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글을 작성하는 게시판입니다.
Date | 20/09/18 14:19:57 |
Name | 몸맘 |
Subject | 신풍제약에 대한 하나의 시선 |
박제가 되어 버린 불나방을 아십니까? 어느 주주분이 먼저 올리면 몇 마디 얹고 이런저런 얘기 나누고 싶었지만 주식게시판이 생긴 지 여러 주가 되었어도 올해의 레전드 ㅋ 신풍제약 얘기가 없더라고요. 아래에 피라맥스 얘기처럼 가끔 신풍제약에 대해 호기심을 보이신 분들도 있고, 저 역시 신풍제약에 돈을 넣었지만 제대로 의견을 교환해 본 적이 없기에 생각을 되집어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겠다 싶어 저의 신풍제약에 대한 생각 몇 자 적습니다. 설사 신풍제약이 하루아침에 폭락하더라도 글을 지우진 않을 테니 이 글을 공지로 올려 반면교사로 삼아 주....크흑 ㅠㅠㅠㅠ 신풍제약을 두고 여러 부정적 시선이 있죠. 7/24일부터 시작된 대폭락으로 인해 그런 시선은 확신으로 변했는데 제가 본 것 중 가장 인상 깊은 건 슈퍼개미 김정환의 유튜브였습니다. (굳이 보진 않으셔도 됩니다. 표정, 말투가 생생해서 링크했습니다.) https://youtu.be/sLD2lh2fw7U [신풍제약]개미의 무덤? 결국 불나방들이 타죽는군요 7/24일 급하게 방송을 켜고 화를 냅니다. 신풍제약 재무제표를 보고 어이없어하시면서 이건 작전주고 지금 설겆이하는 단계에 너희 같은 불나방들이 타죽고 있다며.... https://youtu.be/V2cZ5Dybdlc?t=823 [한국의작전세력들]세력 쫀칭 그리고 설거지? 네들은 쫀칭이다 화가 안 풀렸는지 같은 날 또 하나의 동영상을 올렸는데, 신풍제약 같은 적자 회사가 코로나 치료제를 만들 리가 없다고, 이런 데는 쳐다도 보지 말아야 한다며 동영상 마지막에 근엄한 표정을 지으며 불나방들에게 일갈하십니다. "까불지 마시고, 항상 겸손하시고." 저는 슈퍼개미 선생님의 애정어린 질책을 가슴 깊이 새기고 대폭락의 마지막 3일째인 7/28일, 겸손한 단가에 진입했습니다. ![]() 시간이 흘러 현재에 이르렀죠. ![]() 전고점을 뚫고 위에서 놀아도 일단 마음을 정한 사람들의 시선은 바뀌지 않지요. 다만 섶을 지고 불구덩이에 뛰어든 입장에서 그 판단의 여러 계기 중 하나를 말씀드리면, 신풍제약이 최종적으로 실패하든 그 반대이든 읽으신 분들께 도움은 될 거라 생각합니다. 제가 신풍제약 주식을 대할 때 견지하는 시선은 아래의 문장으로 함축됩니다. "빌게이츠(MMV)가 피라맥스를 만들었는데 covid-19에도 유효함이 확인되어 빌게이츠(MMV)가 다시 임상에 들어갔다." Medicines for Malalia Venture(MMV)는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스위스 소재의 비영리 재단입니다. 이곳의 가장 큰 후원처가 Gates Foundation이지요. 게이츠 재단은 여러분들도 알다시피 인류의 빈곤과 질병 퇴치에 힘을 쏟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신풍제약의 창업주인 장용택 회장의 회고록에 따르면 1999년 한 컨퍼런스에서 WHO로부터 항말라리아제를 만들어 보는게 어떻겠냐는 제안을 받은 게 피라맥스 개발의 시초라고 해요. 장회장이 오케이를 했고, WHO의 소개로 신풍제약과 만난 MMV는 말라리아 관련 데이터를 제공하여 아이오와 대학이 연구케 했고, 신풍제약은 연구결과를 기반으로 의약품 합성쪽에 주력했으며, 이렇게 만들어진 시제품으로 MMV가 7000만 달러를 들여 아이오와 대학과 함께 글로벌 임상을 진행했어요. 임상이 어느 정도 성공한 뒤 신풍제약은 피라맥스 전용 공장을 설립하여 판매를 하게 됩니다. ![]() *신풍제약 피라맥스 영문 페이지에 게시된 '피라맥스 로드맵' https://shinpoong.co.kr/en/sub2/2_5.php ![]() *반대로, MMV 홈페이지에 게시된, MMV의 지원을 받은 프로젝트들. 오른쪽 맨 아래가 신풍제약. 링크를 타고 신풍제약을 클릭하면 더 많은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https://www.mmv.org/research-development/mmv-supported-projects 이렇게 만들어진 신풍제약의 피라맥스는 'EMA(유럽의약청) 신약 등재, 우리나라 최초 WHO EML(필수의약품) Core List 및 STG(표준치료지침) 등재, 우리나라 최초 글로벌 임상 4상 완료, FDA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된 (제가 알기론 이런 타이틀을 가진 국내 개발 약이 없어요.), 기존 시장의 주류였던 노바티스 제약사 '코아템'의 단점과 내성을 극복하기 위해 개발된 차세대 말라리아 글로벌 신약입니다. 2012년 개발을 완료했고 그 뒤 한 해 한 해 지난한 과정을 거쳐 효능과 안전성을 인정받기 위해 위의 허가와 승인을 받고 있는 약이지요. 피라맥스의 특허권은 신풍제약에 있지만 당연히 MMV에도 일정 권리가 있어요. 양자 간의 정확한 계약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MMV의 전략을 미루어봤을 때, 우선 가격을 저렴하게 책정하게 강제하고, 말라리아 창궐 국가(인도, 중국 및 브라질 제외)에는 특허료를 제한 가격의 피라맥스를 일정 부분 공급할 것 등이 있지 않을까 추측합니다. 예를 들면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는 사람들이 약값을 댈 형편이 여의치 않으므로 국가가 대량 구매하여 국민들에게 배포하는 공적조달시장이 70%, 사적 구매가 30% 정도의 비율로 파이가 나뉜다고 해요. MMV가 WHO와 함께 공적조달시장에서 국가와 협상을 하는데 이 부분은 특허료를 제한 가격에 공급해 달라는 식. 아래 링크는 MMV의 IP 방침. https://www.mmv.org/newsroom/publications/role-intellectual-property-battle-against-malaria 이런 피라맥스가 코로나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을 인정 받아 국내에서 임상 2상을 진행하고 있던 8/31, 남아공에서 임상 승인 소식이 날아옵니다. https://clinicaltrials.gov/ct2/show/NCT04532931?term=pyramax&draw=2&rank=19 링크된 'COVID-19 Treatment in South Africa' 임상 계획을 보시면 상단에 Sponsor: Shin Poong Pharmaceutical Co. Ltd. Collaborator: Medicines for Malaria Venture Information provided by (Responsible Party): Shin Poong Pharmaceutical Co. Ltd. 라는 문구가 보이실 거예요. 피라맥스 승인에 부정적인 많은 분들의 생각처럼, 저 역시도 신풍제약이 남아공까지 가서 임상 2상을 진행할 역량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해요. 돈이야 오른 주가로 어찌어찌 해본다 해도, 진행할 인력이 없어 국내 임상도 정부와 고려대(김우주 교수 포함) 및 여타 의대에 전적으로 부탁하는 실정인데 남아공 임상을 어찌 주도할 수 있겠어요. 아래 기사를 보시면 조그만 제약사가 생각에 없던 임상을 진행하는 데에 대한 어려움이 드러나 있어요. (덧붙여 주가에 대한 입장까지도.) https://www.kpanews.co.kr/article/show.asp?idx=214765&category=D 남아공 임상은 MMV가 현지에서 콘트롤하는 거예요. 피라맥스를 탄생시켰던 역량이 이번 코로나 치료제 임상에서 다시 뭉친거죠. 그런데 이번 남아공 임상이 단지 신풍제약 - MMV 둘 만의 액션은 아니에요. 뒷배들이 있죠. 첫째, COVID-19 Therapeutics Accelerator(CTA)라는 조직이 있는데 '코로나 바이러스의 예방 및 경증, 중등증을 치료하는 약물과 치료법 개발에 대한 지원'을 목적으로 해요. 2020년 3월에 웰컴 재단, 게이츠 재단, 마스터카드가 공동 설립했죠. 아래 링크를 보시면 CTA에서 지원하고 있는 9가지 과제 중 5가지 치료제가 있는데 그중 "Mild Disease Treatment - Medicines for Malaria Ventures ReACT trial"라고 표시된 임상이 피라맥스 남아공 2상이에요. https://www.therapeuticsaccelerator.org/investments-made/ 둘째. CTA는 The Access to COVID-19 Tools Accelerator(ACT-A)의 치료제 개발 파트너십으로 활동하고 있어요. 피라맥스의 남아공 임상 지원도 ACT-A 파트너십 활동이죠. ACT-A는 코로나바이러스와 싸우기 위한 글로벌 연합군? 같은 프로그램이에요. 국제적 협력을 통해 코로나19 백신이나 치료제, 진단기기의 개발 속도를 높이고 배분·조달 등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고 해요. 며칠 전에 한국이 이사국으로 참여하게 되어서 기사가 난 적이 있죠. 보시면 ACT-A에 대한 보다 자세한 설명도 있어요. https://www.yna.co.kr/view/AKR20200910184500530?input=1195m 9/15 정부가 코백스로부터 3,000만 명 분의 백신을 구매하기로 했다는 기사를 봤는데, 이것도 정부의 ACT-A 가입과 관계되어 있을 거예요. CTA가 예방과 치료제쪽이라면 코백스는 ACT-A의 백신쪽 파트예요. 선구매 계약 비용은 ACT-A 예산 35조의 일부가 되겠죠. (피라맥스도 사용 승인이 난다면 이런 방식으로 전 세계에 분배될 것 같네요.) ![]() 총 313억 달러의 예산이 필요한 거대 프로그램 ACT-A. 예산은 백신, 치료제, 진단키트로 분배됩니다. 치료제 예산 중 일부가 CTA로 가지요. 재미있는 것은 ACT-A의 창설에도 게이츠 재단이 깊숙히 관여했다는 거예요. Launched at the end of April 2020, at an event co-hosted by the Director-General of the World Health Organization, the President of France, the President of the European Commission, and the Bill & Melinda Gates Foundation, the Access to COVID-19 Tools (ACT) Accelerator brings together governments, scientists, businesses, civil society, and philanthropists and global health organizations (the Bill & Melinda Gates Foundation, CEPI, FIND, Gavi, The Global Fund, Unitaid, Wellcome, the WHO, the World Bank and Global Financing Facility). - ACT-A 홈페이지에서. https://www.who.int/initiatives/act-accelerator 요약하자면 코로나 극복을 위해 전 세계가 참여한 ACT-A에서 치료 부문 파트너십인 CTA에 지원을 했고, CTA에서 코로나 예방 및 치료를 위한 임상들을 지원하는데 그중 하나가 MMV가 남아공에서 진행하는 피라맥스 임상이라는 얘기예요. ACT-A 지원 => CTA 지원 => MMV 피라맥스 남아공 임상 주관 =>Artemida Pharma(현지 임상 설계 및 관리. 임상계획서 연락처에 기재된 이 회사의 Sarah Arbe-Barnes 박사는 이전 피라맥스 임상에도 여러 번 참여하신 분) 빌 게이츠가 주도하는 이 거대 프로그램의 일환인 피라맥스 남아공 임상 앞에 신풍제약의 부족한 능력이나 작전주 얘기가 낄 자리는 없어요. 작전 세력이 MMV를 매수해서 남아공 임상을 진행시켰을까요? 신풍제약과 MMV가 합심해서 주가를 올리기 위해 약효도 없는 걸 임상할까요? 아니면 신풍제약은 매출액, per이 형편없으니 피라맥스가 빈정상해서 있던 약효를 사그러지게 할까요? 반대로 신풍제약이 돈과 능력이 있었으면 없던 약효를 조작해서 판매할 수 있을까요? 렘데시비르의 경우를 전 세계가 보았는데? 신풍제약이 대량으로 만들 능력이 없으니 약효가 입증되어도 탈락시킬까요? license out은 개나 줘 버리고? 상상은 무엇이든 가능하죠. 트럼프가 미국 치료제 우선 개발을 위해 피라맥스를 막을 수도 있고..... 이야기를 광화문 태극기 유튜브 댓글로 만들 필요는 없으니 이만 줄이죠. '피라맥스가 코로나바이러스 치료에 유용성을 입증하는가'라는 질문만 남기면 돼요. 신풍제약의 능력, 재무제표(매출액, 순이익, per 등등), 작전주 얘기 등등의 시선들은 피라맥스의 남아공 임상이 승인나고 외국인들이 물밀듯이 들어오고 전고점이 계속 돌파되는 현재, 유효성이 모두 소멸된 논리들이에요. 물론 주가가 폭락할 수 있겠죠. 아니 승인보다 이 경우가 가능성이 더 높죠. 하지만 위의 경우들 때문에 폭락할까요? 임상의 부정적 징후나 결과 때문에 폭락하겠죠. 그냥 최선을 다했지만 졌잘싸예요. 8/31 승인이 나서 9/3일 임상이 시작되었고, 이제 결과를 기다리면 되는 거예요. 까불지 않고 겸손하게, 임상 2상의 평균 성공 확률 정도의 기대치를 가지고요. 덧붙여, 승인이 난다 쳐도 현재 주가가 너무 높지 않냐는 의견들을 여럿 봤는데요. 기본적으로 경증 및 중등증용 치료제인 피라맥스의 향후 매출에 대한 이해 차이겠지요. 구체적인 매출액은 충분히 다양한 이견이 나올 수 있으니 지금 얘기할 필요는 없을 것 같고 관련해서 흥미로운 포인트 하나 말씀드리고 싶네요. 아래는 국내 임상 2상 이전에 피라맥스(피로나리딘 인산염 180mg, 알테수네이트 60mg이 주성분)로 인간 폐세포 실험한 결과를 밝힌 논문입니다. 피어리뷰 없는 프리프린트 논문이지만 국립보건원/고려대의대/신풍제약 측이 저자로 참여했으며 피라맥스가 바이러스 역가 억제율이 99% 이상임을 밝힘과 동시에 인플루엔자에도 효과가 있음을 제시합니다. 다만 피로나리딘과 알테수네이트를 병용하는 것이 아닌 각각으로 인플루엔자 실험을 했고, 그 결과가 타미플루보다는 약한 걸로 나오는데, 병용하면 효과가 훨씬 강력할 텐데 왜 각각 실험했는지는 의문, 이라고 아래에 소개할 의사 스앵님이 말씀하셨어요. https://www.biorxiv.org/content/10.1101/2020.07.28.225102v1.article-info 위 논문을 한 의사분이 해설한 동영상이에요. 이 영상에서 의사분은 피라맥스가 b형 간염, c형 간염에도 효과가 있을 수 있다는 주장을 하며 근거 논문을 제시합니다. 이분은 주주들 사이에서 피라맥스 옹호파로 유명하신데, 좀 위험하다 싶은 발언들도 많이 해요. 다만 의학적 설명들은 무지렁이인 저에게 틀린 말은 없다는 생각이 들게 만들었습니다. 이분은 의학적 토론을 즐겨하고 환영한다 하니 의료넷 스앵님들 중 피라맥스의 유용성에 대해 의문이 있으신 분들은 이분 유튜브에서 의견을 주고받아도 좋으실 것 같습니다. https://youtu.be/h84FuJy_nps 션 에킨스 박사가 동물 실험을 토대로 피라맥스의 주성분인 피로나리딘이 에볼라, 마르부르크 바이러스에 효과적일 뿐 아니라 미래의 바이러스에 대해서도 효과적일 수 있음을 주장하는 논문입니다. 위키미디어(https://en.wikipedia.org/wiki/Sean_Ekins)에 이름이 올라와 있으니 궁금하시면 클릭. https://www.sciencedirect.com/science/article/abs/pii/S0166354220302771 약팔이 할 떄 "이 약이 a에도 효과 있고, b에도 효과 있고, c는 말할 것도 없고....."는 단골 레파토리이긴 한데.... 논문들이 나오는 걸 어찌합니까..... 이게 위의 유튜버 의사분의 말을 그대로 전해드리자면 "얘는 다른 바이러스에도 효과가 있을 가능성이 많이 있습니다. 왜 그러냐면 lisosomotropic한 효과가 굉장히 강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Enveloped virus에는 다 효과가 있을 가능성이 많아요." 가 이유라는데.... 지금도 의료넷에 이거 타이핑하면서 식은땀이 키보드를 적시고 있기 때문에.....그만 설명..... 만약 승인이 된다면 말라리아약 , 코로나약에 더해 인플루엔자, 에볼라, 특히 미래의 바이러스 치료제라는 기대감이 급격히 상승할 것입니다. '두 종류가 치료되는데 세 종류는 왜 안 돼?' 하는 심정. 이건 코로나 치료제 승인 이후 여건을 갖추고 시간이 지나야 나오는 게 아니라 즉시, 승인과 동시에 발휘될 기대감이겠죠. 기본 옵션으로. 실제 행동으로도 적응증 확대를 위한 약물재창출 임상을 하나라도 할 거예요. 신풍제약측이 주장하듯 인플루엔자에 효과가 있다면 왜 임상을 안 하겠어요. MMV라도 가만히 있지 않겠죠. 혹시나 싶어 말씀드리지만 피라맥스가 이들 질병에 대한 치료제라는 주장을 하는 게 아니에요. 그 기대감이 생길 거라는 거죠. 지금 신풍제약에 투자자들 모두가 이 사실을 공유하고 있지는 않겠지만 저만 가진 생각도 아닐 거예요. 그렇다면 단순 코로나 치료제와 비교해서 이러한 기대감을 갖게 하는 약을 가진 회사의 목표 주가는 어떻게 될까요? 이 정도입니다. 더 쓰고 싶은 얘기는 무척 많지만 너무 길어지네요. 쓰다가 지운 게 더 많아요. 궁금한 거 있으시면 글 남겨주세요. 본문과 관계 없을지라도 신풍제약 주식과 관계된 질문도 주시면 확인하고 댓글 달게요. https://youtu.be/U5eieEqLvgQ 달콤한 인생 O.S.T - Dialogue#1 Romance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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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당시는 서로가 풋풋했던 시절이라
지금 같은 화려함은 없었네요.
달달했던 추억을 뒤로하고,
마지막은 서로 질척대지 않았음에 자위해 봅니다.....만.....
아이고 배야....
첫사랑과 결혼했어야.....ㅋㅋㅋ
지금 같은 화려함은 없었네요.
달달했던 추억을 뒤로하고,
마지막은 서로 질척대지 않았음에 자위해 봅니다.....만.....
아이고 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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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판데믹이 계속될것인가?
피라맥스의 임상이 성공할것인가?
피라맥스 보다 뛰어난 약은 안나오거나, 적어도 경쟁력이 유지될것인가?
신풍제약이 커진 생산과 영업과 경영등을 감당할 깜이 되는 회사인가?
신풍대주주는 통수를 안칠것인가?
를 모두 만족 했을시 알려진
씨젠진단키트 10달러
피라맥스 25달러 (9회복용분)
(진단키트는 수출단가이고 피라맥스는 최종판매액 같지만.. . 넘어갑시다)
지금까지 총 확진자 3000 만명
씨젠 진단키트 수출액 현재까지 5000~6000만키트
앞으로 3천만명이 더 생긴... 더 보기
피라맥스의 임상이 성공할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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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3천만명이 더 생긴다했을때
씨젠도 5천~6천만키트 수출한다가정.
3000만명중 70퍼센트를 피라맥스 먹인다고 했을때 씨젠의 매출을 넘을수있네요
시총은 현재 씨젠의 1.5배입니다.
피라맥스의 임상이 성공할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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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총 확진자 3000 만명
씨젠 진단키트 수출액 현재까지 5000~6000만키트
앞으로 3천만명이 더 생긴다했을때
씨젠도 5천~6천만키트 수출한다가정.
3000만명중 70퍼센트를 피라맥스 먹인다고 했을때 씨젠의 매출을 넘을수있네요
시총은 현재 씨젠의 1.5배입니다.
의사의 처방을 받고 복용하는 경우를 가정하신 거네요. 여러 가지 경우의 수가 있겠지요. 그 판단에 따라 아직 승인되지 않은 피라맥스의 현재 가치를 따지고 그것이 오롯이 신풍제약의 주가에 반영되어 있겠고요.
만약에 피라맥스가 코로나 치료제로 승인되면 의사의 처방 이전에 사람들이 사 놓는 경우가 많을 거다라는 게 투자자들의 판단이에요. 피라맥스의 가장 큰 장점은 심각한 부작용이 없다는 거예요. 이미 항말라리아제로 사람들이 복용하고 있지요. 안전성이 입증된, 코로나가 치료되는 약이 25달러인데 그걸 사 놓지 않고, 열이 나면 생업을 ... 더 보기
만약에 피라맥스가 코로나 치료제로 승인되면 의사의 처방 이전에 사람들이 사 놓는 경우가 많을 거다라는 게 투자자들의 판단이에요. 피라맥스의 가장 큰 장점은 심각한 부작용이 없다는 거예요. 이미 항말라리아제로 사람들이 복용하고 있지요. 안전성이 입증된, 코로나가 치료되는 약이 25달러인데 그걸 사 놓지 않고, 열이 나면 생업을 ... 더 보기
의사의 처방을 받고 복용하는 경우를 가정하신 거네요. 여러 가지 경우의 수가 있겠지요. 그 판단에 따라 아직 승인되지 않은 피라맥스의 현재 가치를 따지고 그것이 오롯이 신풍제약의 주가에 반영되어 있겠고요.
만약에 피라맥스가 코로나 치료제로 승인되면 의사의 처방 이전에 사람들이 사 놓는 경우가 많을 거다라는 게 투자자들의 판단이에요. 피라맥스의 가장 큰 장점은 심각한 부작용이 없다는 거예요. 이미 항말라리아제로 사람들이 복용하고 있지요. 안전성이 입증된, 코로나가 치료되는 약이 25달러인데 그걸 사 놓지 않고, 열이 나면 생업을 재쳐 두고 병원까지 가서 처방을 받고 난 뒤에야 복용한다? 그 사이에 자신의 몸 안에 코로나 바이러스는 활동하고 입원을 하더라도 피라맥스 먹는 건데?
초기 감기약이 비근한 예일 거예요. 저라면, 미열이 나면 피라맥스를 먹고 그래도 낫지 않으면 병원에 갈 거예요.
아프리카만 따져도 말씀하신 매출액을 훌쩍 뛰어넘을 거예요. 위의 예는 병원 가기 쉬운 부자 나라들이고, 병원은 먼 나라 이야기인 국가들은 일단 아프면 약을 먼저 먹으라면서 국가가 보급해 놔요. 말라리아의 경우, 종류가 여러 가지이고 그에 맞는 처방약도 여러가지예요. 그래서 열이 나면 그 열이 어디서 연유된 건지 모르기 때문에 우선 여러 종류의 말라리아약을 한꺼번에 먹으라는 게 정부의 지침인 나라들이 있어요. 안전성이 입증된 약들이겠죠. 피라맥스도 여기에 들기 위해 본문에 언급한 허가와 승인을 얻으려 몇 년을 보낸 거고요. 그런데, 승인 가정 하에서, 피라맥스는 말라리아약도 되고, 코로나 약도 돼요. 그렇다면, 열이 나면, 우선 피라맥스를 먹어야지요. 이것만 따져도 필요 수치가 몇 억이에요.
피라맥스는 병원에 누워서 산소호흡기 낄 때 먹는 약이 아니잖아요.
경증 및 중등증 약이에요. 이것 때문에 시장성이 높아 주가가 높다고 생각합니다.
만약에 피라맥스가 코로나 치료제로 승인되면 의사의 처방 이전에 사람들이 사 놓는 경우가 많을 거다라는 게 투자자들의 판단이에요. 피라맥스의 가장 큰 장점은 심각한 부작용이 없다는 거예요. 이미 항말라리아제로 사람들이 복용하고 있지요. 안전성이 입증된, 코로나가 치료되는 약이 25달러인데 그걸 사 놓지 않고, 열이 나면 생업을 재쳐 두고 병원까지 가서 처방을 받고 난 뒤에야 복용한다? 그 사이에 자신의 몸 안에 코로나 바이러스는 활동하고 입원을 하더라도 피라맥스 먹는 건데?
초기 감기약이 비근한 예일 거예요. 저라면, 미열이 나면 피라맥스를 먹고 그래도 낫지 않으면 병원에 갈 거예요.
아프리카만 따져도 말씀하신 매출액을 훌쩍 뛰어넘을 거예요. 위의 예는 병원 가기 쉬운 부자 나라들이고, 병원은 먼 나라 이야기인 국가들은 일단 아프면 약을 먼저 먹으라면서 국가가 보급해 놔요. 말라리아의 경우, 종류가 여러 가지이고 그에 맞는 처방약도 여러가지예요. 그래서 열이 나면 그 열이 어디서 연유된 건지 모르기 때문에 우선 여러 종류의 말라리아약을 한꺼번에 먹으라는 게 정부의 지침인 나라들이 있어요. 안전성이 입증된 약들이겠죠. 피라맥스도 여기에 들기 위해 본문에 언급한 허가와 승인을 얻으려 몇 년을 보낸 거고요. 그런데, 승인 가정 하에서, 피라맥스는 말라리아약도 되고, 코로나 약도 돼요. 그렇다면, 열이 나면, 우선 피라맥스를 먹어야지요. 이것만 따져도 필요 수치가 몇 억이에요.
피라맥스는 병원에 누워서 산소호흡기 낄 때 먹는 약이 아니잖아요.
경증 및 중등증 약이에요. 이것 때문에 시장성이 높아 주가가 높다고 생각합니다.
음.. 이건 여태까지의 일반의약품, 전문의약품 전환 상황에 비춰보면 불가능한 시나리오입니다.
일단 우리나라는 처방접근성이 해외의 일반약 구입 접근성과 비슷하게 높기도 하고
부작용이라는건 4상 이후에 서서히 보고되고 인정되는거라서 이게 안전성이 입증된다고 말하려면 최소 10년은 걸릴겁니다.
의약품 허가는 기본적으로 전문의약품으로 나고
그 중 안전하다고 판단되는게 일반의약품으로 전환이 되는거라 (약사법) 말씀하신 시나리오는 뭔가 전제부터 좀 이상해요.
법을 알고 구조를 아는 사람이라면 결코 세우지 못할 가정.
말씀... 더 보기
일단 우리나라는 처방접근성이 해외의 일반약 구입 접근성과 비슷하게 높기도 하고
부작용이라는건 4상 이후에 서서히 보고되고 인정되는거라서 이게 안전성이 입증된다고 말하려면 최소 10년은 걸릴겁니다.
의약품 허가는 기본적으로 전문의약품으로 나고
그 중 안전하다고 판단되는게 일반의약품으로 전환이 되는거라 (약사법) 말씀하신 시나리오는 뭔가 전제부터 좀 이상해요.
법을 알고 구조를 아는 사람이라면 결코 세우지 못할 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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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이건 여태까지의 일반의약품, 전문의약품 전환 상황에 비춰보면 불가능한 시나리오입니다.
일단 우리나라는 처방접근성이 해외의 일반약 구입 접근성과 비슷하게 높기도 하고
부작용이라는건 4상 이후에 서서히 보고되고 인정되는거라서 이게 안전성이 입증된다고 말하려면 최소 10년은 걸릴겁니다.
의약품 허가는 기본적으로 전문의약품으로 나고
그 중 안전하다고 판단되는게 일반의약품으로 전환이 되는거라 (약사법) 말씀하신 시나리오는 뭔가 전제부터 좀 이상해요.
법을 알고 구조를 아는 사람이라면 결코 세우지 못할 가정.
말씀하신게 투자자의 판단이라고 한다면
뭔가 전제조건부터 좀 어려운 시나리오네요(...)
적어도 국내에서 저렇게 될 확률은 약사가 항생제 그냥 팔 확률보다도 낮을겁니다.
의료접근성을 OTC로 대체하는 나라들..에서 발생하는 매출도 신풍이 지분이 있다고 한다면 모를까..
일단 우리나라는 처방접근성이 해외의 일반약 구입 접근성과 비슷하게 높기도 하고
부작용이라는건 4상 이후에 서서히 보고되고 인정되는거라서 이게 안전성이 입증된다고 말하려면 최소 10년은 걸릴겁니다.
의약품 허가는 기본적으로 전문의약품으로 나고
그 중 안전하다고 판단되는게 일반의약품으로 전환이 되는거라 (약사법) 말씀하신 시나리오는 뭔가 전제부터 좀 이상해요.
법을 알고 구조를 아는 사람이라면 결코 세우지 못할 가정.
말씀하신게 투자자의 판단이라고 한다면
뭔가 전제조건부터 좀 어려운 시나리오네요(...)
적어도 국내에서 저렇게 될 확률은 약사가 항생제 그냥 팔 확률보다도 낮을겁니다.
의료접근성을 OTC로 대체하는 나라들..에서 발생하는 매출도 신풍이 지분이 있다고 한다면 모를까..
말씀하신 대로라면 현재 국내에서 피라맥스는 매출이 일어나지 않아야겠죠.
피라맥스는 '말라리아치료제로 허가받은 전문의약품으로 말라리아로 확진된 경우, 전문의의 처방을 받아 복용'하는 약품이니까요. 하지만 올해 2월 국내 판매를 시작한 이후 몇 백 배로 처방액이 증가했어요. 법 이전에 현실이 그렇습니다.
https://paxnetnews.com/articles/65063
피라맥스가 코로나 치료제로 긴급승인이 나면 확진 검사 없이도 의사의 판단에 따라 처... 더 보기
피라맥스는 '말라리아치료제로 허가받은 전문의약품으로 말라리아로 확진된 경우, 전문의의 처방을 받아 복용'하는 약품이니까요. 하지만 올해 2월 국내 판매를 시작한 이후 몇 백 배로 처방액이 증가했어요. 법 이전에 현실이 그렇습니다.
https://paxnetnews.com/articles/65063
피라맥스가 코로나 치료제로 긴급승인이 나면 확진 검사 없이도 의사의 판단에 따라 처... 더 보기
말씀하신 대로라면 현재 국내에서 피라맥스는 매출이 일어나지 않아야겠죠.
피라맥스는 '말라리아치료제로 허가받은 전문의약품으로 말라리아로 확진된 경우, 전문의의 처방을 받아 복용'하는 약품이니까요. 하지만 올해 2월 국내 판매를 시작한 이후 몇 백 배로 처방액이 증가했어요. 법 이전에 현실이 그렇습니다.
https://paxnetnews.com/articles/65063
피라맥스가 코로나 치료제로 긴급승인이 나면 확진 검사 없이도 의사의 판단에 따라 처방전을 발행하여 동네 약국에서 살 수 있게 하는 정부 방침이 있을 거다 정도는 동의하실 거예요. 제가 일반의약품으로 승인 받을 거라고 얘기하는 게 아니라 확진 없이 간단하게 구입할 수 있는 상황에서 구비해 놓는 사람들이 많아질 거란 얘기예요. (의약분업 예외지역은 병원에 가지 않아도 되니 더 쉽겠죠.) 코로나라는 국가 재앙의 종식에 도움이 되는 행위를 정부에서 막을 것 같지는 않아요. 주의, 당부 정도는 있을지 몰라도. 그런 매출이 얼마나 될 것 같냐는 질문에는 뭐, 본문에 언급한 것처럼 충분히 다양한 이견이 있을 수 있고, 앞으로의 주가가 말해주겠죠 ㅎㅎㅎ
신풍 지분을 언급하신 마지막 문장은 무얼 말씀하시려는지 정확히는 판단이 어려워 좀 더 말해 주시면 의견을 달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피라맥스는 '말라리아치료제로 허가받은 전문의약품으로 말라리아로 확진된 경우, 전문의의 처방을 받아 복용'하는 약품이니까요. 하지만 올해 2월 국내 판매를 시작한 이후 몇 백 배로 처방액이 증가했어요. 법 이전에 현실이 그렇습니다.
https://paxnetnews.com/articles/65063
피라맥스가 코로나 치료제로 긴급승인이 나면 확진 검사 없이도 의사의 판단에 따라 처방전을 발행하여 동네 약국에서 살 수 있게 하는 정부 방침이 있을 거다 정도는 동의하실 거예요. 제가 일반의약품으로 승인 받을 거라고 얘기하는 게 아니라 확진 없이 간단하게 구입할 수 있는 상황에서 구비해 놓는 사람들이 많아질 거란 얘기예요. (의약분업 예외지역은 병원에 가지 않아도 되니 더 쉽겠죠.) 코로나라는 국가 재앙의 종식에 도움이 되는 행위를 정부에서 막을 것 같지는 않아요. 주의, 당부 정도는 있을지 몰라도. 그런 매출이 얼마나 될 것 같냐는 질문에는 뭐, 본문에 언급한 것처럼 충분히 다양한 이견이 있을 수 있고, 앞으로의 주가가 말해주겠죠 ㅎㅎㅎ
신풍 지분을 언급하신 마지막 문장은 무얼 말씀하시려는지 정확히는 판단이 어려워 좀 더 말해 주시면 의견을 달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사의 예에서는 아마 비급여로, 그리고 말라리아 상병으로 처방했을 겁니다.
사실 의사 입장에서는 환자가 말라리아 유행지역으로 간다고 하면, 그걸 검증할 방법이 없으니 환자의 말을 믿고 말라리아 상병으로 처방할 도리 밖에는 없지요.
그리고 국가적으로도 규모가 관리가 필요한 정도가 아니고, 실제로 코로나에 효과가 입증된 것도 아니니 정부가 크게 신경쓰지 않는 수준이겠지요.
말씀하신 정도의 시나리오라면 국가적으로 규제하지 않을 방법이 없고, 의사들도 말라리아 상병 같은 걸로 처방하기가 힘들어지는 상황이 될 겁니다.
현재 코로... 더 보기
사실 의사 입장에서는 환자가 말라리아 유행지역으로 간다고 하면, 그걸 검증할 방법이 없으니 환자의 말을 믿고 말라리아 상병으로 처방할 도리 밖에는 없지요.
그리고 국가적으로도 규모가 관리가 필요한 정도가 아니고, 실제로 코로나에 효과가 입증된 것도 아니니 정부가 크게 신경쓰지 않는 수준이겠지요.
말씀하신 정도의 시나리오라면 국가적으로 규제하지 않을 방법이 없고, 의사들도 말라리아 상병 같은 걸로 처방하기가 힘들어지는 상황이 될 겁니다.
현재 코로... 더 보기
기사의 예에서는 아마 비급여로, 그리고 말라리아 상병으로 처방했을 겁니다.
사실 의사 입장에서는 환자가 말라리아 유행지역으로 간다고 하면, 그걸 검증할 방법이 없으니 환자의 말을 믿고 말라리아 상병으로 처방할 도리 밖에는 없지요.
그리고 국가적으로도 규모가 관리가 필요한 정도가 아니고, 실제로 코로나에 효과가 입증된 것도 아니니 정부가 크게 신경쓰지 않는 수준이겠지요.
말씀하신 정도의 시나리오라면 국가적으로 규제하지 않을 방법이 없고, 의사들도 말라리아 상병 같은 걸로 처방하기가 힘들어지는 상황이 될 겁니다.
현재 코로나에 대해 적응증이 없는 전문의약품인데, 나중에 '확진 없이 간단히 구비할 수 있는 약'이 된다는 것에는, 실제 진료 상황에서 일반적으로 일어나기 쉽지 않은 상당히 까다로운 많은 전제가 들어가 있습니다.
오히려 코로나에 효과가 입증되면, 국가적으로 엄청나게 주목받는 약이 될 것이고 그 생산 및 공급, 분배, 처방, 조제 등의 모든 절차에 정부가 개입하게 되어서, 상당히 까다로운 통제가 들어가게 될 겁니다. 국가는 원하는 사람이 약을 구입하는 것보다 필요한 사람이 약을 사용할 수 있게 되는 것에 훨씬 관심이 많습니다. 피라맥스의 생산량이 무한대가 될 가능성은 0이니까요.
신풍제약은 본인들이 원하는 양만큼의 생산량을 조절할 수도 없고, 어디에 그것을 분배해서 판매할지도 스스로 결정하기 어려워질 거예요. 아마 코로나 유행 기간 동안은 국가가 피라맥스를 대량 직접 구입할 가능성이 높아질 겁니다. 그리고 필요한 사람에게 약이 돌아가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전체 수급량을 국가에서 통제하고, 1인당 처방량을 국가에서 엄격히 통제할 겁니다. 지금까지 감염병 대유행 시에 백신이나 치료제에 대해 우리나라 정부가 항상 그렇게 해왔습니다.
이번에도 치료제 렘데시비르에 대해 국가적으로 구매를 추진 중이고 그걸 국가에서 배분하려 하고 있고, 백신이 개발되면 그걸 3천만명 분을 국가적으로 구매하여 배분하려고 하고 있지요. 이런 건 국가적 규모로 질병관리청 통제 하에 일어납니다.
타미플루라는 약이 딱히 심한 부작용이 없는 약이고 인플루엔자에 효과가 잘 입증된 약이면서, 확진없이 비급여로 의사에게 처방받는 것이 가능한 약이고, 인플루엔자는 해마다 유행이 돌아와서 천 명 대 사망자가 발생하는데, 왜 타미플루가 '확진 없이 간단히 구비하여' 사람들이 집에 비축해 두는 약이 아닌지 생각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타미플루는 보통 5일을 복용하는데, 최대 10일까지로 처방이 제한되어 있습니다.
의사들도 대충 감기 증상으로 왔는데, 타미플루를 그냥 처방하지는 않습니다.
물론 신풍제약 주로 돈을 벌 수 있는가는 이와는 전혀 별개의 사항일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정말로 임상 3상이라도 성공한다면 주가는 엄청나게 치솟겠지요.
하지만 그 약의 가치나 향후 활용이 어떻게 될지를 주가가 말해 줄 것 같지는 않군요.
사실 의사 입장에서는 환자가 말라리아 유행지역으로 간다고 하면, 그걸 검증할 방법이 없으니 환자의 말을 믿고 말라리아 상병으로 처방할 도리 밖에는 없지요.
그리고 국가적으로도 규모가 관리가 필요한 정도가 아니고, 실제로 코로나에 효과가 입증된 것도 아니니 정부가 크게 신경쓰지 않는 수준이겠지요.
말씀하신 정도의 시나리오라면 국가적으로 규제하지 않을 방법이 없고, 의사들도 말라리아 상병 같은 걸로 처방하기가 힘들어지는 상황이 될 겁니다.
현재 코로나에 대해 적응증이 없는 전문의약품인데, 나중에 '확진 없이 간단히 구비할 수 있는 약'이 된다는 것에는, 실제 진료 상황에서 일반적으로 일어나기 쉽지 않은 상당히 까다로운 많은 전제가 들어가 있습니다.
오히려 코로나에 효과가 입증되면, 국가적으로 엄청나게 주목받는 약이 될 것이고 그 생산 및 공급, 분배, 처방, 조제 등의 모든 절차에 정부가 개입하게 되어서, 상당히 까다로운 통제가 들어가게 될 겁니다. 국가는 원하는 사람이 약을 구입하는 것보다 필요한 사람이 약을 사용할 수 있게 되는 것에 훨씬 관심이 많습니다. 피라맥스의 생산량이 무한대가 될 가능성은 0이니까요.
신풍제약은 본인들이 원하는 양만큼의 생산량을 조절할 수도 없고, 어디에 그것을 분배해서 판매할지도 스스로 결정하기 어려워질 거예요. 아마 코로나 유행 기간 동안은 국가가 피라맥스를 대량 직접 구입할 가능성이 높아질 겁니다. 그리고 필요한 사람에게 약이 돌아가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전체 수급량을 국가에서 통제하고, 1인당 처방량을 국가에서 엄격히 통제할 겁니다. 지금까지 감염병 대유행 시에 백신이나 치료제에 대해 우리나라 정부가 항상 그렇게 해왔습니다.
이번에도 치료제 렘데시비르에 대해 국가적으로 구매를 추진 중이고 그걸 국가에서 배분하려 하고 있고, 백신이 개발되면 그걸 3천만명 분을 국가적으로 구매하여 배분하려고 하고 있지요. 이런 건 국가적 규모로 질병관리청 통제 하에 일어납니다.
타미플루라는 약이 딱히 심한 부작용이 없는 약이고 인플루엔자에 효과가 잘 입증된 약이면서, 확진없이 비급여로 의사에게 처방받는 것이 가능한 약이고, 인플루엔자는 해마다 유행이 돌아와서 천 명 대 사망자가 발생하는데, 왜 타미플루가 '확진 없이 간단히 구비하여' 사람들이 집에 비축해 두는 약이 아닌지 생각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타미플루는 보통 5일을 복용하는데, 최대 10일까지로 처방이 제한되어 있습니다.
의사들도 대충 감기 증상으로 왔는데, 타미플루를 그냥 처방하지는 않습니다.
물론 신풍제약 주로 돈을 벌 수 있는가는 이와는 전혀 별개의 사항일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정말로 임상 3상이라도 성공한다면 주가는 엄청나게 치솟겠지요.
하지만 그 약의 가치나 향후 활용이 어떻게 될지를 주가가 말해 줄 것 같지는 않군요.
1. 국가가 피라맥스를 확보하고 판매를 통제하는 상황이 더욱 바라는 시나리오지요. 그만금 공급이 딸린다는 얘긴데.... 위의 분이 확진자의 경우만 매출액에 넣으셨길래 그보다는 많을 거란 이야기였고, 너무 희망 섞인 관측이라고 할까 봐 국가가 사 놓지 않는 경우를 상정하여 그린 시나리오인데, 말씀하신 대로 되면 좋겠습니다.
2. '매출이 얼마나 될 것 같냐'는 예측(실제가 아니라)에, 그 예측의 정도를 주가가 말해 줄 거라는 얘기입니다. 기대 매출이 현재 주가에 반영된다는 일반적인 말이에요.
3. 자세히 적어주셔서 이것저것 생각해 보게 되네요. 곰곰이 곱씹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 '매출이 얼마나 될 것 같냐'는 예측(실제가 아니라)에, 그 예측의 정도를 주가가 말해 줄 거라는 얘기입니다. 기대 매출이 현재 주가에 반영된다는 일반적인 말이에요.
3. 자세히 적어주셔서 이것저것 생각해 보게 되네요. 곰곰이 곱씹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네 의약업계 종사자가 피라맥스를 바라보는 시각과, 투자의 대상으로 바라보는 시각이 다를 수 밖에 없지요.
투자자야 실제가 어느 쪽으로 흐르던지 간에, 피라맥스의 생산량이 증대되고 사용이 될거라는 기대심리가 시장을 지배해서 매수가 집중되기만 하면 될테니까요. 피라맥스의 내재적 가치가 제대로 증명되어야만 투자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것도 아니구요.
그래도 관련 종사자 입장에서는 결국 매도 타이밍이 중요하게 될 가능성이 높지 싶습니다.
바이오가 대체로 그런 편이기는 합니다만...
좋은 주말 보내세요~
투자자야 실제가 어느 쪽으로 흐르던지 간에, 피라맥스의 생산량이 증대되고 사용이 될거라는 기대심리가 시장을 지배해서 매수가 집중되기만 하면 될테니까요. 피라맥스의 내재적 가치가 제대로 증명되어야만 투자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것도 아니구요.
그래도 관련 종사자 입장에서는 결국 매도 타이밍이 중요하게 될 가능성이 높지 싶습니다.
바이오가 대체로 그런 편이기는 합니다만...
좋은 주말 보내세요~
음.. 그러니까
본문에 말씀해주신 아프리카 같은 지역의 공급이 = 의료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에서의 공급 정도의 의미였습니다.
해당 지역의 공급에는 로열티를 받지 않는다고 이해했거든요.
우리도 예전에 안 주고 썼고(...)
말라리아는 보통 갔다와서 먹기보다는 가기 전에 들고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건 미리 사 놓는 비중이 어떤 약보다도 높습니다. 감기약같은거랑 비교도 안되지요.
"피라맥스가 코로나 치료제로 긴급승인이 나면 확진 검사 없이도 의사의 판단에 따라 처방전을 발행하여 동네 약국에서 살 수 있게 하... 더 보기
본문에 말씀해주신 아프리카 같은 지역의 공급이 = 의료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에서의 공급 정도의 의미였습니다.
해당 지역의 공급에는 로열티를 받지 않는다고 이해했거든요.
우리도 예전에 안 주고 썼고(...)
말라리아는 보통 갔다와서 먹기보다는 가기 전에 들고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건 미리 사 놓는 비중이 어떤 약보다도 높습니다. 감기약같은거랑 비교도 안되지요.
"피라맥스가 코로나 치료제로 긴급승인이 나면 확진 검사 없이도 의사의 판단에 따라 처방전을 발행하여 동네 약국에서 살 수 있게 하... 더 보기
음.. 그러니까
본문에 말씀해주신 아프리카 같은 지역의 공급이 = 의료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에서의 공급 정도의 의미였습니다.
해당 지역의 공급에는 로열티를 받지 않는다고 이해했거든요.
우리도 예전에 안 주고 썼고(...)
말라리아는 보통 갔다와서 먹기보다는 가기 전에 들고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건 미리 사 놓는 비중이 어떤 약보다도 높습니다. 감기약같은거랑 비교도 안되지요.
"피라맥스가 코로나 치료제로 긴급승인이 나면 확진 검사 없이도 의사의 판단에 따라 처방전을 발행하여 동네 약국에서 살 수 있게 하는 정부 방침이 있을 거다"
바로 이부분에서 정확하게 동의가 안됩니다 ㅎㅎ
우리나라 뿐 아니라 미국, 일본, 유럽 (우리나라가 의약품 허가체계를 참고하는 곳들) 어디도 항생물질 관리를 그렇게 하는 곳은 없습니다.
본문에 말씀해주신 아프리카 같은 지역의 공급이 = 의료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에서의 공급 정도의 의미였습니다.
해당 지역의 공급에는 로열티를 받지 않는다고 이해했거든요.
우리도 예전에 안 주고 썼고(...)
말라리아는 보통 갔다와서 먹기보다는 가기 전에 들고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건 미리 사 놓는 비중이 어떤 약보다도 높습니다. 감기약같은거랑 비교도 안되지요.
"피라맥스가 코로나 치료제로 긴급승인이 나면 확진 검사 없이도 의사의 판단에 따라 처방전을 발행하여 동네 약국에서 살 수 있게 하는 정부 방침이 있을 거다"
바로 이부분에서 정확하게 동의가 안됩니다 ㅎㅎ
우리나라 뿐 아니라 미국, 일본, 유럽 (우리나라가 의약품 허가체계를 참고하는 곳들) 어디도 항생물질 관리를 그렇게 하는 곳은 없습니다.
1. 우리나라는 이미 신종플루 유행 떄 타미플루를 확진 판정 없이 의사의 판단에 따라 처방할 수 있도록 한 사례가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http://kormedi.com/1191387/%EB%8F%99%EB%84%A4%EC%9D%98%... 더 보기
http://kormedi.com/1191387/%EB%8F%99%EB%84%A4%EC%9D%98%... 더 보기
1. 우리나라는 이미 신종플루 유행 떄 타미플루를 확진 판정 없이 의사의 판단에 따라 처방할 수 있도록 한 사례가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http://kormedi.com/1191387/%EB%8F%99%EB%84%A4%EC%9D%98%EC%9B%90-%ED%83%80%EB%AF%B8%ED%94%8C%EB%A3%A8-%EC%B2%98%EB%B0%A9-%EC%8B%9C%EC%9E%91-%EB%82%B4%EC%84%B1%EC%9D%80/
2. 모든 의료접근성이 떨어지는 나라에 특허권을 제한 가격에 공급하지는 않을 것이고, 제하더라도 이윤은 남을 것이고, 정확히는 mmv, 나아가 act-a와 어떻게 계약이 이루어졌는지로 판가름할 수 있겠지만 이미 충분히 낮은 가격(한 알에 3,500원 정도. 렘데시비르는 50만원이 넘습니다.)이라 큰 삭감이 있지는 않을 것 같다, 정도가 지금 할 수 있는 예즉이겠네요 ㅎㅎ
http://kormedi.com/1191387/%EB%8F%99%EB%84%A4%EC%9D%98%EC%9B%90-%ED%83%80%EB%AF%B8%ED%94%8C%EB%A3%A8-%EC%B2%98%EB%B0%A9-%EC%8B%9C%EC%9E%91-%EB%82%B4%EC%84%B1%EC%9D%80/
2. 모든 의료접근성이 떨어지는 나라에 특허권을 제한 가격에 공급하지는 않을 것이고, 제하더라도 이윤은 남을 것이고, 정확히는 mmv, 나아가 act-a와 어떻게 계약이 이루어졌는지로 판가름할 수 있겠지만 이미 충분히 낮은 가격(한 알에 3,500원 정도. 렘데시비르는 50만원이 넘습니다.)이라 큰 삭감이 있지는 않을 것 같다, 정도가 지금 할 수 있는 예즉이겠네요 ㅎㅎ
있긴 하지요 ㅎ
과 따라 의료환경 따라 다르지만
대강 저도 2%~10%정도의 체감으로 비급여 처방조제를 했네요.
단지 이 행위가 공급자 입장에서 노 리스크로 이뤄지는게 아니기도 하고
급여 적용이 되었을 때와 아닐 때의 가격이 대충 3~4배 정도인걸 감안을 해야겠고.
감염증 치료제/항생물질 + 아직 부작용 임상이 덜 끝났다.
(...아직 2상도 안끝났다...)
이 사실에서 어떤 면을 보고 판단하는지는 이제 각자의 몫이겠지요.
주식으로서 낙관적으로 보는건 승리를 위한 자세이긴 한데,
현업자로서의 경험이나 환... 더 보기
과 따라 의료환경 따라 다르지만
대강 저도 2%~10%정도의 체감으로 비급여 처방조제를 했네요.
단지 이 행위가 공급자 입장에서 노 리스크로 이뤄지는게 아니기도 하고
급여 적용이 되었을 때와 아닐 때의 가격이 대충 3~4배 정도인걸 감안을 해야겠고.
감염증 치료제/항생물질 + 아직 부작용 임상이 덜 끝났다.
(...아직 2상도 안끝났다...)
이 사실에서 어떤 면을 보고 판단하는지는 이제 각자의 몫이겠지요.
주식으로서 낙관적으로 보는건 승리를 위한 자세이긴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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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긴 하지요 ㅎ
과 따라 의료환경 따라 다르지만
대강 저도 2%~10%정도의 체감으로 비급여 처방조제를 했네요.
단지 이 행위가 공급자 입장에서 노 리스크로 이뤄지는게 아니기도 하고
급여 적용이 되었을 때와 아닐 때의 가격이 대충 3~4배 정도인걸 감안을 해야겠고.
감염증 치료제/항생물질 + 아직 부작용 임상이 덜 끝났다.
(...아직 2상도 안끝났다...)
이 사실에서 어떤 면을 보고 판단하는지는 이제 각자의 몫이겠지요.
주식으로서 낙관적으로 보는건 승리를 위한 자세이긴 한데,
현업자로서의 경험이나 환경과는 다른 전제가 눈에 띄어 말씀드려보았읍니다;
과 따라 의료환경 따라 다르지만
대강 저도 2%~10%정도의 체감으로 비급여 처방조제를 했네요.
단지 이 행위가 공급자 입장에서 노 리스크로 이뤄지는게 아니기도 하고
급여 적용이 되었을 때와 아닐 때의 가격이 대충 3~4배 정도인걸 감안을 해야겠고.
감염증 치료제/항생물질 + 아직 부작용 임상이 덜 끝났다.
(...아직 2상도 안끝났다...)
이 사실에서 어떤 면을 보고 판단하는지는 이제 각자의 몫이겠지요.
주식으로서 낙관적으로 보는건 승리를 위한 자세이긴 한데,
현업자로서의 경험이나 환경과는 다른 전제가 눈에 띄어 말씀드려보았읍니다;
켈로그김 님// 네. 짚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전성 문제를 계속 말씀하시는 걸 보니 제가 너무 쉽게 생각하지 않았나 싶네요. 한 약사가 유튜브에서 신풍제약 투자를 말리는 동영상을 올렸는데, 그분이 피라맥스가 이미 판매되고 있는 약이라 안전성은 확립되었다라고 말하셔서, '반대하는 의료인도 안전성은 인정하는 걸 보니 의약업계에서 이 정도는 통용되는가 보다.' 정도로 이해했습니다.
https://youtu.be/p8BNeoxl0y4?t=371
좀 더 고민해 봐야겠네요.
https://youtu.be/p8BNeoxl0y4?t=371
좀 더 고민해 봐야겠네요.
네. 본문에 언급했다시피 임상 2상 성공 확률 정도의 기대치를 갖고 있지 100% 성공을 확신하고 있지 않습니다. 요리조리 통밥을 굴리고 있죠. 이 글을 쓴 것도 향후 판단에 도움이 될 의견을 듣고 싶은 욕심이 있어서이기도 하고요. ㅎㅎ
다만 말씀하신 증권사 리포트가 없다는 것은 신풍제약 주가를 둘러싼 '정황'이지 '증거'가 아닙니다. 이 기사도 보시고 말씀하신 거겠다 생각합니다만,
"다만 증권가에서도 쉽게 신풍제약 관련 분석 보고서를 내기는 어렵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한 펀드매니저는 “신풍제약의 신약 효능은 물론이고 코로나19 치료제 시장 규모 자체를 가늠하는 데 애널리스트들이 난색을 보이고 ... 더 보기
다만 말씀하신 증권사 리포트가 없다는 것은 신풍제약 주가를 둘러싼 '정황'이지 '증거'가 아닙니다. 이 기사도 보시고 말씀하신 거겠다 생각합니다만,
"다만 증권가에서도 쉽게 신풍제약 관련 분석 보고서를 내기는 어렵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한 펀드매니저는 “신풍제약의 신약 효능은 물론이고 코로나19 치료제 시장 규모 자체를 가늠하는 데 애널리스트들이 난색을 보이고 ... 더 보기
네. 본문에 언급했다시피 임상 2상 성공 확률 정도의 기대치를 갖고 있지 100% 성공을 확신하고 있지 않습니다. 요리조리 통밥을 굴리고 있죠. 이 글을 쓴 것도 향후 판단에 도움이 될 의견을 듣고 싶은 욕심이 있어서이기도 하고요. ㅎㅎ
다만 말씀하신 증권사 리포트가 없다는 것은 신풍제약 주가를 둘러싼 '정황'이지 '증거'가 아닙니다. 이 기사도 보시고 말씀하신 거겠다 생각합니다만,
"다만 증권가에서도 쉽게 신풍제약 관련 분석 보고서를 내기는 어렵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한 펀드매니저는 “신풍제약의 신약 효능은 물론이고 코로나19 치료제 시장 규모 자체를 가늠하는 데 애널리스트들이 난색을 보이고 있다”며 “모든 제약 관련 애널리스트가 코로나19 치료제 관련 연구에 뛰어들고 있지만, 이를 숫자로 표현하기가 만만치 않다”고 말했다."
출처 : https://www.sedaily.com/NewsView/1Z7WJQDUHV
증권사가 숫자로 표현하기 어렵다고 하는 하소연을 부정적인 '증거'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말씀하신 증권사 리포트가 없다는 것은 신풍제약 주가를 둘러싼 '정황'이지 '증거'가 아닙니다. 이 기사도 보시고 말씀하신 거겠다 생각합니다만,
"다만 증권가에서도 쉽게 신풍제약 관련 분석 보고서를 내기는 어렵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한 펀드매니저는 “신풍제약의 신약 효능은 물론이고 코로나19 치료제 시장 규모 자체를 가늠하는 데 애널리스트들이 난색을 보이고 있다”며 “모든 제약 관련 애널리스트가 코로나19 치료제 관련 연구에 뛰어들고 있지만, 이를 숫자로 표현하기가 만만치 않다”고 말했다."
출처 : https://www.sedaily.com/NewsView/1Z7WJQDUHV
증권사가 숫자로 표현하기 어렵다고 하는 하소연을 부정적인 '증거'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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