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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레레 24/03/11 07:45:33
고거전 양규 장군의 물망초는 나를 잊지 말아달라는 꽃말을 보나 여러 모로 가슴깊이 남았던 명연출이었는데
강감찬의 민들레는 너무 노골적으로 꺾이지 않는 민초를 상징해서 짜증스럽기만 하더군요 본질에 힘을 쓰고 그런 장치를 곁들여야지...

양규 장군 전사까지는 신드롬 소리까지 나올 정도로 수작이었던 드라마가 손바닥 뒤집듯 위태위태해진 와중에도 귀주대첩에 힘을 썼다고 하여 끝까지 믿고 봤는데
뒤통수가 얼얼하네요 너무 실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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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고증은 90% 이상 따라가면서 각색을 해야지
고증 무시하고 뭔 여인천하, 궐안전쟁, 현쪽이 이딴것만 하고 있으니;;
치즈케이크
제작비 이슈가 정설일 듯 합니다.
전투신 찍는데 돈이 많이 드니 계속 그쪽으로만 갈 수밖에 없었고 결국 엔딩까지..
KBS 주특기 있지 않읍니까?
돈이 모자라면 대조영 천문령 전투처럼
산에서 50여명 전투씬 소소하게 해도 다들 이해해줄텐데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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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케이크
실제로 2차침략전쟁을 그렇게 다 떼웠죠. 장수숫자보다 병사숫자가 더 적게ㅋㅋ


제작비 얼마 썼는지 모르겠는데 진짜 짜게줬던가 아니면 슈킹을 오지게 했던가 둘중하나일듯 ...
CG가 사람 쓰는거보다 돈이 많이드나..?? 싶었읍니다 ㅋㅋㅋ
Echo-Friendly
실제로 20만명을 쓰는것보단 적게들지만 100-200명 쓰는 것보단 많이 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