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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2/09/20 15: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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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교통공사 “女 역무원 당직 줄이겠다… 가상순찰 도입”
https://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7489119&code=61121211&cp=nv

김상범 서울교통공사 사장이 ‘신당역 스토킹 살인사건’과 관련해 “앞으로 여성 역무원의 당직을 줄이고, 현장순찰이 아닌 CCTV를 이용한 가상순찰 개념을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사장은 2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여성가족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업무보고에서 “문제 개선을 통해 안전 확보에 최대한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앞으로는 역사 사무실에서 CCTV를 통해 상황을 판단하고 이상 징후가 있으면 현장에 나가는 것으로 순찰시스템을 바꾸겠다”면서 “2년 전 호신 장비로 가스분사총을 지급했으나 사용에 문제가 있어 노사 합의로 회수한 적이 있다. 앞으로 최적의 호신 장비가 무엇인지 직원들의 의견을 듣고 보급하겠다”고 약속했다.
[출처] -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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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해결의 방식이 순찰 인원을 늘리는 방식이 아니라
여성 역무원의 당직을 줄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는게 너무 안타깝습니다.
여성 역무원들은 더더욱 보기 힘들어지겠네요.



0


혼돈의카오스
......
1
이런건 아무런 도움이 안됩니다.
여자라서 위함한 일이나 힘든 일을 빼주고 하면 여직원들이 비교적 쓸모없다는 메시지를 주는 것과 같습니다. 내부에서도 눈치보이고 진급도 더 방해되겠지요.
정말 근본적인 것은 싹 빼놓고 수습하려드는 꼬라지가 또 낮설지는 않네요..
36
내부망 보안을 늘려야지 왜 엄한 사람을 빼나요?
진짜 도움이 안 되네요.
내친구는탐라뿐
이 정도면 개선하겠다는 게 아니라
여직원들 다 엿먹으라는건가 싶기도....
1
음....;;;
명상의시간
현장이 이모양인데 cctv라니요...
syzygii
낮에 근무할때 일어나면 여자는 근무를 안시킬까요? 아예 안뽑으려나? 남자가 당하면 이제 노인인지 장애인인지 스토킹피해자인지(이경우 피해자가 직장에 알리기 싫어한건 차치하고) 고려할까요? 그냥 남자가 죽으면 무시하려나..?
겨울삼각형
남자 공무원은?
아비치
이 나라는 해경해체부터 나아진게 없냐ㅠㅠ
카리나남편
여자도 야간당직하기에 충분한 환경을 만들어야지 무슨...말도 안되는..
할로윈차차
남자는 칼 피할 수 있고?
13
침묵의공처가
남자도 스토킹 당하고 보복 당하는데 말입니다..
쟤넨 정치인도 아닌데 왜 이상한 생각밖에 못하는거지..?
2
노바로마
이렇게 되면 지겨운 성별 갈등만 부추기고 끝날 가능성이 높아요.
6
엄마곰도 귀엽다
해경을 해체하겠습니다랑 뭐가 다른지..
whenyouinRome...
바보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X바 할말을 잃어씁니다.
실제로는 요즘 남녀채용성비가 예전과 확 달라져서 여직원이 부쩍 늘었습니다.
요즘에는 좀 개선된지 모르겠지만 역 마감도 남직원이 혼자 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야간 직원 둘이서 근무하는 역은 남자 둘로 편성하지만, 장례식이라든가 야간지원인원을 구하지 못하면 타 인원많은 역에서 여직원이 지원을 나옵니다. 놀라운건 말이죠, 여직원은 여직원침실이 있는 역으로 막차타고 침실있는 자신의 역으로 가버립니다.그게 회사 규정이에요. 여직원들을 여직원들끼리 모아놔야 성비위사고가 안터진다고(쌍... 더 보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X바 할말을 잃어씁니다.
실제로는 요즘 남녀채용성비가 예전과 확 달라져서 여직원이 부쩍 늘었습니다.
요즘에는 좀 개선된지 모르겠지만 역 마감도 남직원이 혼자 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야간 직원 둘이서 근무하는 역은 남자 둘로 편성하지만, 장례식이라든가 야간지원인원을 구하지 못하면 타 인원많은 역에서 여직원이 지원을 나옵니다. 놀라운건 말이죠, 여직원은 여직원침실이 있는 역으로 막차타고 침실있는 자신의 역으로 가버립니다.그게 회사 규정이에요. 여직원들을 여직원들끼리 모아놔야 성비위사고가 안터진다고(쌍팔년대 사고같다 생각합니다만)그러면 타고 가버린 상행선 막차 이후나 하행선 막차 때, 혹은 여직원이 타고 올 하행선 첫차 이전에 큰 일이 생기면? 몰?루? 영락없이 남직원 하나와 공익근무요원 하나가 일 터지면 다 수습해야 합니다.남직원이 이때 칼 맞거나 스크린도어 영업개시 전 시험운전 때 선로로 실족해서 추락하면 누가 알아차리는 사람 없이 바닥에 차갑게 식어가야합니다. 사회복무요원 애들은 어쩔 수 없는 20대 초반 애들이라 아무런 감시가 없으면 새벽 4시반에 맨 정신으로 일어나있으라 할 수가 없어요. 뭔 일이 터져도 역무실 소파에서 꾸벅꾸벅 졸면서 확인도 못 할 겁니다. 요즘 각 역마다 여직원침실을 마련해나가고 있는 추세인데, 이런 여직원침실 없는 곳은 여자 배치 아예 안하는 실정입니다. 근데 여기서 당직도 빼주겠다? 기존 남직원들이 다 서라고요? 난죽택
11
하우두유두
그냥 남자 여자 순찰을 줄이고 로보캅이 순찰하겠네요
직위해제된 사람이 사무실 쳐들어와서 컴퓨터 뒤적거리는데도 멀뚱멀뚱 보고 있는 보안 수준이면 뭘 해도 또 털릴거 같은데
1
망손꽝손
와... 일을 하는 여성으로서 이런 워딩이 제일 싫습니다.
8
바닷내음
아 배고프네요. 위를 없앨까봐요
2
그냥 전형적인 군대식 행정이네요.
사고 터지면 담당자 몇명 군장돌리고 재발 방지라는 명목으로 그냥 싹 없애버리는..
책임회피의 절정인데.. 씁쓸합니다.
물사조
쓰다가 제제 먹을 거 같아서 지웠습니다
Paraaaade
이딴걸 대책이라고
뉴스테드
김상범 서울교통공사 사장에게는 가상머니로 월급 주고 싶습니다.
3
꿀래디에이터
남자는 칼맞아도 되살아나는
부활권 한장씩 보유하고 있나요?
그저그런
뭘 새삼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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