걸어가서 물을 길어와 불을 떼어 음식을 만드는 곳이 많습니다. 이들을 위해 엔지니어들이 신박한 야외스토브를 만들었어요. 과학적으로 철저하게 계산된 디자인으로 완성된 이 스토브에 불을 떼면 기존의 원시적인 방법으로 불 뗄 때보다 연기가 90% 줄어들어서 환경보호에도 도움이 되고요. 몸체에 붙은 장치에는 나무가 연소되면서 생긴 열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바꾸어 주어 스토브 안에 장착된 조그만 선풍기를 돌려서 산소를 공급해 주고 다른 한편으로는 일부 전기에너지를 저장해서 USB를 꽂아 전화기를 충전해서 쓸 수도 있으며 심지어는 스탠드도 달려 있어서 환하게 불을 밝혀 줍니다. 띠용용. BioLite Lab Tour from BioLite on Vimeo. 이 상품의 사용후기를 보시면 이해가 잘 돼요. 이건 사야 해.. http://qz.com/707766/im-a-rocket-scientist-designing-wood-stoves-that-burn-without-smoking-to-save-lives-and-save-the-planet/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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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정기술인데 나름 첨단기술처럼 보이기도 하고 신박해요
아프리카에서 식수 모으는 그물도 신박했어요. 예전에는 그냥 사각형 그물을 쳐서 이슬을 모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몇 년 사이에 3D로 발전했네요.
http://techholic.co.kr/archives/15418
아프리카에서 식수 모으는 그물도 신박했어요. 예전에는 그냥 사각형 그물을 쳐서 이슬을 모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몇 년 사이에 3D로 발전했네요.
http://techholic.co.kr/archives/15418
이런거 개발하시는 분들은 참 대단한거같아요.
제가 제일 깜놀했던건 생수병 전구였어요.
물을 넣고 지붕에 끼우기만하면 집 안이 밝아진다는 아이디어도 대단하고
누구나 만들 수 있는 손쉬움에 놀라고
놀라운 일 투성이었지만
무엇보다도 "전등이 없어서 집이 어둡다"라는 것 자체를 제가 이해하지 못 하고 있었다는게 제일 큰 충격이었어요.
거실과 방에 커다란 창문으로 가득한 아파트에서 살아왔기 때문에 낮에는 자연광으로 환한게 당연하고
밤이 되어야 집이 어두워지는 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창문도 없는 흙집에서는 대낮도 너무 어... 더 보기
제가 제일 깜놀했던건 생수병 전구였어요.
물을 넣고 지붕에 끼우기만하면 집 안이 밝아진다는 아이디어도 대단하고
누구나 만들 수 있는 손쉬움에 놀라고
놀라운 일 투성이었지만
무엇보다도 "전등이 없어서 집이 어둡다"라는 것 자체를 제가 이해하지 못 하고 있었다는게 제일 큰 충격이었어요.
거실과 방에 커다란 창문으로 가득한 아파트에서 살아왔기 때문에 낮에는 자연광으로 환한게 당연하고
밤이 되어야 집이 어두워지는 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창문도 없는 흙집에서는 대낮도 너무 어... 더 보기
이런거 개발하시는 분들은 참 대단한거같아요.
제가 제일 깜놀했던건 생수병 전구였어요.
물을 넣고 지붕에 끼우기만하면 집 안이 밝아진다는 아이디어도 대단하고
누구나 만들 수 있는 손쉬움에 놀라고
놀라운 일 투성이었지만
무엇보다도 "전등이 없어서 집이 어둡다"라는 것 자체를 제가 이해하지 못 하고 있었다는게 제일 큰 충격이었어요.
거실과 방에 커다란 창문으로 가득한 아파트에서 살아왔기 때문에 낮에는 자연광으로 환한게 당연하고
밤이 되어야 집이 어두워지는 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창문도 없는 흙집에서는 대낮도 너무 어둡더라구요. 이거야말로 컬쳐쇼크. 아니 그보단 제가 정말 생각이 짧더라구요 ㅎㅎ
제가 제일 깜놀했던건 생수병 전구였어요.
물을 넣고 지붕에 끼우기만하면 집 안이 밝아진다는 아이디어도 대단하고
누구나 만들 수 있는 손쉬움에 놀라고
놀라운 일 투성이었지만
무엇보다도 "전등이 없어서 집이 어둡다"라는 것 자체를 제가 이해하지 못 하고 있었다는게 제일 큰 충격이었어요.
거실과 방에 커다란 창문으로 가득한 아파트에서 살아왔기 때문에 낮에는 자연광으로 환한게 당연하고
밤이 되어야 집이 어두워지는 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창문도 없는 흙집에서는 대낮도 너무 어둡더라구요. 이거야말로 컬쳐쇼크. 아니 그보단 제가 정말 생각이 짧더라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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