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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7/10 08:09:12 |
Name | 벨러 |
Subject | 미처 몰랐다 이렇게 잘할 줄 ‘수발놈’ 광희 |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2007092152005&code=960801 ...... 광희라고 쉽지만은 않았을 것이다. 최근 MBC 유튜브에 출연한 광희는 “형은 남자 어른들에게 되게 말 잘한다”는 김정현 아나운서의 말에 이렇게 답한다. “그건 어쩔 수 없이 방송에 같이 계약이 돼서 해야 되니까 카메라 돌아가고 있고 한데 어떻게 안 해? 어쩔 수 없어! 부딪쳐야 돼.” 구시대적인 악조건 속에서도 어쩔 수 없이 부딪치는 것, 그 속에서도 재치와 발랄함을 피어내는 광희의 ‘무한도전’ 속에서 우리는 이 시대 예능의 새 얼굴로서의 광희를 재발견한다. ----- 유재석, 이효리, 비 사이에서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는 예능인은 국내에 몇 없을 거에요. 그것도 호불호가 심한 연예인이라면 더욱 그렇겠죠. 우려와 달리 광희는 이 셋의 유일한 약점을 잘 비집어 자리잡은 듯 합니다. 정점에 있는 연예인들을 꼬집고 비틀면서 말이에요. 자신의 약점을 인정하며, 나도 할 수 있다는 의지를 불태우는 것도 보기 좋고요. 물론 이런 캐릭터로 롱-런 할 수 있을 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그동아 보아 온 광희는 순전히 노력으로도 이 판에서 버텨낼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것 같아 기대되기도 합니다. 외모, 노래, 춤, 끼가 다 부족한 친구가 어떻게 연예계에서 살아남는지 보는 것도 재밌는 일일테고요. 아무튼, 광희 화이팅!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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