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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16/04/09 03:15:35
Name   새의선물
Subject   장학금 매칭...
지난 3월 31일 입학결과 발표가 난 학교들중에서 콜롬비아 대학과 브라운 대학에서 제시한 재정보조금 차이가 일년에 이만불이 넘더군요. 그래서 브라운대학에 전화를 해서는 콜롬비아랑 돈 차이가 많이난다고 했더니, 콜롬비아에서 온 편지를 카피해서 보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애한테 편지 카피한거 보내라고 했더니 3일만에 답이 왔는데, 만9천불을 깍아주더군요. 그냥 처음부터 재정보조를 더 해 주면 좋았을텐데 싶기는 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다 이렇게 접근하는건 아닐테니 그런가보다 하기는 했습니다. 그리고 코넬에서도 합격을 하기는했는데, 코넬은 아예 학교 웹 사이트에 다른 아이비랑 스탠포드, MIT, 듀크 대학에서 장학금 받은게 있으면 그걸 매칭해준다고 적어놨더군요.

뭐랄까... 한국 사람들 입장에서는 익숙하지 않은 풍경이라고 할까요. 좀 그런 느낌이 많았습니다. 미국와서 느낀 너무 많고 복잡한 선택은 자유라기보다는 오히려 낭비라는 느낌이 더 많이 들고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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