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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3/03/10 19:05:31 |
Name | 붉은 시루떡 |
Subject | 일 외무상 “강제동원 없었다, 이미 다 끝난 문제”…발표 3일 만에 속내 드러내 |
우리 정부의 강제동원 해법 발표가 있고, 불과 사흘 만인 어제 한일 정상회담 발표가 있었죠. 그런데 그에 앞서 일본 외무상이 강제동원 자체를 또 부정하고, 이미 다 끝난 일이라고 발언한 사실이 KBS 취재로 확인됐습니다. 어제 기시다 총리는 한일 정상회담 개최 소식을 알리며 다시 한번 우리 정부의 강제동원 문제 해법을 언급했습니다. [기시다 후미오/일본 총리 : "(한국 정부의 강제동원 관련)조치에 대해 평가하고 있습니다."] 그에 앞서 열린 일본 중의원 안전보장위원회. 강제동원이란 표현이 적절한지 의원이 묻자 하야시 외무상은 사실상 강제동원은 없었다고 말합니다. [하야시/일본 외무상 : "(개별 도항, 모집, 관알선, 징용 등) 어떤 것도 강제노동에 관한 조약 상의 강제노동에는 해당하지 않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이것들을 강제노동이라고 표현하는 건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의 강제동원 해법 발표가 있고, 불과 사흘 만에 강제동원이 있었다는 사실 자체를 부정한 겁니다. 우리 정부의 해법인 제3자 변제에 대해서도 일본과는 무관하다는 취지로 발언합니다. [하야시 요시마사/일본 외무상 : "한국 측 재단이 판결권을 신속하게 실행하는 것으로 일본의 일관된 입장을 훼손하는 것은 아닙니다."] 또 한국 측이 일본 피고 기업에 구상권을 청구하는 것도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6/0011443114?sid=104 이게 한일관계의 개선인가요? 사실상 역사왜곡에 일본정부가 원하는 정당성은 다 들어준듯 싶은데. 이더라가 조만간 교과서에서도 강제라는 문구도 삭제하겠네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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