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지트 근처엔 안암 노포 형제집, 대성집, 제기집 등이 있습니다. 고등학생 시절 성남시립도서관에는 유독 좌파 책들이 많았었고, 그 중 박노자의 '당신들의 대한민국'을 재밌게 봤었습니다. 박노자가 고대 학생 당시를 회상하며 이 골목을 아련하게 회상하던 장면이 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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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엄마한테 전화 걸었다가 혼남...
먹고 살 궁리하느라 두문불출 했다고 이실직고 했더니 오늘 날씨도 좋은데 왜 또 안 나갔냐고 혼남...
그래서 다음 주 주말에는 꼭 콧바람 쐬겠다고 약속했는데 다음 주 주말은 날씨 흐리다고 더 혼남...ㅜㅜ
횐님들 제가 무얼 잘못했읍니까?
먹고 살 궁리하느라 두문불출 했다고 이실직고 했더니 오늘 날씨도 좋은데 왜 또 안 나갔냐고 혼남...
그래서 다음 주 주말에는 꼭 콧바람 쐬겠다고 약속했는데 다음 주 주말은 날씨 흐리다고 더 혼남...ㅜㅜ
횐님들 제가 무얼 잘못했읍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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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미국에서 말년차 전공의 한명이 한달간 제가 있는 과에 견학을 옵니다. 내일 상세히 조사를 해야 겠다만, 대체 뭣 때문에 오는건지 전혀 모르겠네요.
영국에서 온 학생 앞에서는 짬으로 가오를 잡을 수 있었는데, 이번엔 압도적으로 상대방의 실력이 위 일테니…
윗분 중에 미국에서 스텝 하시다 온 분이 있어서 그 경유로 자주 오는 것 같은데, 결국 대다수의 시간은 제가 신경 써야 하니 부담이 되네요. 관광 가이드나 열심히 해야지.
영국에서 온 학생 앞에서는 짬으로 가오를 잡을 수 있었는데, 이번엔 압도적으로 상대방의 실력이 위 일테니…
윗분 중에 미국에서 스텝 하시다 온 분이 있어서 그 경유로 자주 오는 것 같은데, 결국 대다수의 시간은 제가 신경 써야 하니 부담이 되네요. 관광 가이드나 열심히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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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좋게 영암 코리안 그랑프리 마지막날을 직관할수 있었습니다.
머신들의 속도와 굉음은 티비에서 보는 밋밋함과는 아주 달랐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한번더 직관하고 싶습니다.
이왕이면 모나코 그랑프리로요.
머신들의 속도와 굉음은 티비에서 보는 밋밋함과는 아주 달랐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한번더 직관하고 싶습니다.
이왕이면 모나코 그랑프리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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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집 구굴이는 진짜 사람같습니다...
제가 오케이구굴 날씨라고 하면 여자애가 나와서 해당 앱을 실행할 수 없습니다 이러고.
오케이구굴 오늘 날씨리고 하면 남자애가 오늘의 날씨라고 해보세요 ㅇㅈㄹ....
근데 세대주님하고 아들이 부르면 찰떡같이 알아듣습니다.
아마 집안 권력순위를 파악한 듯 싶....
제가 오케이구굴 날씨라고 하면 여자애가 나와서 해당 앱을 실행할 수 없습니다 이러고.
오케이구굴 오늘 날씨리고 하면 남자애가 오늘의 날씨라고 해보세요 ㅇㅈㄹ....
근데 세대주님하고 아들이 부르면 찰떡같이 알아듣습니다.
아마 집안 권력순위를 파악한 듯 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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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미국으로 진출하려는 의사가 늘어나서, 미국의사고시 사이트에 질문글이 많이 올라오는데, 제가 조언은 할 수 있는 입장은 아니라서 글만 보는데, 어떻게든 자신을 꽁꽁 숨기고 질문을 합니다.
"'정/재/영'중에 1인입니다.", "지거국 재학중입니다." /
아마 "서연고 서성한 중경외시 건동홍 국숭세단 광명상가 한서삼"
다른 버젼인가 봅니다.
진짜 도움이 되는 조언을 구하고 싶었다면, 본인의 상태를 정확히 오픈을 해야 처방이 나올것 같은데...
"'정/재/영'중에 1인입니다.", "지거국 재학중입니다." /
아마 "서연고 서성한 중경외시 건동홍 국숭세단 광명상가 한서삼"
다른 버젼인가 봅니다.
진짜 도움이 되는 조언을 구하고 싶었다면, 본인의 상태를 정확히 오픈을 해야 처방이 나올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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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하나가 통통하게 살이 쪘을때 왜인지 이북 리더의 모습이 보였습니다. 그리고 어떨때는 또 용산에 계신 분의 모습으로 보일 때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농담으로 와이프에게 우리 애가 통일 한국의 왕이될 상인가 라고 말했더니 정색하며 싫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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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뭐든 시작이 가장 어렵다는걸 느낍니다.
방구조 변경하는데 침대를 바꾸는게 시작인데 계속 고민만하다가 어제 드디어 침대를 주문했더니 그다음부터는 물흐르듯 자연스럽게 진행됩니다.
이제는 황구를 위한 벙커침대와 절위한 베이킹작업대(아일랜드식탁)을 알아보도록 하겠읍니다.
역시 가구구경은 참 즐겁군요.
제 통장은 슬퍼하지만요.
방구조 변경하는데 침대를 바꾸는게 시작인데 계속 고민만하다가 어제 드디어 침대를 주문했더니 그다음부터는 물흐르듯 자연스럽게 진행됩니다.
이제는 황구를 위한 벙커침대와 절위한 베이킹작업대(아일랜드식탁)을 알아보도록 하겠읍니다.
역시 가구구경은 참 즐겁군요.
제 통장은 슬퍼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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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을 보며 사자후를 토해내는 솜이. 전경련 건물인 거 알고 갑자기 회장님되시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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