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민주연합당(진보당 등과 함께하는)의 이상한 비례명단과 제3정당들의 부진을 한번에 설명하는 키워드는 '제3정당과 다당제의 (잠재적) 문제점'입니다.
선거구 개혁 논의가 한창일 때, 제3정당들이 양당혁파 선거개혁 운운할 시점에 다당제에 유리한 정치구도가 만들어지면 제3정당더러 어떤 목표를 가졌고 어떤 이념적 지향을 원하는지 확실히 물어봐야 했... 더 보기
선거구 개혁 논의가 한창일 때, 제3정당들이 양당혁파 선거개혁 운운할 시점에 다당제에 유리한 정치구도가 만들어지면 제3정당더러 어떤 목표를 가졌고 어떤 이념적 지향을 원하는지 확실히 물어봐야 했... 더 보기
지금 민주연합당(진보당 등과 함께하는)의 이상한 비례명단과 제3정당들의 부진을 한번에 설명하는 키워드는 '제3정당과 다당제의 (잠재적) 문제점'입니다.
선거구 개혁 논의가 한창일 때, 제3정당들이 양당혁파 선거개혁 운운할 시점에 다당제에 유리한 정치구도가 만들어지면 제3정당더러 어떤 목표를 가졌고 어떤 이념적 지향을 원하는지 확실히 물어봐야 했습니다. 제3정당이 정치제도 운운하면서 그쪽 이야기를 안하는 건, 그쪽으로 생각이 없거나 자기들도 숨기고 싶으니 그런 걸텐데...
이 문제를 쉬쉬한 결과가 너무 노골적으로 드러난 듯
제발 제3지대는 양심적으로 정치구도나 정치제도가 문제라는 소리 하지 마시길. 아무리 위성정당 제도꼼수가 심하다지만, 벌써부터 이러면 제도 바꿔도 어떨지 눈이 훤히 보입니다. 당신들이 뒤쳐지는 건 정치구도/정치제도 문제 이전에 이념적으로 불명확하다던가 극단적이던가 기회주의자라던가 그래서입니다.
조국혁신당 인기에 대한 반응 보자니 결과 나오면 국개론 펼칠 불길한 스멜이...
선거구 개혁 논의가 한창일 때, 제3정당들이 양당혁파 선거개혁 운운할 시점에 다당제에 유리한 정치구도가 만들어지면 제3정당더러 어떤 목표를 가졌고 어떤 이념적 지향을 원하는지 확실히 물어봐야 했습니다. 제3정당이 정치제도 운운하면서 그쪽 이야기를 안하는 건, 그쪽으로 생각이 없거나 자기들도 숨기고 싶으니 그런 걸텐데...
이 문제를 쉬쉬한 결과가 너무 노골적으로 드러난 듯
제발 제3지대는 양심적으로 정치구도나 정치제도가 문제라는 소리 하지 마시길. 아무리 위성정당 제도꼼수가 심하다지만, 벌써부터 이러면 제도 바꿔도 어떨지 눈이 훤히 보입니다. 당신들이 뒤쳐지는 건 정치구도/정치제도 문제 이전에 이념적으로 불명확하다던가 극단적이던가 기회주의자라던가 그래서입니다.
조국혁신당 인기에 대한 반응 보자니 결과 나오면 국개론 펼칠 불길한 스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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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선거법 개정 논의 때 참여한 정당들은 그때까지의 활동으로 목표와 이념 지향 등을 충분히 말해왔는데요. 선거법을 논의하면서 그걸 따로 말해야 할 필요도 없고 의무도 없습니다. 그때 참여하거나 힘을 실은 정당들이 갑자기 나타난 정치세력들도 아니고요.
이념적으로 모호하고 기회주의적인 건 국민의힘과 민주당인데요. 현상과 결과를 문제의 원인으로 보고 계시네요.
이념적으로 모호하고 기회주의적인 건 국민의힘과 민주당인데요. 현상과 결과를 문제의 원인으로 보고 계시네요.
말씀대로 활동으로 말해온 건 있고, 따로 밝혀야 할 의무야 없죠.
다만 위성정당 문제와 근래 제3정당 부진을 보면, '왜 한국에 다당제 구조가 필요하며, 현 제3정당들이 다당제에서 제 역할을 할 수 있는가?'하는 본질적인 의문에 보편타당한 논리를 안 내세웠던 게 굴러온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선진국은 그렇게 한다 정도로만 답변을 내놓고 핵심엔 우물쭈물댔습니다. 그러니 연동비례대표제가 소수정당의 집권 꼼수 정도로 여겨지고, 위성정당 꼼수도 꼼수에 맞선 맞불작전으로 정당화되는 거죠. 제3정당들이나 개별 인물(예: 류호정 등)만 봐도... 더 보기
다만 위성정당 문제와 근래 제3정당 부진을 보면, '왜 한국에 다당제 구조가 필요하며, 현 제3정당들이 다당제에서 제 역할을 할 수 있는가?'하는 본질적인 의문에 보편타당한 논리를 안 내세웠던 게 굴러온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선진국은 그렇게 한다 정도로만 답변을 내놓고 핵심엔 우물쭈물댔습니다. 그러니 연동비례대표제가 소수정당의 집권 꼼수 정도로 여겨지고, 위성정당 꼼수도 꼼수에 맞선 맞불작전으로 정당화되는 거죠. 제3정당들이나 개별 인물(예: 류호정 등)만 봐도... 더 보기
말씀대로 활동으로 말해온 건 있고, 따로 밝혀야 할 의무야 없죠.
다만 위성정당 문제와 근래 제3정당 부진을 보면, '왜 한국에 다당제 구조가 필요하며, 현 제3정당들이 다당제에서 제 역할을 할 수 있는가?'하는 본질적인 의문에 보편타당한 논리를 안 내세웠던 게 굴러온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선진국은 그렇게 한다 정도로만 답변을 내놓고 핵심엔 우물쭈물댔습니다. 그러니 연동비례대표제가 소수정당의 집권 꼼수 정도로 여겨지고, 위성정당 꼼수도 꼼수에 맞선 맞불작전으로 정당화되는 거죠. 제3정당들이나 개별 인물(예: 류호정 등)만 봐도 구태정치스러운 행보를 많이 보인 게 현실입니다.
그리고 국민의힘과 민주당은 기회주의적이긴 해도 이념적으로 격차가 커지고 확장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3정당들이 힘을 못 쓰는 건 자기들의 위치까지 양당이 선점해가는 트렌드도 있을 거에요.
다만 위성정당 문제와 근래 제3정당 부진을 보면, '왜 한국에 다당제 구조가 필요하며, 현 제3정당들이 다당제에서 제 역할을 할 수 있는가?'하는 본질적인 의문에 보편타당한 논리를 안 내세웠던 게 굴러온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선진국은 그렇게 한다 정도로만 답변을 내놓고 핵심엔 우물쭈물댔습니다. 그러니 연동비례대표제가 소수정당의 집권 꼼수 정도로 여겨지고, 위성정당 꼼수도 꼼수에 맞선 맞불작전으로 정당화되는 거죠. 제3정당들이나 개별 인물(예: 류호정 등)만 봐도 구태정치스러운 행보를 많이 보인 게 현실입니다.
그리고 국민의힘과 민주당은 기회주의적이긴 해도 이념적으로 격차가 커지고 확장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3정당들이 힘을 못 쓰는 건 자기들의 위치까지 양당이 선점해가는 트렌드도 있을 거에요.
제 의견을 좀더 덧붙이자면, 저는 다당제 자체에 그다지 관심이 없고 다당제가 꼭 바람직하다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그런 점에서 다당제를 부르짖으며 다당제에 어느덧 진심(?)이 되어버린 정의당에 불만이 많고요. 다당제는 민주정의 결과물이지 그게 목표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뭐라 부르든) 선거법 개혁 또는 개정은 모든 주권자의 정치 선택과 바람, 의지를 왜곡 없이 올바르게 반영하기 위해 하는 거지 다당제를 위해 하는 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민주정을 위해 완전연동형 비례대표제를 하나의 대안으로 이십 년 가까이 밀어붙였으... 더 보기
(뭐라 부르든) 선거법 개혁 또는 개정은 모든 주권자의 정치 선택과 바람, 의지를 왜곡 없이 올바르게 반영하기 위해 하는 거지 다당제를 위해 하는 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민주정을 위해 완전연동형 비례대표제를 하나의 대안으로 이십 년 가까이 밀어붙였으... 더 보기
제 의견을 좀더 덧붙이자면, 저는 다당제 자체에 그다지 관심이 없고 다당제가 꼭 바람직하다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그런 점에서 다당제를 부르짖으며 다당제에 어느덧 진심(?)이 되어버린 정의당에 불만이 많고요. 다당제는 민주정의 결과물이지 그게 목표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뭐라 부르든) 선거법 개혁 또는 개정은 모든 주권자의 정치 선택과 바람, 의지를 왜곡 없이 올바르게 반영하기 위해 하는 거지 다당제를 위해 하는 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민주정을 위해 완전연동형 비례대표제를 하나의 대안으로 이십 년 가까이 밀어붙였으나 민주당이 방해하여 준연동형으로 타협한 것이고요. 물론 민주당 탓만 할 수는 없고, 모든 참여주체에 책임이 있으나, 정의당-심상정을 탓하려면 안일한 사고와 미숙한 정치력을 먼저 탓해야겠지요.
다만 이번에도 위성정당을 방지할 장치를 충분히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민주당은 선거법과 선거제도를 고치는 걸 극도로 싫어해왔기에 이번에도 뭉갰습니다.
물론, 모든 것을 선거제도 탓으로 돌려서도 안 됩니다. 3지대, 4지대, 5지대는 국힘민주보다 100배 정도 10년은 노력해야 합니다. 비례연합정당에 기어들어간 세력은 제도로 한탕 노리는 꼴이죠.
(뭐라 부르든) 선거법 개혁 또는 개정은 모든 주권자의 정치 선택과 바람, 의지를 왜곡 없이 올바르게 반영하기 위해 하는 거지 다당제를 위해 하는 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민주정을 위해 완전연동형 비례대표제를 하나의 대안으로 이십 년 가까이 밀어붙였으나 민주당이 방해하여 준연동형으로 타협한 것이고요. 물론 민주당 탓만 할 수는 없고, 모든 참여주체에 책임이 있으나, 정의당-심상정을 탓하려면 안일한 사고와 미숙한 정치력을 먼저 탓해야겠지요.
다만 이번에도 위성정당을 방지할 장치를 충분히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민주당은 선거법과 선거제도를 고치는 걸 극도로 싫어해왔기에 이번에도 뭉갰습니다.
물론, 모든 것을 선거제도 탓으로 돌려서도 안 됩니다. 3지대, 4지대, 5지대는 국힘민주보다 100배 정도 10년은 노력해야 합니다. 비례연합정당에 기어들어간 세력은 제도로 한탕 노리는 꼴이죠.
어제 저희 팀 친구들과 르세라핌 이지를 촬영했읍니다. 춤이 엄청 힘들긴 합니다. 이지한데 안 이지한 곡.
https://youtu.be/qEW5IPfGLUI
제 편집 편의성(...)과 시간 효율 때문에(노래를 시작할 때마다 시작 위치를 정확히 잡을 수 없고 제가 기동할 준비 시간도 필요해서 약간 여유있게 시작하는데 거기서 시간 로스가 꽤 있는 편) 한 테이크에 어지간하면 완곡 쭉 가는데, 이번에는 2번 나눠서 찍었읍니다.
다녀와서 푸티지 정리하며 다빈치 리졸브 타임라인에 얹었는데 타임라인이 어지럽읍니다. 일부 구간 컷을 딴 것까지 합치니 클립이 44개 정도 되네요.
https://youtu.be/qEW5IPfGLUI
LE SSERAFIM (르세라핌) 'EASY' OFFICIAL MV (Choreography ver.)
제 편집 편의성(...)과 시간 효율 때문에(노래를 시작할 때마다 시작 위치를 정확히 잡을 수 없고 제가 기동할 준비 시간도 필요해서 약간 여유있게 시작하는데 거기서 시간 로스가 꽤 있는 편) 한 테이크에 어지간하면 완곡 쭉 가는데, 이번에는 2번 나눠서 찍었읍니다.
다녀와서 푸티지 정리하며 다빈치 리졸브 타임라인에 얹었는데 타임라인이 어지럽읍니다. 일부 구간 컷을 딴 것까지 합치니 클립이 44개 정도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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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보다는 스마트가 더 땡겼는데 요것도 결국 3월 말에 촬영하읍니다.
https://youtu.be/vPn_c61mW9s
https://youtu.be/vPn_c61mW9s
LE SSERAFIM (르세라핌) ‘Smart’ Special Performance Video
어제 낮술 벙에서 먹은 아름다운 살치살을 보아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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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L-BGGlH1L7I
않이 선관위 광고에서 아이돌 화보를 찍고 있...
아무튼 킹민지양의 기운 받아 투표 똑디 잘 하겠읍니다 (아직 한 달 남음)
[뉴진스 민지 X 중앙선거관리위원회] 4월 10일, 민지가 전하는 우리들의 이야기
않이 선관위 광고에서 아이돌 화보를 찍고 있...
아무튼 킹민지양의 기운 받아 투표 똑디 잘 하겠읍니다 (아직 한 달 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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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칭 하고 잤는데 근육통 생김 ㅋㅎㅋㅎㅋ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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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근하면서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의료개혁 완수하겠습니다.
하는 문구가 나오는데 이게 보복부 광고??
너희가 하는 게 잘쳐줘도 의료개혁까지는 아닌 것 같은데..
의료개혁 완수하겠습니다.
하는 문구가 나오는데 이게 보복부 광고??
너희가 하는 게 잘쳐줘도 의료개혁까지는 아닌 것 같은데..
10
그... 요즘 의대 증원 관련 유투브를 하도 봐서 그런지 ㅋㅋ
추천 영상에 자꾸 최대집 형아가 나오고 변희재가 나오고 꾹이 형이 나오고
결국은 털보까지 나오네요 ㅋㅋㅋㅋㅋ
추천 영상에 자꾸 최대집 형아가 나오고 변희재가 나오고 꾹이 형이 나오고
결국은 털보까지 나오네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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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거전 양규 장군의 물망초는 나를 잊지 말아달라는 꽃말을 보나 여러 모로 가슴깊이 남았던 명연출이었는데
강감찬의 민들레는 너무 노골적으로 꺾이지 않는 민초를 상징해서 짜증스럽기만 하더군요 본질에 힘을 쓰고 그런 장치를 곁들여야지...
양규 장군 전사까지는 신드롬 소리까지 나올 정도로 수작이었던 드라마가 손바닥 뒤집듯 위태위태해진 와중에도 귀주대첩에 힘을 썼다고 하여 끝까지 믿고 봤는데
뒤통수가 얼얼하네요 너무 실망..
강감찬의 민들레는 너무 노골적으로 꺾이지 않는 민초를 상징해서 짜증스럽기만 하더군요 본질에 힘을 쓰고 그런 장치를 곁들여야지...
양규 장군 전사까지는 신드롬 소리까지 나올 정도로 수작이었던 드라마가 손바닥 뒤집듯 위태위태해진 와중에도 귀주대첩에 힘을 썼다고 하여 끝까지 믿고 봤는데
뒤통수가 얼얼하네요 너무 실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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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좋아~ 최고로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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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즈망가 대왕(애니).. 를 8살 여아가 이해하며 웃을 수 있을까요..? 문득 궁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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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삭제: 9999+
고우석 타자로 갔나
왜 나오자마자 볼넷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왜 나오자마자 볼넷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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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자단 감독 제작 주연까지 다 한 천룡팔부: 교봉전을 넷플로 보니 생각보다 괜찮았읍니다. 견자단 형님 정정하신게 액션 때깔이 제법 좋았읍니다. 와이프는 이게 재밌어? 하고 방에 들어갔지만..
아무튼 영화에서 못다룬 이야기들도 궁금하기도 해서 홍차넷 형님들은 소싯적에 다 뗀 천룡팔부를 이제야 읽어보고 있읍니다.
단예 주변 이성관계 꼬이는거를 보다보니, 예전에 이비에스 다큐 중에 사람들은 자기를 닮은 사람을 매력적이라고 느낀다고 실험해서 보여주던게 생각나네요. 실험 참가자에게 여러 사진 보여주면서 매력적이라고 느낀 사람 고르랬더니, 참가자 본인사진을 반대편 성으로 뽀샵한 거를 많이들 고르더라고요.
아무튼 영화에서 못다룬 이야기들도 궁금하기도 해서 홍차넷 형님들은 소싯적에 다 뗀 천룡팔부를 이제야 읽어보고 있읍니다.
단예 주변 이성관계 꼬이는거를 보다보니, 예전에 이비에스 다큐 중에 사람들은 자기를 닮은 사람을 매력적이라고 느낀다고 실험해서 보여주던게 생각나네요. 실험 참가자에게 여러 사진 보여주면서 매력적이라고 느낀 사람 고르랬더니, 참가자 본인사진을 반대편 성으로 뽀샵한 거를 많이들 고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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