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45857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29/0000205050
http://www.mindl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066
남욱이 정민용, 유동규를 통해 김용에게 정치자금 8억여원을 전달했다는 혐의에 대한 재판이 열리고 있습니다.
간단히 요약하면 남욱, 정민용, 유동규까지 돈이 전달되는 것에 대해서는
물증도 많고 세 사람이 관련 사실을 인정하고 있지만
유동규에서 김용에게 전달됐다는 것에 대해서는
김용이 부인하고 유동규의 진술만 있을 뿐 다른 직접증거가 하나도 나오지 않은 상황입니다.
작년에 구속에서 풀려난 유동규는 종전의 진술을 번복하고
이재명의 죄상을 밝히겠다며 과거 본인은 JMS신도와 같은 신세였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재판을 위해 많은 준비들을 했을 겁니다.
근데 재판부는 진술의 신빙성을 비교적 까다롭게 검증하려 드는 것 같아
유동규의 진술이 그대로 인정되기에는 험로가 예정되어 보이는 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