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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3/01/27 21:22:55 |
Name | danielbard |
File #1 | dddddddd.jpg (186.4 KB), Download : 5 |
Subject | 오랜만에 골프잡담 |
1. 겨울이 너무 추워서 라운딩은 거의 억지로 가야하지 않는한 안나가려고 합니다. 돈쓰고 건강버리고 제일 중요한건 별로 재미가 없어요. 33도 한여름에도 자주 나가는 사람인데 진짜 골프는 겨울은 아닙니다. 제일 문제는 그린 얼어서 세컨 붙는게 튀어나가서 OB나면 그냥 내가 왜돈쓰고 이짓하고있나 생각 바로듭니다. 2. 엔저로 인하여 핫딜들이 엄청나게 올라오고 있습니다. 대표주자는 스릭슨인데, 커스텀 샤프트를 단 ZX5나 아이언이 인기입니다. 아이언은 지금도 가격이 엄청 착하네요. 확실히 달러가 내려오고 있지만 엔저가 가성비 골프클럽들에는 너무 좋습니다. 클리브랜드 웻지류나 스릭슨 아이언은 지금 사도 무릎정도는 됩니다. 츄라이 츄라이 3. 그에반에 강달러 여파는 아직 남아있나봅니다. 주요 미국브랜드(캘러웨이 핑 테일러메이드 등)은 아직 가격이 너무쎈 느낌입니다. G430 혹했는데 가격보고 G425 아껴주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4. 아마도 이 구성이 2023 시즌 구성이 될 것 같은데, 작년 가을에 아이언 교체 말고는 딱히 바꿀맘이 없네요. 드라이버가 자꾸 감기는것 같아 샤프트를 바꾸고 싶긴 한데, 뭐 풀훅나서 죽는정도는 아니라서 그냥 이대로 갈것같습니다. 살살치면 되죠. 어차피 드라이버 10미터 더간다고 제가 이글트라이를 하는것도 아니고 해서요 5. 클럽들 핫딜은 많은데 반해 공 핫딜은 진짜 씨가 말랐습니다. 그나마 3피스 우레탄 저렴이로 쓸수있는건 커클랜드이고 11마존에서 가끔 메이져브랜드 3피스 우레탄이 뜨긴하는데...골핑같은곳 볼빅 S3~S4 3더즌도 이벤트성으로 많이뜹니다 참고하시고요.. 6. 안정적 언더보기 플레이어가 되고나서 느낀점은, 이제 곧죽어도 퍼터가 스코어에 가장 중요하다는 점입니다. 문제는 연습하기 너무힘들어요 허리 끊어질것 같습니다. 프로지망생들은 이걸 1000개를 친다고? 일반샷 1000개보다 퍼터 1000개가 한 100배는 힘들것 같은데 정말 리스펙트 합니다. 일정한 스트로크 연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7. 요새 금리인상과 경기침체 여파로 골프인구가 줄어들고 있는데 연습장만 가도 느껴지고, 제일큰건 골프치러 다 해외 출동하기 시작해서 확실히 국내골프장 거품은 올해부터 줄어들 것 같습니다. 코로나때 시원하게 긁어모았으니 이제 맛좀 봐야죠? 저도 추석때 치앙마이 갈 예정인데 확실히 해외골프 가는사람들이 많이 늘었다는게 실감납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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