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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1/12/15 18:23:31
Name   맥주만땅
Subject   코로나 꺾이자 매독 6000명 넘었다… 일본, 성병 왜 퍼졌나
https://www.chosun.com/international/topic/2021/12/12/PB5WHPNQDVGTPEUSQEXOUALDRA/

기사는 일본만 매독이 늘어난 것 처럼 이야기하지만,
실제로는 한국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http://www.mo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9960

친구녀석이 매독 내성균 샘플 수집한다고 돌아다녔던것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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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필드
△ 관광 목적으로 입국한 외국인에 의한 전파 △ 데이트앱과 소셜미디어를 통한 이성간 만남 △ 코로나 사태로 제한됐던 유흥업소 이용 증가 등 다양한 가설이 나오고 있지만 확실하게 밝혀진 것은 없다.
https://www.chosun.com/international/topic/2021/12/12/PB5WHPNQDVGTPEUSQEXOUALDRA/

이와 관련 연구팀은 우리나라의 성매... 더 보기
△ 관광 목적으로 입국한 외국인에 의한 전파 △ 데이트앱과 소셜미디어를 통한 이성간 만남 △ 코로나 사태로 제한됐던 유흥업소 이용 증가 등 다양한 가설이 나오고 있지만 확실하게 밝혀진 것은 없다.
https://www.chosun.com/international/topic/2021/12/12/PB5WHPNQDVGTPEUSQEXOUALDRA/

이와 관련 연구팀은 우리나라의 성매개감염병 발생이 전 세계적인 성병 증가 추세와 크게 다르지 않으며 특히, 성활동이 활발한 연령대에서의 전반적인 증가와 젊은 층에서의 클라미디아감염증 증가 추이는 공통적인 문제로 분석했다.

실제로 2018년 제14차 청소년건강행태조사에 따르면 청소년들의 성경험 시작 연령이 만 13.6세로 조사돼 최근 성문화가 급속도로 변화되고 있으며, 이로 인한 감염병 노출 위험에 대한 연령 범위가 확대되는 상황이다.

출처 : 메디칼업저버(http://www.monews.co.kr)

오호
13.6세요??
구밀복검
경험자들만 조사한 겁니다. 즉 100명 중에 94명은 모쏠이고 6명은 경험자인데 6명만 따져 보니 얘네는 평균 13.6세에 처음 했더라 뭐 그런.
만 나이니까 또 실제로는 중2 정도에 했다고 봐야겠죠.

질병관리본부가 2018년 청소년 6만4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제14차(2018년) 청소년 건강행태조사 통계’에 따르면 성관계 경험 응답자는 전체의 5.7%였고, 성 경험 청소년의 성관계 시작 평균 연령은 만 13.6세로 나타났다.
2
맥주만땅
양반가 자제인 이몽룡도 16살에 성춘향을 만났지요.

그러니 첫 경험을 이몽룡보다 더 빨리 하는 것이 딱히 이상하지는 않습니다.
1
코로나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걸까
ㅎㅈ ㅁㄹㄱ ㅎㄷ!!
보리건빵
제 얼굴이 훌륭한 피임도구이기 때문에 저는 걱정 없습니다^^
계속 일본 공식 발표만 갖고 일본의 코로나가 꺾였다는 식으로 기사가 나오는데,

일본의 코로나 검사수가 터무니 없이 적어서 확진자 수가 의미가 없을 뿐더러 매독 감염과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1
Folcwine
https://www.mk.co.kr/news/world/view/2021/11/1089370/

일본에서 11월 말 기준 일 3만건 검사를 한다고 합니다. 검사수가 터무니 없이 적어서 확진자가 적다는건 사실이 아닙니다.
일본에서 일하시는 의료진도 여기 계셨던것 같은데...
그분이 현지 의료 상황을 언급해주시는게 제일 정확할테고, 제가 답하기엔 별 근거가 없지만

2020하계올림픽때처럼 억지로 코로나 방역을 감춰야 할 요인도 없을것 같기도 하고
적어도 코로나 검사수가 터무니 없이 적어서 확진자수가 의미가 없으려면
- 확진자 수가 적어도 검사건수 대비 양성률이 폭발하던가
(11월 22일 뉴스 기사상 일본 양성률은 0.3%, 12월 2주차 중대본발표상 한국 양성률 2.5%)
- 의료대란이 와있던지
둘중에 하나의 낌새라도 있는게 아니면, 의미없다고 치부하긴 힘들것 같습니다.

한국도 작년에 검사수 논란... 더 보기
일본에서 일하시는 의료진도 여기 계셨던것 같은데...
그분이 현지 의료 상황을 언급해주시는게 제일 정확할테고, 제가 답하기엔 별 근거가 없지만

2020하계올림픽때처럼 억지로 코로나 방역을 감춰야 할 요인도 없을것 같기도 하고
적어도 코로나 검사수가 터무니 없이 적어서 확진자수가 의미가 없으려면
- 확진자 수가 적어도 검사건수 대비 양성률이 폭발하던가
(11월 22일 뉴스 기사상 일본 양성률은 0.3%, 12월 2주차 중대본발표상 한국 양성률 2.5%)
- 의료대란이 와있던지
둘중에 하나의 낌새라도 있는게 아니면, 의미없다고 치부하긴 힘들것 같습니다.

한국도 작년에 검사수 논란이 있었던 적이 있던 터라 더 그렇게 느껴져요.
<코로나 검사 수 줄여 확진자 수 조작? K방역은 억울하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3946634#home

개인적으론 아마 올 여름에 피크를 찍고 내려온게 일본식 위드코로나가 된게 아닌가 하는 짐작 정도만...
(당시 인구 1.2억중에 하루 감염자 2.5만명 찍었으니, 한국 0.5억으로 감안하면 국내 하루 감염자 1만500명 정도 감염된 셈이고 한국도 이정도 감염자 터지고 가라앉으면 위드코로나 될거라고 예상해봄직 하지요)
이미 일본 전체 검사수가 확 내려앉은 상황입니다.
도쿄올림픽 끝난것과 상관 없이 코로나 대책에 대한 불만들이 많았는데 의료 포화상태가 되면서 추가적인 검사를 모두 유료로 돌려버렸어요.
양성율은 병원인력을 대상으로 검사를 꾸준히 해오면서 수치적으로만 내려간 것이고요.
한국도 성병이 늘어나고 있다....
'외국인에 의한 전파'가 한국에서도 원인이 된다면 그럴 수 있습니다.
국내체류 외국인들이 늘어나면서, 뿌리뽑은 줄 알았던 결핵이 다시 퍼졌죠. 우리나라에 오는 외국인 가운데 가난한 나라에서 오신 분들이 많다보니 그럴 수 밖에 없었습니다. 아마 다른 병도 비슷하지 않을까요?
특히 성병의 경우, 외국인 성매매가 폭발적으로 늘었죠. 이들이 보건 쪽으로 관리가 어려울 겁니다. 우리나라 사람처럼 계속 여기 살면서 관리받는 게 아니라, 일하다 잡혀가고 새 사람 계속 들어오고 하면 성병관리가 될 리 있나요.
더구나 요즘은 코로나 때문에 거의 단속이 안되고 있습니다.
1
'외국인에 의한 전파'가 한국에서도 원인이 된다면 그럴 수 있습니다.ㅡ글이 꼬여버렸는데, 일본에서 그런 것처럼 우리도 이것이 원인 가운데 하나로 지적된다면, 그게 틀린 것은 아닐 지도 모른다는 말을 하려고 했습니다.
날이 갈 수록 글을 더 못쓰네요. 참....
열한시육분
치료가 너무 간단하다고 알려진 나머지 얕보여서 다시 유행 테크 타나보네요. 운 없으면 신경매독 그거는 정말 무섭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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