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흘려보낼 짧은 글을 편하게 남기는 공간입니다.
- 가치가 있는 정보가 담긴 글은 티타임 게시판에 써주세요.
- 여러 회원들이 함께 사용하기 위해 각 회원당 하루 5개로 횟수제한이 있습니다.
무적의청솔모 24.03.10 18:52
추천서에서든, 본인이 쓰는 자기소개서에서든 지원자의 약점에 대해 묻는 질문에 답하는 국룰은, 장점을 살짝 비틀어서 쓰는 것입니다. 가령 애가 가끔 무리할 떄가 있다던가, 완벽주의 성향이 있어서 스트레스를 받을 때가 있다던가 하는 식으로요. 이런 걸 읽으면 아 얘가 열심히 사는 꼼꼼한 친구구나 싶죠. 추천서에 찐 단점을 써주신 분이 몇 계셨는데, 그 중에 제일은 "이 학생은 집에서 너무 곱게 키우는 바람에 공주같을 때가 있다." 였읍니다. 이걸... 다시 생각해 보면 장점이 될 수 있나요...? 읽다가 빵터졋습니다.
15
오디너리안 24.03.10 18:50

알쓰지만 설중매 한번 경험해 보겠읍니다.
12
오디너리안 24.03.10 18:50

띄엄띄엄 했더니 각종 잔 근육통으로 고생중입니다
7
whenyouinRome... 24.03.10 18:40
기아 시범경기 황대인이 홈런 치고 실책 두개 하는걸 보고 있으니
감독도 속 터지겠다 싶습니다.

걍 이우성 주전에 부상이나 컨디션 난조일때나 땜빵으로 쓰는게 답일듯...

경기는 5회까지 보고 껐습니다.

실책 두 개가 그대로 실점으로 이어져서 개빡쳤거든요.
3
다크초코 24.03.10 18:31

아사히보단 낫네요. 부가물 느낌이 좀 있는데 향이 살짝 나은… 아사히 나마비루보다 좀 더 고급 맥주인줄 알았는데 이마트에서 교차 가능한 4캔 만원.
10
cummings
최근에 아사히를 접하고 맘에 들어 쇼쿠사이도 기대중인데, 더 낫다니 기대치가 올랐습니다ㅎㅎ
Beer Inside 24.03.10 18:18

꿀꿀
20
Mandarin
뭐야 내 창자 돌려줘요..

팔라딘 키친
8
Mandarin
주모 여기 데몬머리국밥 하나주소
2
치킨마요
인간 성기사 뿌뿌뿡!
팀의 체력을 책임진다!
반찬 남기면 피스트 날아옵니까?
박휘식당이였다면 천상의 폭풍이
여기 맛있죠. 저의 스울푸드였는데 앞에 기절초풍왕순대하고요
오 왠지 맛집같더라니요!
헝그리할때 먹던거라 지금은 또 모르겠습니다 ㅋㅋㅋ
켈로그김 24.03.10 18:14

저녁도 지나치게 건강한 전골이기에
에피타이저 콘치즈로 불량스러움을 살짝 곁들였읍니다
12
하마소 24.03.10 18:08

엄마 칠순 기념으로 왔읍니다.
11
비오는압구정
송파?
1
하마소
역시 모든 세상이 송파,,, 전경련회관 50층이읍니다 ㅋㅋㅋㅋ
2
비오는압구정
잠실 롯데인줄 알았읍니다 ㅎㅎ 어머님 칠순 축하드립니다
하마소
ㅋㅋㅋㅋㅋ 생각해보니 그 느낌 그 전경이기도 하네요. 조만간 송파에서 뵙겠읍니다 감사하읍니다 ㅋㅋㅋㅋ
2시방향 불꽃탑(?)은 무엇이읍니까.
1
하마소
그게 뭐지?! 했는데 유리에 비친 조명이었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
1
ㅋㅋㅋ 하마소 어머님 칠순 경축드리옵니다 ㅋㅋㅋ
1
하마소
감사하읍니다 선생님도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Mandarin
제 건물에 오셨었군요 (미침)
아 그리고 어머님 생신 추카추카!
1
하마소
선생님 저 앞으로 코카콜라만 마시겠읍니다 충성충성,,, 는 사실이고 아무튼 감사드리읍니다 ㅋㅋㅋㅋ 선생님도 곧 뵐 날이 오길 바라읍니다.
2
골든햄스
선생님 저 앞으로 코카콜라만 마시겠읍니다 기록해두겠읍니다
1
하마소
흑흑 진실 앞에 무릎꿇는 내 신세야,,,
1
훌륭하시군요. 저희 남매는 모두 다 기억을 못해서 스무스하게 넘어갔읍니다….내년 생신때 잘 챙기자고 ㅋㅋㅋ ㅜ
하마소
ㅋㅋㅋ 양가 모든 가족 구성원의 생일이 3월에 몰려있다 보니 신경을 안 쓸래야 안쓸 수가 없는 상황 ㅋㅋㅋㅋㅋ ㅠㅠ
저흰 겨울에 다 몰려있어서 생일인건 당연히 알았는데 칠순이 지난건 1년 지난 그 다음 생일에 알았습니다 ㅋㅋㅋㅋ
1
숙취가 너무 심해서 어제 무엇을 했나 생각해 보았습니다..
8시 반쯤 느지막이 친구가 일하는 재즈바에 혼자 갔는데 친구가 없었음… 그래서 간단히 토닉 한 잔 때리고 나갈까 했으나 연주가 너무 좋아서 두 시간 동안 혼자 와인 한 병 때림..
그러고 틸바트 가서 파스타랑 칵테일 두 잔 때림
그러고 예의 그 친구를 만나 4시까지 위스키 때린 후
애 델따 주고 저는 저희 동네 맛집 대화정진짜해장국에서 아침 먹고 기숙사 5시 넘겨 오픈런..

제 잘못이니 숙취를 너무 괴로워 하지 않기로 하였습니다.
5
영원한초보 24.03.10 17:42

왜 저만 사진이 한번에 알올라가는거죠 ㅜㅜ
지금은 또 되는데 어제부터 연속 두번 그러네요
9
개학하고 나서 몇몇 고인물 직원분께
"아유~ 설탕씨는 참 착해~ 그리고 참 때묻지 않았어~"
라는 평가를 들었는데 직장에서 들으니 욕 들은거 같아서 기분이 아직까지 찜찜하읍니다.

착하다(=호구다) 때묻지 않았다(=순진하다)라고 꼬아서 들었거든요.
물론 대답은 "아유~ 감사합니다~"라고 해드렸지만요.

이제부터 처세술을 좀 익힐까유?
아니면 꼬아서 들은 제 마음씨를 고쳐볼까유??
8
골든햄스
보통 정치질 안 하거나 약지 않다.. 말을 꼬아 안 쓴다.. 등등 여러가지 의미에서 뭐 욕심이나 꼬인 심보가 안 보인다.. 는 뜻으로 하는 말인데 칭찬으로 보셔두 될 겁니다! 제가 전에 정말 괜찮게 보던 분도 회사서 그런 말 듣고 다녔는데 전 그런 분 넘 조아해요
그리고 사람이 자기 타고난 대로 살아야쥬..!
2
골든햄스
아참 위로가 되실지 모르겠는데 저도 착하단 소리는 밖에서 엄청 듣고 살고 .. 때묻지 않았다고도 어른 분께 칭찬 들은 적도 있네요 ㅎㅎ 근데 뭐 잘 삽니다 ….
칭찬으로 봐도 된다고 해주셔서 감사하읍니다.
이제 내일 힘내서 출근할 수 있다 아자 ㅠㅠ
1
골든햄스
파이팅입니다 설탕님
1
whenyouinRome...
뉘앙스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부분은 칭찬으로 하셨을겁니다.
비꽈서 하는 말은 늬앙스부터 확 느껴지잖아요.
2
서포트벡터
그게 칭찬이든 비꼬는 것이든 괜찮은 사회적 자산입니다. 뭐라고 해야할까...운신의 폭이 넓어지지요

나를 좋게 보는 것은 당연히 그냥 좋은 것이고, 나를 고깝게 보면서 호구로 보는 상대만큼 심한 호구가 없지 않겠습니다.
2
허윤진남편
상대방이 직장에서 나에대한 평가를 한다고 돈 더주는것도 아닌데 그냥 전 다 무시합니다. 저는 저만 평가할 수 있읍니다.
1

오늘 날씨가 정말 좋아서 등산객들이 많았네요. 꽃피면 또 와야지 ㅎㅎ
1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