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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압구정 24.03.11 19:37
그 티모시 그분 최정훈 닮지 않았읍니까?
비오는압구정
닮았네요 제 친구 최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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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그런 느낌이 있죠. 머리스탈이랑 눈매때문인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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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nyouinRome... 24.03.11 19:23
대만 첫날 숙박 예약했던 숙소가 숙소 사정으로 숙박 취소될거 같습니다.
사실 취소 요청은 해놨고 호스트가 받아들이면 바로 전액 환불로 처리될거 같습니다.

이제 숙소를 다시 찾아야 하는데 갑자기 성인 네 명과 아이 한 명이 잘 곳을 2일 남기고 어떻게 찾아야 하는가...

갓성비 숙소였는데...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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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압구정 24.03.11 19:17

영혼의 제육 먹고 힘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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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초코
소고기만 좋아하시는 줄 알았는데 돼지고기도 드시는군요???
비오는압구정
고기는 다 좋읍니다
그거 어딨읍니까??
비오는압구정
선생님이 먹지 말라고 해서 숨겨놨읍니다
오늘은 드십시오
비오는압구정
선생님은 드시지 마십시오
이미 지평 1병 오링 났읍니다
비오는압구정
2병 더 고고
양라곱 24.03.11 19:17

듄 리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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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라곱
40분 졸고 후퇴합니다. 제 취향은 아닌걸로

어촌마을에 비가옵니다

그래서 K-휫자 먹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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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진남편
술좀 그만드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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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압구정
선생님 술 끊으십시오
허윤진남편
??
비오는압구정
20년 넘게 드셨으면 끊으실때도 되지 않았읍니까?
허윤진남편
선생님 연애 20년 넘게하셨을텐데 왜 안끊으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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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압구정
중간중간 끊었으니 괜찮읍니다
허윤진남편
저도 중간중간 많이 끊었었읍니다.
비오는압구정
???????
허윤진남편
할아버지 그곳에서는 행복하시죠??
메존일각 24.03.11 19:12

저녁 드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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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압구정
제육 마시고 있읍니다
메존일각
우왕 좋읍니다.
하마소 24.03.11 19:09
자동삭제: 10시 09분 (54376시간 46분 후)

제일 간단할 거라 여겼던 지점에서 일주일을 허비하는 중입니다. 어떻게든 한발짝씩 나아가고 있는 것 같긴 한데, 여전히 도움받을 곳이 없다는 압박감은 괴롭네요. 여러 방안을 모색해 여러 시도를 해도 제자리인 상태로 소중한 시간이 조금씩 갉아먹히면, 마치 온 몸이 갉아먹히는 느낌을 떨칠 수가 없읍니다.

문제는 요즘들어 그 감각이 업무공간을 때때로 ... 더 보기
제일 간단할 거라 여겼던 지점에서 일주일을 허비하는 중입니다. 어떻게든 한발짝씩 나아가고 있는 것 같긴 한데, 여전히 도움받을 곳이 없다는 압박감은 괴롭네요. 여러 방안을 모색해 여러 시도를 해도 제자리인 상태로 소중한 시간이 조금씩 갉아먹히면, 마치 온 몸이 갉아먹히는 느낌을 떨칠 수가 없읍니다.

문제는 요즘들어 그 감각이 업무공간을 때때로 넘어선다는 점에 있읍니다. 그동안은 잘 버텨온 것 같은데, 최근 들어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동안 사소한 사고나 실수로 인해 단 몇 분이라도 지체가 생기면 이를 받아들이는 마음이 순간 회사에서의 그 마음과 동기화를 이루고 마네요. 손에 꼽을 정도로 즐거운 주말을 보내는 동안에도 몇 차례 마음이 일렁이는 걸 느끼고, 그게 저 뿐 아닌 가족 모두에게 일순간이나마 영향을 끼치는 걸 목격했으니, 분명 약간은 위태로운 상태가 맞는 거겠지요.

어쨌든, 푸념은 이만큼만 해두기로 하고 오늘도 다를 바 없는 하루를 보내야 합니다. 상황이 여의치 않다 한 들 잠깐 놓고 저를 보듬을 수 있는 여유는 세상이 멈춘 순간에 가능하겠지요. 그래도 실질적이지 않더라도 심정적인 도움이 필요하다면, 을 가정할 때 떠오르는 장면들과 사람들이 몇이라도 있는 현실은 참으로 위안이 됩니다.

다들 힘내도록 해요. 어쨌든, 이렇게 - 라기엔 몹시 평탄하지만 - 도 살아가는 게 삶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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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소
라고 쓰긴 썼는데 그냥... 다 때려치고 싶다. 이거 구축한 알고리즘 페이퍼는 한장도 못 읽고 단순 구동에만 시간 퍼붓는 건 아무리 생각해도 내 인생에도 마이너스 같은데 진짜 삶이 통째로 갉아먹히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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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햄스


햄은 언제나 무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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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소
항상 마음만으로도 그저 감사하읍니다. 봄 가기 전에 솜이랑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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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햄스
이젠 진짜 공부 한계를 좀 돌파해서 ..
정말 시간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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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 짜파게티탕면이 돼버렸읍니다. 물을 8스푼만 남기고 따라 버리라는데, 않이 인간적으로 그게 가늠이 되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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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소
할 수 있는 한 최대한 버리고 빡빡하다면 물을 조금씩 붓는 식으로 하는 편이 나을 것 같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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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햄스
저도 늘 그기 어려움
여윾시 나만 그런 게 아니었어!
Beer Inside
선생님, 짜파게티는 사실 비빔면입니다.

면을 그릇에 옮기고 스프를 뿌려서 비비면서 면수를 조금씩 부어서 농도를 조절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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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역시 교수님.. 지혜에 무릎을 탁 치고 말았읍니다
오디너리안
그럴땐 냄비에 다시 끓여서 졸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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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방법도!
그릇에 일부 덜고 전부 버린다음 원하는만큼 첨가하면 되죠
현명하신 분...
타는저녁놀 24.03.11 18:54
오랜만에 치킨을 시켰습니다.
20분 정도 뒤면 도착할 거에요.
탄산수나 제로콜라 같은 거랑 먹을 생각이었는데, 냉장고에 맥주 한 캔 남아 있는 걸 딸까? 하는 고민이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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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씨;;

고수 여자 Ver. 보는것마냥

조각상 느낌이 팍팍 드읍니다

개이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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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압구정
카리나 남친의 x라는 소문이 있던데...전생에 이순신이었나?
Beer Inside
환혼 다시 보시나요?
아뇨 인스타 들어가봤읍니다 ㅎㅎ
허윤진남편
사랑합니다.
Beer Inside
다음 닉변은 언제 하시나요?
허윤진남편
열애설 나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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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라곱 24.03.11 18:49

새로운 라면 도저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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쐬주 각입니다
바보왕 24.03.11 18:48
밑에 지른 탐라에서 과정에 대한 부분을 따로 떼서 덧붙이자면, 온라인에서 소위 바른 것(보수든 진보든 전통이든 휴머니즘이든 다른 뭣이깽이든)을 추구한다는 사람들의 정신세계나 사고수준이, 이상할 정도로 게임하는 바보왕의 그것과 닮아 있는 경우가 많아 흠칫한 경우가 많습니다.

"아 엔딩보고 싶다. 그런데 트라이 하기는 싫다. 치트키로 날먹하고 싶다~"

그렇습니다.
게임 날먹하면서 살고 싶읍니다.
엘든링도 다시 해야 되는데 렙업은 또 언제 하냔 말이죠;
5
골든햄스
사실 선한 걸 바라는 많은 사람들의 심리가
“네가 내게로 와서 선(good)해줘! 떠먹여줘!” 라능…
그래서 저도 그냥 공부나 하기로 했읍니다
whenyouinRome... 24.03.11 18:32
수요일에 떠나는데 뭘 챙겨야 할지 하나도 모르겠습니다.

아우 머리 아퍼..-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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