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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2/03/02 17:31:57
Name   다군
Subject   정부, 키예프→키이우…현지어 발음 표기로 바꾼다
https://m.yna.co.kr/view/AKR20220302130100504

적응 기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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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무민
나트륨이 소듐이 되고 칼륨은 포타슘이 되고
호이겐스는 하위헌스가 되고..
공룡대탐험
우크라이나 지명을 러시아식으로 불렀다면 당연히 바꿔야 하겠지만 우린 원래 영어발음으로 부르고 있지않았나요?
우크라이나가 독립하기 이전에 러시아어를 로마자로 옮긴 표기를 영어권 등에서 쓰던 것이 정착되었던 것인데, 오래 써와서 바꾸기가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우크라이나 지명을 우크라이나어 발음에 맞춰 로마자로 표기하는 것이 95년에 법제화되었고, 다른 나라에서도 그렇게 표기해줄 것을 요청하는 캠페인도 몇 년 전에 했었습니다. 이번 기회에 러시아식 표기가 좀 더 줄어들 것도 같습니다.

https://www.atlanticcouncil.org/blogs/ukrainealert/kyiv-not-kiev-why-spelling-matters-in-ukraines-quest-for-an-independent-identity/
공룡대탐험
엄밀히 말하자면 소련 때부터 이어져온 표기군요. 독립을 인정한다면 바꾸긴 해야겠네요.
정중아
엇 그럼 키예프 공국도 다 키이우 공국으로 바뀌어야 하려나요. 첨에 보면 이게 뭔나라야 할것같네요ㅋㅋㅋ

중국어 인명, 지명 같은 경우도 옛날 표기나 한국 한자음으로 읽는 관용이 있는 것은 그대로 쓰거나 허용하는 경우들이 있죠. 신해혁명을 기점으로 현대인과 과거인을 구분하고 있습니다.

외래어 표기법과 별개로 책에서 서두에 어떻게 표기할 것인지 설명하기도 합니다만. 오래 써온 표기라 쉽게 바꾸기는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https://law.go.kr/LSW/admRulInfoP.do?admRulSeq=2000000074735

https://www.korean.go.kr/front/onlineQna/onlineQnaView.do?mn_id=216&qna_seq=178720&pageIndex=1
명상의시간
오 이런게 있었군요
Regenbogen
앞으론 유크레인 키예프 하면 안되겠다… ㅜㅜ
나야돌돌이
바꿔 부르는게 맞다고 봅니다, 만약 외국에서 서울을 소우루라고 일본식 발음으로 표기한다면 어떻겠습니까?
처음이라 어색하기는 하지만 쓰다보면 괜찮아질거라 봐요, 또 우리나라 사람들 은근히 원어 부심 있지 않나요
호타루
소련 이전과 이후로 구분해야 할 필요성은 있을 것 같네요. 우리가 일제강점기 서울을 경성으로 부르고 조선시대 서울을 한성부라 부르듯이요. 그리고 그 편이 어쩌면 독립국가로서의 우크라이나를 더욱 부각시킬 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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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원지음 쓰고 괄호에 지금 쓰는 이름 쓰면 될 것 같은데...
노바로마
별일은 아닌데, 러시아가 이번에 너무 밉상이니 이마저도 속시원하게 느껴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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