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분도 협박에 못 이겨서 결국 얼마 뒤 쫓기듯 이민 가서 잠복했다네요.
무서운 나라예요.

경제력이 떨어지고, 전쟁이나 재난으로 국가 체력이 떨어지고, 독재나 부패로 공권력이 합당한 권위를 상실하고, 근처 국가가 불량 국가면 범죄 조직에게 잘 넘어가더라구요. 아이티도 그래서 당했고...

미국이 지나치게 잘살고 멕시코는 지나치게 가깝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미국에서의 마약 시세는 국력에 걸맞게 대단히 높고
멕시코에서 마약을 재배하는 비용은 낮으며
가깝기 때문에 + 국경을 맞대고 있기 때문에
마약을 미국까지 운반하는 비용도 낮죠.

이런게 결합하면
멕시코의 마약 조직이 벌어들일수 있는 수익은 높은데
멕시코라는 국가가 징수할수있는 세액규모는
그 마약조직을 뿌리뽑을 경찰력/사법역량을 갖출만큼 크지는 않은..

그쵸 현실이 무섭죠. 픽션이 못 따라갈 때가 많아요.

조선에서 영문권에서 2021년에 재조명 되었을 때 뉴스를 새로 쓰면서 갱신하면서 그냥 그 전 것에 덧붙여서 생긴 착오가 아닌가 합니다. 저도 검색했는데 사진은 2021년에서 뜨는데 2011년 얘기 나오길래 착각인가 하고 넘어갔네요.

국민들이 참 힘들겠어요...

그러게요. 저런 훌륭한 분을 위기상황에나 알고 위기상황으로 잃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